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6집: 영계의 실상을 잘 알자 1998년 11월 09일, 미국 알래스카 코디악 상파울루 교회 세계평화이상가정교육본부 (자르딘) 세계평화이상가정교육본부 (자르딘) 세계평화이상가정교육본부 (자르딘) 세계평화이상가정교육본부 (자르딘) Page #200 Search Speeches

훈독회의 뜻

오늘날 통일교회가 3억6천만쌍 축복하는 것도 그게 교육이 필요 없어요. 교육이 필요 없다구요. 여러분이 맡아 가지고 교육할 수 있는 자격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선생님의 말씀을 통해서만이 교육될 수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훈독회라는 걸 했어요. 훈독회라는 말 알아요? 무슨 훈 자예요? '가르칠 훈(訓)' 자예요. '훈' 자는 말씀(言) 가운데 '내 천(川)'을 했어요. 물은 흐르는 거예요. 높은 데서 흘러가는 거예요. 물이라는 것은 모든 만물의 생명의 원소가 돼 있어요. 이러면서 순환운동을 합니다. 산에서 내려오던가 전부 다 샘이 터져 흘러 가지고 강이 되는 거예요. 지구 전체 몸뚱이의 피와 같은 물, 또는 몸과 같은 물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 바닷물을 통해 생수와 화합해 가지고 수증기가 돼 하늘로 올라가 구름이 되는 거예요.

바다는 영계와 마찬가지예요. 이 땅 위의 한 민족은 강으로 말하면 파라과이 강이라든가 아마존 강과 같은 입장입니다. 큰 나라도 그런 입장이라구요. 역사가 길고 복잡한 지류를 통해 다양한 모든 전부가 혼합돼 물이 돼 있다는 거예요. 그런 물이 전부 다 바다에 들어가서 중화가 돼요. 바다는 소금물이어서 썩지 않습니다. 소금물이 아니면 큰일나는 거예요.

또 바다는 그냥 있으면 안 돼요. 물은 움직이면 안 죽어요. 그릇에라도 물을 떠놓고 움직여만 주면 영원히 안 죽는 거예요. 운동하면 안 죽는다는 거예요. 원양어업 하는 배는 한번 출항하면, 고래잡는 배라든가 하는 배들은 1년 6개월, 2년 치의 물을 한꺼번에 싣고 나가지만 바닷물에 출렁거리기 때문에 그 물을 영원히 몇백 년 두고 먹더라도 썩지 않습니다. 움직이면 썩지 않아요. 정지하면 썩습니다. 물이 그렇게 돼 있어요.

통일교회의 말씀을 중심삼고 움직이는 데는 부활이 벌어진다 그거예요. 또 그 다음에는 '훈독' 할 때 '독'자가 어떤 독자예요? '읽을 독(讀)'자인데 말씀(言) 가운데 있어서 '팔 매(賣)' 자예요. '팔 매'가 뭐냐 이거예요. '팔 매' 자가 뭐냐 하면 말이에요. 뭐예요? '넉 사(四)' 자 중심삼고 '조개 패(貝)' 자예요. '조개 패' 자는 '눈 목(目)' 자 밑에 쌍다리(八)가 버텼다 그거예요. 이건 소생 장성 완성 해 가지고 사위기대의 이상을 중심삼고 하늘나라의 영광의 직계 자녀가 될 수 있는 것을 파는 것이다 이거예요. 무엇을 팔아야 되느냐? 사랑을 팔라는 거예요. 파는 일은 이익 내는 것이 본래가 아닙니다. 도와주기 위해서 판다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그래 말씀을 파는 데는 뭐냐 하면 이것은 생사지권을 넘어 죽을 사람이 부활하는 거예요. 파는 데는 잘 팔아요, 못 팔아요? 생명의 말씀입니다. 생명의 말씀이니 모든 물과 같고 바다와 같은 생명의 말씀을 구름을 꿰어 가지고 모든 만우주에 푸른 지대를 만들 수 있는 놀음을 해야 되는 거예요, 나눠줘 가지고. 자기만 천국 가요? 도적놈이라구요. 선생님 말씀이 자기만 가지고 혼자 살겠다면 어떻게 됐겠어요? 오늘날과 같은 세계적인 축복화 운동이 가능해요? 만일 그랬다면 별의별 오색 가지 잡탕의 사람들이 한데 모아 가지고 선생님 명령 하에 일방통행으로 가겠다고 할 수 있는 이런 운동이 안 벌어집니다. 안 그래요? 흐르고 팔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