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8집: 참사랑과 걸작품 1990년 02월 05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293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 취한 사람의 생활 자세

영계의 얘기를 한마디만 하겠어요. 내가 영계의 전문가 아니예요? 여러분들이야 믿겠으면 믿고 말겠으면 말고. 영계에 가면 방대한 세계가 전개됩니다. 죽는 시간이 영광의 시간이예요.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장사 지내는 것을 승화식이라고 합니다.

우리 둘째 아들이 차 사고 나서 죽었을 때도 나는 눈물을 하나도 안 흘렸어요. 애비에게는 자식이 저나라에 갈 길을 준비하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그렇지 않아요? 학교에 들어갈 때 수속을 해 놓고 기다려야 하는데 수속도 할 줄 몰라 가지고 울고불고 야단하면 되겠어요? 우는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수속이 더 급한 문제입니다. 이런 것을 다 알기 때문에 나는 울지 않았습니다.

그래, 영계에 들어가면 어떻게 되느냐? 거기에는 밥 먹을 것이 걱정 없습니다. 밥벌이 안 해요. 밥벌이 안 합니다. 아시겠어요? 저나라에 가게 되면 밥벌이가 필요 없습니다. 먹고 싶을 때는 언제나 먹을 수 있어요. 참 재미 있는 것이, 먹고 난 다음에 그 찌꺼기는 어떻게 하느냐? `돌아가!' 하면 원소로 돌아갑니다. 근본의 세계, 원소로 돌아가 버립니다.

그런 것이 가능한 세계에서 사방팔방으로 기동할 수 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취하는 생활을 하고 오는 사람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은 이상(理想)이 백방으로 실현되는 곳이 영계이니만큼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취해서 산 사람들이 주도적인 입장에 서는 것입니다.

거기서는 천만 명의 사람들을 위한 뱅퀴트도 순식간에 준비할 수 있어요. `오늘 모일 사람들은 황금띠를 띤 어떠어떠한 옷을 입고 오면 좋겠다'할 때는, 그것을 디자인할 수 있다면 `그렇게 전개될지어다!' 하면 즉각 되는 것입니다. 딱 거짓말 같은 세상입니다.

그런 것을 아는 우리 같은 사람은 지상에 미련이 없습니다. 미국 같은 데서 반대하고 그랬지만, `퉤! 이놈의 자식들아! 너희들은 며칠이나 가느냐?' 하고 나왔습니다. `공산당 너희들은 며칠 가?' 하면서 선두에서 싸워 나왔는데, 내가 말하던 대로 다 되었다구요. 세계에서 난다긴다하는 녀석들이 내 꽁무니에 따라와 가지고 `아이고, 문총재…!' 하고 있습니다. 요전에 어떤 녀석이 와 가지고 `아이고, 나는 믿나니 문총재는 선지자입니다!' 하더라구. 선지자일 게 뭐야! 선지자가 좋아요, 하나님의 아들이 좋아요? 어떤 게 좋아요? 「하나님의 아들이 좋습니다」

당신들은 하나님의 사위가 될래요, 아들이 될래요? 또 여자들은 하나님의 며느리가 될래요, 딸이 될래요? 어떤 것을 원해요?

아까 얘기했듯이 하나님이 4대 성인을 모아 놓고 `너희들, 나 앞에 무엇이 되고 싶어?' 할 때, 못된 자들은 `나는 하나님의 사위 되면 좋겠다. 하나님의 며느리 되면 좋겠다' 합니다. 아니야! 아니예요. 그랬다가는 웃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고 싶다고 해야 됩니다.

이렇게 볼 때, 그 종주들이 가르친 경전을 두고 볼 때 종주들 가운데 누가 제일 앞장서느냐 하면 예수입니다. 왜? 그는 말하기를 사랑을 두고 말했어요. `나는 하나님의 독생자다!' 했습니다. 히야! 놀라운 것입니다.

내가 성경을 보고 이런 것을 안 것이 아닙니다. 앉아 가지고 다 설파해 놓은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모든 이치가 틀린다 이겁니다. 성경에 찾아보니 전부 다 맞지 않기 때문에 내가 체계를 다 세워 가지고 해설을 해 놓았지! 성경의 비밀은 통일교회 원리를 공부하면 다 풀립니다. 한 주일만 공부하면 기성교회 목사, 기성교회 장로들 왱강댕강 다 없어지는 것입니다. 이치에 맞거든요. 뭐 자가선전한다고 웃을지 모르지만, 웃어도 괜찮아요. 사실이니까! 거짓말이라면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