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1집: 선생님의 70년대를 보내면서 80년대를 맞는 경계선에 있어서 1990년 12월 3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82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뜻을 '심삼고 인류가 "목할 수 있도록 한 일"

이쪽은 이렇게 도는데, 저쪽은 저렇게 돌기 때문에 상관할 수 없어요. 상관했다가는 둘 다 망한다구요. 이렇게 돌기 때문에 이것이 그냥 돌면 이것은 망하게 마련입니다. 저녁이 되고 밤이 오게 되면 길을 못 찾고 분산되는 거예요. 지금 세상에서 민주세계와 공산세계가 전부 밤이 된 상태에서 갈 길을 못 찾고 있습니다. 기독교가 어디로 갈 거예요? 종교단체들이 어디로 갈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등대를 따라 가지고 종교연합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번 페르시아만을 중심삼은 싸움도 벌써 두 차례 시리아 대통령을 만날 것을 지시한 거예요. 시리아 대통령이 테러단의 왕초라구요. 소련 케이 지 비(KGB)의 앞잡이가 되어 가지고 말이에요. 나하고 대판 싸운 녀석이에요. 이 사람이 이라크의 후세인을 중심삼아 가지고, 케이 지 비를 중심삼은 모든 테러단체의 위험분자거든요. 협박을 해도 이놈의 자식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것을 조정하기 위해서, 지금 그러고 있는데…. 저, 곽정환이 있나?「예.」다시 그거 조정했어?「예, 연락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기독교의 책임자들이 못 하기 때문에 전세계의 기독교 중진들과 회회교 중진들을 만나 가지고 이것을 방어하기 위한 회합을 위해서 지금도 이러고 있는 거에요. 한국에 사는 사람이 페르시아만이야 죽겠으면 죽고, 원자탄이 떨어지면 떨어지는 거지 나하고 무슨 관계가 있어요? 그러나 세계 인류의 갈 길이 암담한 것을 알기 때문에, 암초에 부딪칠 것이 틀림없겠기 때문에 그걸 아는 내가 책임을 가지고 돈을 써 가면서, 수모를 당하면서 외교적 무대에서 이들을 살려 주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미국과 소련까지 잡아 넣어 가지고 이걸 박자를 맞추어 가지고 행동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내가 이런 놀음을 하고 있는 거예요. 중공하고 대만의 제2인자들을 화해를 붙인 것이 누구예요? 나예요. 유대교하고 아랍권하고 화해를 붙인 것이 교수 아카데미입니다. 그런 놀음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 화목케 하는 자는 뭐라구요?「복이 있느니라!」화목케 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라고 성경에서 말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뜻을 알았기 때문에 하늘나라를 중심삼고, 하나님의 뜻을 중심삼고 인류가 화목할 수 있도록 일을 하려니 거기에서 창을 맞더라도 먼저 맞아야 돼요. 화해를 붙이려면 그렇게 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피, 피를 먼저 뭍혀야 돼요. 그것을 개의치 않고 싸움하는 두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는 그런 놀음 할 수 있어야 됩니다. 세계에서 하나님 대신 화목을 붙이는 사람이 그 누가 있었어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못 해요. 이번에 노태우가 갔다 와 가지고 큰소리하더구만. 중공 외무성에 있어서의 아시아국을 전부 다 꺾어 가지고 김일성이 돈을 써 가지고 해 놓은 철옹성 같은 벽을 내가 다 허물어 버리고 말았어요. 그런 역사적인, 공공칠(007) 같은 역사의 사연이 얼마든지 있다구요. 북한의 그 대사관이 아시아에서 제일 큰 거예요. 그걸 습격시켰어요.

이래 가지고 안 만나겠다는 것을 찾아가 가지고 중국 시 아이 에이(CIA) 책임자의 리무진 차를 빌려 타고 들이닥친 거예요. `이 차가 누구의 차인지 알아, 이 자식아?' 하고 말이에요. 번호를 보면 알거든요. `대사 만나러 왔어. 문 열어라!' 이래 가지고 만나서는…. 미스터 주라는 사람인데 이름이 무엇이던가? 한 칠십 가까운, 육십 이상 된 사람이 세상을 모르고 있어요. 지금 팬다 자동차 공장을 건설중인데 그것도 모르고 앉았더라구, 세상에. 나는 놀랬다구요. 공산주의가 그런 줄 알았더니…. 모르던 것을 알게 되면 김일성이한테 즉시 보고 안 하면 안되거든요, 전부 다. 중국에서 사건이 벌어졌으니 그걸 보고 안 할 수 없습니다. 중국 정부는 해명적 내용으로 김일성이한테 해명하지 않을 수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 이튿날 비행기 타고 가 가지고 사실을 보고하니까 북괴는 `어!' 하고 놀라는 거예요. 김일성이 그거 허재비라구요. 세상을 모르고 앉아 있어요.

그런 배후를 엮어 가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혼자 십자가를 지고 가려 하는 그 길을 누가 후원한 사람이 있어요? 통일교 교인들 이것들 알아? 이거, 철부지들, 그저 무엇을 하기 전에 말 한마디만 해도 그저 소문만 나고…. 이제 다 끝났기 때문에 이런 말도 하는 거예요. 볼장 다 봤기 때문에. 이렇게 되니까 김일성이가 바빠져 가지고 요전에 북경에 연총리가 가 가지고 경제문제 후원을 놓고 딱 잡아떼는 거예요. 이거 전부 다 그 배후에서 누가 움직인 거예요? 미국 국무부를 중심삼고 백악관을 움직여서 화살을 쏘아야 되는 거예요. 그거 다 수수께끼 같은 거짓말 같겠지만, 내가 거짓말도 잘하지요?「거짓말 아닙니다.」거짓말도 잘하지?「아닙니다.」하기야, 거짓말을 많이 쓰다 보니 그럴 성싶은 때가 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거짓말 같지도 않고 거짓말 같기도 하고 그렇지요? 아, 그 세계에서 살아 보기 전에는 못 믿는 것 아니예요?「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