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8집: 탕감복귀의 한계와 우리의 소원 1968년 02월 04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38 Search Speeches

제2차 7년노정을 힘있게 가라

어떤 사람은 고생을 시키고 남았다고 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렇지만 처음부터 알려 준 거예요. 내가 할 일 다하고, 그러한 길을 거쳐서 승리해야 된다는 것을 똑똑히 알려 줬어요. 여러분에게 승리의 위업을 상속시키기 위해서는 이것이 불가피한 사실인 것을 알고 이 7년 고비를 감사한 마음 갖고 넘어가야 되겠습니다. 이제 다시 오는 제2차 7년노정을 중심삼고 여러분들은 전통적인 상속을 받아 가지고 민족적인 재회를 해야 됩니다.

이 대전쟁권인 세계를 중심삼은 투쟁역사 과정에 있어서 승리의 일단락은 지었다 이겁니다. 이제는 그 누구가 우리의 갈 길을 정면적으로 막을 수 있는 길이 있다 하더라도 오래 못 가고 사라지게 되어 있다 이겁니다. 치면 칠수록 그들이 탕감을 도리어 하늘 앞에 배상을 해 주어야할 때가 되었습니다. 우리 앞에 탕감시킬 수 있는 때가 지나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믿고 힘차게 제2차 7년노정을 여러분 각자를 중심삼아 가지고 가야 되겠습니다.

승리는 결정권 내에 있으니 여러분 종족을 중심삼아 가지고 수습하여 새로운 문화를 창건할 수 있는 가정적인 천국과 종족적인 천국을 건설하는 데 노력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여러분에게 맡겨진 사명인 것을 알고 제2차 7년노정을 힘있게 가야 되겠습니다. 우리는 오늘을 계기로 하여 다시 새로이 결심을 하면서 다짐하고 나가지 않음면 안 될 것을 결의해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결의할 사람 손들자요.

이로써 결론을 짓겠어요. 하나님의 사랑은 변치 않는 사랑입니다. 내가 출발 당시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은혜를 받아서 좋아 뛰던 그 기쁨의 심정을 잃어버렸느냐? 잃어버렸으면 하늘을 배반한 자리에 서 있는 것입니다. 교회가 그리워서 몸부림치던 자기 자신이 있었던 것을 생각할 때, 그 마음이 내 마음에서 사라졌거들랑 하늘 앞에 배반된 입장에 선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그런 마음이 하늘로부터 받아진 마음인데도 불구하고 그 마음이 변하여 나를 생각하는 마음이 있으면 천사장의 후계자인 것을 명심해야 됩니다.

이것을 깨쳐 버리고 박차고 첫 번 출발하던 것처럼 다시 교회를 위하고 스승을 위하고 뜻을 위하는 마음으로 자기의 어려움을 달게 감수하고 나가겠다고 몸부림치던 그날을 다시 한 번 회상하면서, 우리 앞에 벌어진 새로운 천국 이념을 향해서 가야 되겠습니다. 하늘이 원하는 그 뜻 앞에 있어서, 과거에는 탕감의 제물이 되는 과정에 있었기 때문에 그랬지만 오늘 우리 앞에는 탕감이 없이 그 영광과 실적을 우리의 영광으로 거둘 수 있는 이 자유로운 천국을 향해서 나가는 때가 왔으므로 여러분은 더더욱 첫 번 출발하던 이상의 마음을 갖고 나타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사랑의 인격을 갖추고 사랑의 환경을 갖추어 가지고, 사랑의 가정과 사랑의 인연을 가지고 들어가야 할 것이 천국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확실히 알아야 되겠어요. 여러분이 그렇지 못한 입장에 있으면 회개하고 다시 한 번 수습하여 제2차 7년노정에 있어서 하늘이 남긴 법도와 질서를 상속받아 가지고 승리의 결정을 짓게끔 몸부림치는 한이 있더라도, 투쟁하는 한이 있더라도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내심으로 이러한 기준에 서서 탕감복귀의 노정을 거치고 서게 될 때에 탕감의 한계선을 넘어서는 것이요, 이 한계선을 비로소 넘어서게 될 때에 인류가 소망하는 천국의 출발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 기준을 넘어서지 않고는 아무리 하늘이 우리 앞에 온다 하더라도 여러분에게는 하등의 관계가 없는 것이요, 아버지가 아무리 영광의 은사를 갖다 쌓아 놓았다 하더라도 여러분과 하등의 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고 타락의 한계선을, 심정을 통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7년 기간을 어차피 가야 되겠습니다. 제1차 7년노정에 그런 자리에 못 섰거든 제2차 7년노정에서라도 그런 심정을 갖고 넘어서야 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여러분 앞에 허락될 소망의 천국이 관계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게 알고 이 노정에 있어서 일신을 투신하여 최후의 승리의 결단을 맺게끔 이 시간 다시 한 번 내적 다짐, 외적 다짐을 해야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그 목적 앞에 도움이 되게끔 결의해 주기를 바랍니다. 아시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