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집: 복귀의 목적 1973년 07월 23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97 Search Speeches

원리강의하" 사람이 갖"어야 할 심적 자세

복귀역사는 재창조역사요, 재창조역사를 하기 위한 것이 원리인데, 원리만 가지고 창조가 되느냐? 돼요, 안 돼요?「안 됩니다」원리만 가지고돼요, 안 돼요?「안 됩니다」 안 된다구요. 재창조역사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가지고 상대방에게 미쳐질 수 있는 동기와 과정을 인연맺지 않고는 실체적인 재창조는 불가능합니다. 무슨말인지 알지요? 하나님이 천지창조를 할 때 원리를 중심삼고, 하나님이 심정의 주체가 되어 원리와 하나돼 가지고 대상을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니냐. 그렇지요? 그러니 나 자신이 여유가 있어야 됩니다. 강의할 때 전체 원리의 골자를 생각하는 데 온 신경을 다 기울이고 머리를 쓰고 하면 안 됩니다. 자기 마음에 하나님을 모셔들이고 하나님이 임재해 가지고 자기와 하나될 수 있는 심적 여유의 저변이 있어야 됩니다. 그것이 없게 된다면 하나님이 어떻게 활동하겠어요? 그러지 않고 강의의 골자가 머리에 꽉 잡히겠어요? 그래 가지고는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의할 때는 반드시 그것을 자동적으로 전부 다 아는 입장에서 마음의 여유를 갖고 '하나님이 뭘 원하시겠느냐? 이런 말씀을 중심삼고 볼 때 하나님이 얼마나 수고하셨느냐? 하는 것을 느끼고 심정이 유발될 수 있게끔 상대의 입장에 서서 마음으로 하나님과 주고 받을수 있는 상대적 기준을 만들어야 합니다. 알겠어요?

그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하나됨과 동시에 상대방이 하나님의 말씀과 주체적인 하나님의 능력과 나와 하나돼 가지고 재창조되는 걸 느껴야 됩니다. 반드시 새롭게 개조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개조는 원리가 해요? 하나님이 개조해 주는 거예요. 그렇지요? 여러분들이 하나님 앞에 심정적 상대가 되면 하나님의 힘이 거기에 함께해서 대상을 움직일 수 있는 것입니다. 원리가 그렇습니다. 주체와 대상이 주고받으면 번식이 벌어지지요? 그러면 반드시 꼬꾸라지게 되어 있다구요. 이것이 원리를 활용하는 강의법인데, 그런 강의법을 한 사람 손들어 봐요, 없다구, 없어! 거기에 발전이 있으면 가짜예요, 통일교회 원리가 가짜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재창조역사니 하나님이 주체가 되고 내가 협조적인 발판이 되어서 주고받는 힘이 있어야만 번식적인 제 3대상이 복귀되는 것이 아니냐. 재창조가 그거예요. 그게 원리관이라구요. 또, 그것이 원리강의를 하는 사람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리를 완전히 몰라 가지고는 그렇게 상대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기의 심적 기반을 단정지을 수 없습니다. 그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예」

그러니까 기도해야 됩니다. 기도해야 된다구요. '아버지 오늘은 이런 제목 가지고 강의하겠습니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기도 가운데서 강의를 하면서 하나님이 이런 심정을 가졌다는 것을 느껴야 합니다. 하나님과 논의하면서 강의를 하는 거예요. '당신이 이 말씀을 중심삼고 당신이 필요로 하는 대상으로서 오늘 부활시킬 사람이 누구입니까? 당신이 바라고 당신이 고대하는 사람이 있으면 내 있는 힘을 다해 가지고 그 사람을 놓치지 않겠습니다' 이래야 합니다. 알겠어요?「예」이건 그저 '내가 하는 식대로 언제나 강의하지' 하는데, 그것은 전달은 될 수 있지만 사람의 생명을 부활시킬 수는 없습니다. 절대 생명을 소생시킬 수 없습니다. 알겠어요?「예」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도 그렇습니다. 강의할 때 반드시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입장에서 하는 거예요. 반드시 하나님을 통해 가지고…. 그러한 환경적인 심정의 뿌리 기준이…. 그게 원리관이지요? 이렇게 봐도 맞고 저렇게 봐도 맞는 그것이 창조원리라구요. 재창조역사로서 복귀를 하는 것이 아니냐. 재창조를 하나님 빼놓고 할 수 있어요? (녹음이 잠시 끊김)

이제 선생님이 말한 것과 같이, 하나님을 동기로 해서 강의하게 되면 힘든 일이 없을 거라구요. 강의하는 시간처럼 재미있는 것이 없습니다. 죽었던 생명이 순식간에 부활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틀림없이 부활합니다. 그러니 강의 이상 재미있는 것이 없습니다. 환경이 옹호하고, 하나님이 환영하는 가운데, 하나님이 보호하는 자리에서 생명이 자라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임자네들은 대개 다 별의별…. 하나님 앞에 회개해야 됩니다. '내 힘이 부족한 것은 준비가 부족한 까닭입니다. 준비가 부족한 것이, 노력이 부족한 것이 애석합니다' 해야 됩니다. 눈물을 흘리면서 '아버지, 이 죄인 나섰사옵니다' 하며 척 나서서 처음 말로써 입을 열게되면, 하나님이 같이하시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