제157집: 도 1967년 02월 0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55 Search Speeches

생사지경을 넘을 수 있" 신념을 지녀야

때를 놓쳤기 때문에 직접 만들라 이거예요. 만들라 이거예요. 고장나는 것은 내가 책임진다 이거예요. 요즘 총이 고장 많이 나지요? 「예」 그것을 받아 간 사람은 그것으로 탕감받아라 이거예요. (웃음. 녹음이 잠시 끊김)

공기도 씩씩 나가야 되고 뭐 구멍도 붕 뚫고….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탕감해라 이거예요. 거기에 불만을 가져 가지고 항의를 몇번 한 사람들은 회개해야 합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거 참 천지운세의 도수를 총도 맞춰 주는구나' 하고 생각한다구요. (웃음. 녹음이 잠시 끊김)

이것이 백 퍼센트 되어 가지고 너도 나도 째까닥 째까닥 하게 되면 큰일난다 이겁니다. 지구장, 지역장들이 할 말이 없다는 거예요. 내가 천 대 맞아도 그만 만 대 맞아도…. 그렇지만 이렇게 해주면 조건이 되기 때문에 한 대 때리면 '아니, 총이나 좀 잘 만들어 놓고 때리지, 총이나 좀 잘 만들고 기합을 주지' 그럴 거예요. 그럴 땐 내가 주춤하게 돼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그게 여러분 앞에 화덩이고 복덩이였더라 이겁니다. (웃음) 알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하늘은 주고 빼앗아 나오는 작전을 해 나오는 데 손해 봤지만 결과적으로는 여기서 승리로 취해 간다 이거예요.

둘째 번은 어떻게 되느냐? 지역장 녀석들한테 내가 3년 전부터 '총 수리하는 법을 빨리 습득해라, 앞으로 수리 못 하면 한탄할 때가 올 것이다' 했는데 그래, 지구장들이 지역장한테 가서 얘기했어요, 안 했어요? 그런 말 들었어요, 못 들었어요? 「들었습니다」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을 거라구요. 사람 같은 녀석들이었으면 했을 텐데 안 해요. 지지리 안 했다는 거예요. 이거 안 해 가지고 6년 고비에 있어서, 7년 넘어설 때 탕감하고 넘어가야 됩니다.

하나님은 사랑하시사 이런 고장이 지긋지긋하게 자꾸 나니 한 정 팔았다가 고장 나서 못 고치면 멱살 잡아…. 코가 떨어져 버린다 이거예요. (웃음) 그렇게 돼 있거든 팔기는 팔았는데 고장 난 걸 못 고치니 어떡하나요? '아이구 난 모르겠소. 싣고 오다 고장났소' 이러게 안 돼 있거든. 우선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고 패면 들이 맞지 별 수없어? 맞고 항의할 도리가 없으니 똥줄이 달게 돼 있거든, 들이 죄어 대기 때문에. 별수없으니 '아이구! 분해해야 되겠다' 하는 겁니다. 그렇지만 거 어떻게 수리할 거예요? 이건 뭐 따라다니면서 수리하지 말라고 해도 수리를 배우게 된다구요. 그런 사고로 말미암아 결과적인 이익이 무엇이냐 하면 지역장 이 멍텅구리들이 총을 수리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되는 거라구요. (웃음)

그래서 이제부터는 지역 본부까지 총판매 하는 데 있어서 고장난 총을 내려 보내더라도 앞으로는 공장에 반환시켜 가지고 '다시 이것을 만들어 주소' 하는 이러한 사건이 벌어지지 않을 것이다 이거예요. 생명을 걸어 가지고 한번 싸워 볼 수 있는 사나이의 용기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생사의 경지, 사선을 넘어 보겠다는 이런 신념을 가지고 자기 스스로 그 입장을 한번 지녀보면 사람이 심각해집니다. 철두철미해진다는 말입니다. 어영부영하지 않아요. 여기서 그래도 그만 저기서 그래도 그만 그러지 않아요. 빨갱이면 빨갱이고 흰둥이면 흰둥이다 이겁니다. 확실하게 돼야 됩니다. 그런 체험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그런 기준을 통해야만 자기가 흑백을 가리는 데 있어서 칼날 노릇을 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경험이 많이 필요하다 이거예요. 따라서 앞으로 그런 놀음도 각오해야 되는 거예요. 괜찮아요? 「예」 여기가 통일교회입니다. 교회라는 거예요. 무슨 교(敎) 자인가요? (판서하심) 이게 여기에 들어가고…. (녹음이 잠시 끊김)

여기가 세상에서 무섭다면 제일 무서운 곳이예요. 무기를 안 가진 곳으로서 천지간에 제일 무서운 곳입니다.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