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8집: 사지백체 만지억체는 통일을 원한다 1999년 01월 01일, 미국 워싱턴 타임스사 세계평화이상가정교육본부 (자르딘) Page #140 Search Speeches

생식기의 주인은 나

자, 통일의 본거지를 알았으니, 진짜 내 자체가 그 이상 필요할 수 있는 주인이 됐느냐? 그 이상 필요할 수 있는, 사랑보다도 필요하고, 생명보다도 필요하고, 혈통보다도 필요할 수 있는 주인이 됐느냐 이거예요. 생식기의 주인이 누구예요? 누구예요? 몰라요? 남자예요, 여자예요? 나입니다, 나. 자기라는 거예요. 그러면 '내가 이것을 완전히 갖고 있다. 천하에 제일 귀한 것을 갖고 있다.' 하게 될 때는, 이 근본의 보이지 않는 그 주인이 하나님이라면 그 하나님 자체가 절대적으로 내 뒤를 따라오지 않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거 이론적입니다.

붙들고 절대 놓지 않게 될 때는, 절대 풀어 달라고, 빌면서 풀어 달라고 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디서 결정되느냐? 하나님이 내려와서 사랑하게 돼 있겠어요, 인간이 올라가서 사랑하게 돼 있겠어요? 주체가 따라오겠어요, 대상이 따라가겠어요? 어떤 거예요? 여자가 가야 되느냐, 남자가 가야 되느냐 그말이에요. 주체가 따라가야 돼요, 대상이 따라가야 돼요? 어떤 거예요? 남자로 말하자면 하나님과 부자지관계입니다. 부자지 관계는 종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자녀라는 것도 종적으로 말합니다. 아들이 먼저고 딸이 나중이라는 거예요. 종적이라구요.

그런데 좌우관계는 어때요? 원래는 우좌가 돼야 합니다. 부-자, 형-제, 자-매, 이렇게 되어야 하는 거예요. 그러니 좌우도 우좌가 돼야 할 텐데 거꾸로 돼 있다구요. 거 이상하지요? 왜 우좌라고 하지 좌우라고 했어요? 이 좌우관계는 남자 여자입니다. 동서남북을 종으로 하게 된다면 남자는 우측이요, 여자는 좌측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좌우, 이렇게 되어 가지고 만나야 되는 거예요. 만나는 데는 어디 가서 만나야 되느냐 하면, 중앙에 가서 만나야 됩니다.

그래서 원리에 보게 되면, 자녀가 태어날 땐 아들서부터 복중의 쌍태와 같이 자라다가 태어납니다. 여기서 실체세계의 맨 밑창에 태어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남자는 남자대로 커 가는 거예요. 아기 시대에 있어서 세 살이 될 때까지 어머니 무릎에서 자라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네 살서부터 일곱 살 때까지는 전부 다…. 7수예요. 그래서 남자의 길, 여자의 길로 갈라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커 가지고 십대를 지내고, 점점 사춘기로 들어가게 되지요. 그렇게 되면 '아이고, 여자의 갈 길은 이리로 뻗어 가고, 남자는 이리로 뻗어가잖아?' 이렇게 알게 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여자가 생각할 때에 '아이구, 아담은 저렇게 짓궂어 가지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산에만 돌아다니고, 들판을 쏘다니고, 물이 있으면 고기를 잡으러 다니고, 동산을 누비고 다니는 기분 나쁜 아담!' 이랬다구요. 그때는 기분 나쁜 표현을 했지만 '아이구, 알고 보니 저 양반이 내게 절대 필요한 것이로구나!' 해 가지고….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여기서부터 그대로 뻗어 가면 큰일이라구요. 이것이 중앙선이고 사위기대입니다. 같은 삼각형을 중심삼아 가지고 같이 갈라놓은 그 자리에 올라가게 된다면, 하나님도 찾아 나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