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집: 개척자의 길 1972년 05월 10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60 Search Speeches

사탄편보다 " 적극적이어야

사탄편에 있는 그들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사탄을 허물어뜨리고 점령 하러 왔기 때문에 나를 공격하는 사탄의 그 무엇이 있으면 그보다도 더 열심히 해 가지고 그 편을 공격할 수 있게끔 해야 됩니다. 그러려면 내가 더 끈기가 있어야 되고, 내가 더 정성이 있어야 되고, 내가 더 나아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승리의 결과를 가져올 수 없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연 이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각합니다. 노는 놀이가 아니예요. 빼앗기느냐 빼앗느냐 하는 싸움입니다. 선생님이 어디에 가든지 선생님이 가는 곳은 언제나 사탄이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미국에 가서도…. 내가 워싱턴 집회까지 앓으면서 다녔다구요. 목이 잠기고 골이 터져도…, 그럴 수밖에 없다구요. 감기약도 없고 하니까 마이신을 보통보다 몇 배 더 먹고 나갔습니다. 어떤 때는 열이 있어도 열이 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는 거예요. 어떻게 격파하느냐, 어떻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이런 싸움을 할 때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염려하는 것은 그런 일이 있으면 반드시 탕감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탕감은 세상에서 벌어지지 않고 우리 통일교회에서 벌어지는 것입니다. 앞으로 이 고개를 넘어가면 세상의 탕감이 벌어집니다. 통일교회 식구들을 통해서 탕감하는 때가 지나가고 아벨을 통해서 탕감하는 때가 지나가고, 가인을 통해서 탕감할 때가 온다는 거예요. 나라를 찾을 때까지 그런 것입니다. 나라만 찾으면 통일교회 교인들이 고생하는 때가 지나갑니다. 그때가 되면 기도를 안 해도 괜찮습니다. 그 전에는 기도를 해야 됩니다.

여러분은 이런 것을 알고, 교회장의 책임이 중하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 한 사람에 의해 모든 것이 좌우되는 것입니다. 이 순회사들은 보강침이라는 거예요. 가서 주사 주는 것, 링겔 주사 주는 것밖에 안됩니다. 문제는 책임자 여러분입니다. 책임자 여러분이 문제라구요.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여러분은 기도할 때 눈물을 흘려야 됩니다. 선생님이 맨 처음 이 길을 출발할 때 1944년,1945년입니다. 그때는 상도동 교회에서 교인들을 지도했습니다. 그때 교회의 기도하는 장소인 마루가 마르지 않았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마루가…. 눈물을 흘려야 돼요. 이렇게 되니, 그 교회는 밤이나 낮이나 언제나 하늘이 같이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뜻을 위해 가는 데에 있어서, 하루에도 몇 번씩 자기도 모르게 하염없는 서글픈 심정에 잠기고, 하늘에 반영되는 심정이 언제나 연결되어 있어야 됩니다. 선생님은 지금까지 그런 것을 갖고 나왔습니다. 여러분은 모르지만 말이예요.

하늘이 같이하는지 안 하는지 생각하면 대번에 아는 것입니다. 그런 무엇이 있습니다. 누가 말을 하게 될 때, 뜻 있는 말을 하게 된다면 마음이 쓱 끌려갑니다. 그것을 알게 마련이예요.

타락한 우리의 조상 아담 해와가 에덴에서 쫓겨나게 될 때, 아담 해와의 슬픔이 얼마나 컸겠느냐? 눈물로써 이별한 인간이 복귀도상에 있어서 눈물로써 상봉하는 것이 탕감복귀 원칙이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그래서 수많은 개인과 수많은 가정과 세계 인류가 그 눈물자국을 따라 가지고…. 부모가 책임 못함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희생을 치렀다는 것입니다. 또, 형제들이 책임을 못 함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희생자가 나왔다는 거예요. 이런 것을 가려 주어야 할 현실의 입장이 얼마나 엄청난가 하는 것을 여러분은 생각해야 됩니다. 여러분이 복귀원리를 배우고 통일원리를 배우면서도, 그런 마음을 느껴 보지 못하고 꺼떡대고, 지금까지 혼자 앉아서 외롭게 보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러한 것을 알고, 여러분이 지방에 내려가면 지금까지 정성들이고 기도하던 것 이상, 배가의 정성들일 수 있게끔 강행해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