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집: 예수가 원하는 크리스마스 1974년 01월 03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23 Search Speeches

예수가 지상천국을 만"-다면 어떻게 했을 것인가

그러면 이스라엘의 교회와 이스라엘 나라는 하나님과 완전히 하나가 됩니다. 그렇게 되면 이스라엘이 전진하게 될 때는 영계가 같이 전진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지금까지 역사시대에 수많은 선한 사람과 싸워 왔다면 이 이상 멋지고 이 이상 가는 싸움은 없을 거라구요. 자, 역사상에 없는 아들의 권위를 보여 주기 위해 협조를 안 했을 것이냐? 그랬으면 기독교가 나왔겠어요? 무엇이 되었겠어요?「천국요」천국이 되었으면 천국은 무엇으로 다스리는 거예요?「사랑과 진리」하늘나라의 헌법이 설정되었을 것입니다.

예수가 사인하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이 지상에 천국을, 천국주권을 선포했을 것이 아니냐. 그랬으면 그 헌법을 잘 지켰겠어요. 잘 안 지켰겠어요?「잘 지켰겠습니다」그러면 공산당이 나와요?「안 나옵니다」오늘날 미국이 지도하는 민주세계가 나와요?「안 나옵니다」이것은 다 부작용으로 가져온, 그 길을 찾아가는 데 있어서의 길잡이 하기 위해서 나온 주의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자 그러면, 예수가 하늘나라를 만들었다면, 전세계에 지상천국을 만들었다면 어떻게 했을 것이냐? 뭘했을까요? 그것은 간단하다구요. 만민을 사랑하면서 부모로서 같이 살았을 것입니다. 그것밖에 없다구요. 부모로서….

그랬으면 예수가 참부모가 되어 가지고 참부모 끼리끼리가 사랑하는 것을 세계 사람이 배웠을 거라구요. 헌법을 정했기 때문에 국민이 그렇게 살겠어요, 안 살겠어요?「살겠습니다」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은 가정적 모델이 생겨났을 것이 아니냐. 지상천국의 모델이 생겨났을 것이 아니냐. 그 다음에는 자식을 낳아 가지고 자식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 자식은 이렇게 사랑하는 것이다 하는 부자관계의 하나의 모델이 형성되었을 것이 아니냐.

예수님이 만왕의 왕으로서 아들딸을 사랑하는 것을 봤어요?「아니요」예수님이 그걸 그렇게 해보고 싶었을까, 안 하고 싶었을까? 그런 것을 한번 생각해 보라구요. 너희들이 예수라면 어떻게 했겠어요, 너희들이. 못생긴 너희들이 말이예요. 너희들도 그럴 것 아니냐 이거예요. 지혜가 높고 하나님의 사랑을 누구보다도 가치 있게 아는 사람은 사람을 사랑하되 아들딸처럼 사랑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뼛골을 통해 가지고 전체에 자기도 어쩔 수 없게 그 아들딸을 사랑하고 싶었을 것이 아니냐. 그랬으면 예수의 가정을 중심삼고 친족간에 사랑하는 것이 생겼을 것입니다. 그 다음에 예수를 중심삼고 나라를 사랑하는 것을 보았을 것이 아니냐. 그 다음에는 전세계를 예수님이 사랑하는 것을 역사는 보았을 것이 아니냐. 그러한 모습을 인류는 봤을 것이 아니냐 이거예요. 지금까지 세계 사람들이 그런 것을 봤어요?「못 봤습니다」죽어가는 것, 피를 흘리는 것을 봤다 이거예요.

그러면 예수가 소망했던 아내를 사랑하고, 자식을 사랑하고, 종족을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하고 싶었던 그런 모델 형태의 기반은 어디에서 찾느냐 이거예요. 그래서 할 수 없이 그때는 죽어가니까 역사적인 거리를 두고 다시 와 가지고 그 기반을 닦아 이스라엘 나라와 유대교와 같은 이 민주세계와 기독교를 만들어 가지고 그 일을 다시 이루기 위해서 재림하겠다는 말을 안 할 수 없었다는 거라구요. 구름 타고 와 가지고 되겠어요?「아니요」그런데 뭐뭐….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기독교가 믿는 신앙은 엉터리예요, 엉터리.

성경을 보게 되면, 마태복음 16장 19절에 보더라도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 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고 했습니다. 땅에서 조정하는데, 땅에서 그와 같은 사랑을 해보고, 그와 같은 인연을 맺어 보고 가야 천국생활을 할 터인데, 하나님 앞에 가 가지고 본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부끄러움이 없는 생활을 할 텐데도 불구하고, 그와 같은 사랑은 꿈도 안 꾸고 천국가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겠다고 생각한다는 거예요. 그것은 가능할 수 없다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