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집: 복귀의 한계점 1968년 01월 07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25 Search Speeches

기도

사도행전 1:6-8

아버님! 대한민국이 아버지의 뜻을 위하여 충성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저희들은 진심으로 아버지의 뜻 앞에 감사드리면서 바라지 않을 수 없사옵나이다.

[기 도]

이 자리에까지 나오기 위해서 저희들은 아버지 앞에 제물적인 가정을 연결시켜서 아버지께서 바라시는 소망의 기준을 이루기 위해 지금까지 싸워나왔사옵니다. 이제 저희들은 이 나라와 세계가 가는 길 앞에 섭리의 방향이 어떻게 갈라져 나갈 것인가를 예상할 수 있는 시점에 놓여 있사옵니다.

아버님이시여, 아버지께서 그리시던 본연의 창조이상세계는 아버지의 사랑을 중심삼고 참다운 자녀와 참다운 가정이 즐길 수 있고, 모든 만물이 화동할 수 있어 행복이 우러나오는 곳인 줄 알고 있사옵나이다. 그러나 타락으로 말미암아 본연의 세계, 본향 땅은 우리 인류 앞에 소망으로 남게 된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이 어찌 통탄할 일이 아니겠사옵나이까 ?

아버님, 당신이 수고하여 세우신 공로로 말미암아 개인 복귀 기준과 가정 복귀 기준 그리고 종족 복귀와 민족 복귀의 기준을 중심삼고 국가 복귀의 기준을 넘어서, 이제는 세계 복귀의 운세를 규합할 때가 되었사옵나이다. 지금까지 탕감을 위해서 세우신 뜻 앞에 아버지께서 승리의 터전을 갖춤으로 말미암아 저희들은 하나님의 날을 가질 수 있을 때가 되었음을 아옵나이다.

인류의 조상이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기나긴 역사노정 가운데 수많은 후손들이 침해를 받았으며 쫓기는 길, 눈물의 길, 피의 길, 죽음의 길을 자진하여 걷지 않으면 안 될 복귀의 길을 더듬어 나왔던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그것은 지루하고 슬펐던 역사노정이었음을, 아버님, 저희들은 다시 한번 절실히 느껴야만 되겠사옵나이다.

저희가 하나님의 날을 세우기 위해서는 어디를 가든지 아버지를 중심삼고 영광의 나라를, 영광의 백성으로서 찬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야 되겠사옵나이다. 아버지, 여기에 반대하는 무리가 없게 하시옵소서.

타락으로 인해 아버지를 잃어버리고, 본향 땅을 잃어버리고, 본연의 참부모를 잃어버리고, 본연의 참다운 이상적인 가정, 이상적인 종족, 이상적인 국가, 이상적인 세계, 이상적인 천주를 모두 잃어버렸사옵나이다. 아버님을 중심삼은 권위의 세계가 자유로운 환경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었는데, 타락이란 슬픈 운명에 부딪침으로 말미암아 인류는 아버지와 아무 관계가 없게 되였사옵고. 이상하시던 아버지의 세계와는 관계가 없는 세계가 되었사옵나이다.

지금까지 저희들은 구원을 받기 위하여 탕감복귀하는 시대권내에 있었지만, 이제 아버지를 대신해서 승리의 기준을 갖추었으니, 여기에 반대하는 무리들이 있거든 그들이 그 대가를 치르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로 넘어간다는 것을 저희들은 생각하게 되옵나이다. 그러므로 이제 저희들은 아버님을 중심삼고 믿고 실천함으로 말미암아 저희들의 마음에 쌓인 근심과 걱정을 벗어 버리고 자신감과 승리의 기쁨을 가지고 제 2차 7년노정을 넘어야만 되겠사오니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주인이신 아버지께서는 주인이 되지 못하셨고, 당신의 원수인 사탄의 혈통을 이어받아 사탄이 주관하는 흑암권내로 저희들이 끌려내려 왔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될 때, 이 얼마나 원통하고 분한 사실인가를 다시 한번 저희들이 회고하면서 이 지구상에서부터 수많은 영인들이 머무는 영계에 이르기까지 억천만세에 원수되었던 사탄을 추방하는 것이 아버지의 소원이시며 참된 인류의 소원이었음을 이 시간 저희들이 명심해야 되겠사옵나이다.

이러한 때가 다가오기에 저희들이 전면적인 진격을 하자라는 표어를 내걸고 나아가고 있사오니, 저희들이 가는 곳곳마다 아버지의 뜻을 펴시사 당신의 승리의 모습을 자랑할 수 있는 확고한 기준을 세울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 사탄의 권위와 권세의 터전이 얼마나 남아 있는가를 생활 가운데에서 느끼지 못하는 저희들이옵나이다. 시간 시간을 보내면서, 한 날 한 날을 지내면서도 사탄의 권세와 권한이 저희들의 생활권내에 얼마나 침투해 있으며, 저희들의 생활무대에 얼마나 침투해 있는가를 지금까지도 느끼지 못한 저희들의 신앙생활이었음을, 아버님, 생각하게 되옵나이다.

저희들이 믿고 실천하는 가운데 아버지께서 직접적으로 간섭하실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하여 주시옵고, 그럼으로 말미암아 살아계신 당신을 시봉하고 사는 아들딸이라는 산 증거를 보여 주시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더럽혀진 것을 청산짓지 않고는 아버지 앞에 도저히 나갈 수 없는 것이 천리원칙인 것을 생각하면 할수록, 저희들은 눈물의 길 가운데 서서 아버지 앞에 울부짖으면서 당신의 구원의 손길을 바라지 않으면 안 될 처량하고 불쌍한 자리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옵나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희들이 심정의 인연을 일치하여 아버지와 더불어 살고, 아버지와 더불어 싸우고, 아버지와 더불어 전진할 수 있는 하늘의 용사들이 되어야 하겠사오니, 아버님,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와 같은 처지에 있는 저희들임을 잘 아시는 아버지시여, 긍휼의 마음을 펴시사 저희의 갈 길을 다시 한번 지켜 주시옵고, 저희의 주위를 맑게 하시어서 사탄권내에서 저희를 분별시켜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제 세계의 국가들을 통해서 아버지의 뜻 앞에서 역사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사오니 금년부터 저희들이 계획하는 모든 일이 아버지 뜻 앞에 일취월장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님과의 인연으로 영광의 실체가 되어 아버지의 산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직접적인 역사시대에 있는 저희들이 생명을 내걸고 책임을 다 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아버님, 저희의 몸과 마음은 하나님과 직접 관계맺을 수 없사옵니다. 사탄이 지배할 수 있는 죄악의 뿌리가 아직까지 남아 있는 것을 알고 있사옵나이다. 마음으로 원하는, 선은 행하지 못하였사옵고, 원치 않는 악의 행위를 즐겨 하는 저희들 자신과 그러한 생활권내를 벗어나지 못하는 저희들 자체를 용납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지난날의 지루한 역사과정을 넘어서 새로운 소망의 세계로 달음질칠 때 저희들의 말 없는 실천이 아버지 앞에 연결되고, 영원한 저희의 후손 앞에 남겨질 수 있다는 것을 감사드리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7년을 꾸준히 싸워 나갈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긍휼히 여기시는 아버지의 사랑과 생명의 권한과 부활의 권한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아버지의 사랑권내, 아버지의 부활권내, 아버지의 생명권내의 인연을 따라서 지금까지 따라 나왔사옵나이다. 이런 저희들을 아버지께서는 기르시고 복귀섭리의 뜻을 펴시려는 사정이 있는 연고로, 버리시지 아니하고 지금까지 품고 옹호하고 보호하며 주신 것을 생각할 때, 감사드리옵나이다.

제 2차 7년노정을 중심삼고 승리의 기반을 마련하여 온 세계에 아버지의 심정을 알리기 위해, 저희들은 거름이 되고 제물적인 책임을 다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제 저희들은 복귀의 싸움터를 알았사옵고 생명의 은혜에 속하게 된것을 깨달았사오니, 이 자리에 모인 당신의 자녀들을 굽어살펴 주시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나이다.

남아진 뜻을 달성하기 위하여 저희들은 충효의 도리를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아버지 앞에 가까와지기를 바라고 있사오니, 이 시대에 있어서 저희의 있는 정성을 다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은 생애노정에서 사탄과 격리되어야 되겠사옵고, 부활노정에 있어서도 사탄과 격리되어야 되겠사옵나이다. 아버지와 일체가 되어 아버지께서 뜻하시는 생활과 생애가 되지 않으면 하늘의 백성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저희들은 확실히 알았사오니, 여기에 모인 당신의 아들딸들이 몸과 마음 전체를 바쳐서, 새로운 생활과 새로운 생애를 향하여 달음질 칠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다시 한번 아버지 앞에 결의할 수 있는 무리가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지금까지 통일교회를 반대하던 수많은 사람들도 이제는 그들이 갈 곳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사오니. 그들과 화합하여 하나 되는 길을 모색하고, 대한민국과도 서로 화합하여 하나 되는 길을 모색하고, 세계까지도 화합할 수 있고 하나 될 수 있는 길을 모색하여, 통일된 세계로써 새로운 운세와 새로운 천륜을 따라 아버지께서 경륜하시는 새로운 이상세계로 넘어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께서 저희의 모든 사정과 저희의 모든 내용을 살피시옵고, 금후의 저희들이 뜻 앞에 스스로의 입장을 밝히고, 앞으로 나갈 방향과 해야 할 책임과 사명에 대해 공고한 결의를 할 수 있게 다시 한번 촉구해 주시옵소서, 그럴 수 있는 이 시간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러한 터전을 준비하기 위해, 저희들이 노심초사 정성을 다하고 기도 하면서 아버지 앞에 나갈 수 있는 당신의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나이다.

오늘은 안식일이옵니다. 남한 각지에 널려 있는 외로운 자녀들이 이곳을 향하여 무릎을 꿇고 기도할 줄 알고 있사오니, 모인 곳곳마다 친히 같이하여 주시옵고, 그들이 울부짖고 호소하는 모든 전체가 땅에 떨어지지 말고 아버지의 심정을 움직이게 하시어, 아버지가 일하시는 소원을 전해 받을 수 있는 거룩한 이 시간이 되게 하시옵소서. 아버지의 뜻을 받드는 자로서 이 땅 위에 있는 사탄을 정복하는 데 있어서 제 2의 책임자의 사명을 감당할 줄 아는 당신의 참된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제 복귀의 한계를 중심삼고 볼 때 개인이 가야 할 길이 있고, 가정이 가야 할 길이 있고, 종족이 가야 할 길이 있고, 민족이 가야 할 길이 있는 것을 알았사옵나이다.

그리하여 저희들로 하여금 당신이 소원하신 이상세계를 실현하여 탕감 복귀를 완결짓는 무리가 되게 하시옵고, 아버지께서 자랑할 수 있는 아들 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옵나이다.

이제 저희들은 그 한계점에서 사탄을 막고 아버지를 모시어 아버님의 날을 중심삼고, 천하를 대신하여 아버지께 직접적으로 충효의 도리를 다할 수 있는 참다운 가정을 이루어야 되겠사옵나이다. 그리하여 참다운 자격을 갖추고 그 가정의 무기를 가지고 아버지를 시봉하여 모실 수 있는 아들딸이 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나이다.

이 시간 전체를 아버지께서 친히 맡아 주관 주장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모든 말씀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간절히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

이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있는 때가 불원한 장래에 속히 올 줄 알고 있사오니, 저희들이 이러한 사연을 털어 놓고 스스로 이 땅 위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시대, 직접적인 조직과 뜻을 중심삼고 실천하여 고지를 장악하고 자랑할 수 있는 시대가 어서 오게 허락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이 길을 위해서 저희는 모든 수고를 바치겠사오니, 남아진 여생을 기울여 총진군하는 데 있어서 생명의 원천이 되고 힘의 원천이 되시어서 승리할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 날의 전체를 아버지 앞에 감사드리오며 다가오는 일년도 승리의 해가 되게 저희를 이끌어 주시옵소서. 각자가 주저함이 없이 아버지의 뜻을 중삼심고 믿는 가운데 자신을 가지고 실천궁행할 수 있는 아버지의 아들 딸이 되고, 하늘의 용사로서 부족함이 없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부탁드리옵나이다.

모든 전체를 아버지 앞에 맡기었사오니 친히 주관하여 주시옵소서. 참부모의 성호 받들어 기도하였사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