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0집: 원리책을 가지고 교육하라 1992년 12월 1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46 Search Speeches

「원리강론」돌려 읽기를 통한 새로운 전도 방법

이번에 세계적으로 내가 지시한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본래 통일교회 교인들은 전부 다 책을 30권씩 사라고 지시했습니다. 그게 몇 년 전인가? 7년 전에 30권씩 사라고 지시했었지요? 「아버님의 말씀집입니까? 」 아니, 원리책을 하루에 한 권씩 빌려 주어 가지고 책을 읽게 했잖아? 「많이 사서 돌렸습니다. 」 그걸 계속해야 되는 것입니다. 계속해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그 사람이 책을 한 달 내에 보고 다른 사람에게 빌려 주는 것입니다. 될 수 있으면 한 주일 동안 빌려 준다고 해서 소감을 받고, 자꾸 나눠 주라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읽은 사람이 관심이 있으면 책을 사게 해서 언제든지 책을 가지고 오라고 하는 거예요. 같이 만나서 공부하는 장소는 나눠 준 사람의 집도 좋고, 어디든지 좋습니다. 그렇게 책을 읽어 가면서 공부하는 것입니다.

30권을 돌리면 열 사람 중에 한 사람씩 해도 세 명이 되는 것입니다. 세 명을 데려다가 같이 읽으면서 교육시키는 것입니다. 저녁에 돌아가서 시간을 짜 가지고 그것을 하는 거예요. 이제는 그런 때가 왔다구요. 책을 가지고 공부시켜야 됩니다. 국민학교 학생들같이 책을 읽으면서 설명해 주는 것입니다. 이번에 전세계적으로 그렇게 결정했습니다. 그러니까 강의는 절대 책을 안 보고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새로운 전도 방법이 그것입니다. 30가정 나눠 준 데서 그 책이 좋다고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간단한 거예요. 이 책에는 가정의 자녀 교육의 내용과 나라를 구할 수 있고 남북통일을 대비할 수 있는 사상적인 내용이 들어 있다고 하면서 누구든지 읽어야 될 책이라고 하고 원리책을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원리책을 중심삼고 비디오테이프 같은 것도 빌려 주면 좋다구요.

그런 자료를 가지고 공부시키라는 것입니다. 읽게 하라는 거예요. 한 달 동안에 책을 몇 권이고 읽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거 늦어야 한 달입니다.

읽고 나서는 감명받은 내용을 설명하게 해 가지고 거기에 좀더 깊이 공부하겠다고 하면 시간을 정해 가지고 며칠날 계속하니까 오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연히 10명, 20명에서 30명까지 자동적으로 교육이 되는 것입니다.

책을 가지고 한다면 누구든지 교육하고 누구든지 강의할 수 있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일본에 지금 통일교회 교인이 30만 명이 있다고 하는데 21일수련 강의를 할 수 있는 사람은 43명밖에 없습니다. 그게 큰 죄악입니다. 고등학생들이 책을 가지고 하면 21일이 아니라 40일수련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전국적으로 30만 명이 책을 가지고 해 보라구요. 전국을 커버하는 건 문제없다는 것입니다.

전체 통일교회 식구들이 원리책 30권을 사 가지고 매일 하루에 한 권씩 주고 받고 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일주일씩 빌려 주면 삼 사 십이(3×4=12), 120집을 나누어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이 120집을 중심삼고 그 책을 읽는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간곡한 소개 내용을 첨부해서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그것을 읽게 하고, 그다음에 비디오테이프를 빌려 주는 거예요. 자기가 살고 있는 곳에서 앞으로 통반 격파 운동을 그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홈 처치(home church;가정교회) 운동을 계속하면서 말이에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렇게 되면 창조원리를 강의할 때는 누구든지 책을 가져와서 창조원리를 듣는 것입니다. 책을 중심삼고 간단히 서론식으로 그 내용을 강의하는 거예요. 그렇게 하면 책을 중심삼고 자기들이 강의하는 내용에 맞추어 가면서 전부 다 해 나갈 수 있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