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4집: 현재는 영적 실리시대요 물질적 탕감시대 1981년 10월 20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13 Search Speeches

"지금은 영적인 실리시대", 물질적 탕감시대"

본(Bonn)대회를 내가 주모해 놓고 지시하고 왔다구요. 그러기 위해서 전체 생사적 전쟁을 준비하고 있는 거예요. 그것이 현재 통일교회가 임하고 있는 최일선이라는 것을 오늘날 한국에 있는 여러분들은 알고 있느냐 이거예요. 물어 보자구요. 세상을 모르고 똥거지 모양으로 땅구덩이를 돌아다니며 우물거리는 그것이 사람이예요? 사람의 새끼면 사람 노릇을 해야지요. 소위 레버런 문을 따르는 통일교회의 식구라는 패들 이라면, 호랑이 새끼면 호랑이 새끼가 돼야지요. 호랑이 새끼는 똥개 새끼가 될 수 없고 고양이 새끼가 될 수 없는 거예요.

자, 어때요, 선생님 말이 맞아요? 여러분들이 언제 선생님을 생각하고 언제 선생님 일을 협조하고 그랬어요. 선생님은 뭐 도깨비 모양으로 그저 세월을 보내면서 아까운 청춘 일생을…. 여러분들보다도 내 몸뚱이가 더 귀한 줄 다 알고 있다구요. 일생을 소모하고 이런 처량한, 그야말로 세계의 방랑객 생활을 하면서, 이 놀음을 하면서 세계를 살리겠다고 동분서주하고 있는 이 판국에 여러분들은 뭘하고 있어요? 고작 자기 새끼를 위해서, 아까 저녀석은 뭐 생활 문제….

그러면서 선생님이 먼저 자기들 생각을 해주기를 바라고 있다구요. '선생님한테 도움받아야 되겠다. 통일교회는 나 후원해 줘야 돼' 하는데, 이 똥개 새끼들. 그 사상이 옳은 사상이예요, 그른 사상이예요? 어디 너 얘기해 봐. 아까 생활이 비참하다고 했는데 어디, 그런 사상이 옳은 사상이야, 어떤 사상야? 자, 뜻으로 볼 때, 자기 여편네 생각하고 새끼 생각하라고 그랬어, 나라 생각하라 그랬어, 세계 생각하라고 그랬어? 대답해 보라구. 뜻이 지향하는 것은 세계를 사랑하라는 거예요.

오늘날 통일산업을 만들고 회사를 만든 것은 이 통일교회, 한국에 있는 개똥쇠 같은 녀석들을 모아다가 먹여 살리기 위한 것이 아니예요. 세계를 위해서, 세계의 선교자금을 위해서 내가 투입한 거예요. 말을 바로 하고 생각을 바로 하고 행동을 가려 가지고 해야 돼요. 망하지 않을 행동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면 선생님이 가는 것이 옳소, 여러분들이 지금 아무것도 모르고 선생님은 그저 돌아다닌다고 생각하는 것이 옳소? 어떤 게 옳소? 대답도 못 하는구만. 여러분들이 옳아요, 선생님이 옳아요? 「선생님이 옳습니다」 그러면 그런 것을 그냥 둬야 되겠어요, 이걸 해부해 가지고 밟아 버려야 되겠어요?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죽게 가만 내버려 둬야 되겠어요, 해부해서, 잘라서 병신이 되더라도 살려야 되겠어요? 「살려야 됩니다」

그런 입장이 되었기 때문에 이번에 인사조치도 그렇게 한 거예요. 협회장을 간 것도 차원이 다르다구요. 이제는 현실적 문제를 다뤄야 된다 이거예요. 지금까지 우리 통일교회 자체는 탕감시대에 들어왔지만, 이제는 영적 기반 실리시대에 들어왔습니다. 영적 기반 탕감시대가 아니라 영적 기반 실리시대에 들어왔고, 물질적 탕감시대에 들어왔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시대가 다르다구요. 지금은 영적인 무슨 시대? 「실리시대」 과거는 뭐요? 「탕감시대」 탕감시대. 이제부터는 뭐요? 「실리시대」 실리시대 ! 영적 실리시대. 그러니 교인 수에 있어서도 우리는 한국의 어떤 종교보다도 최고의 수를 단시일 내에 확보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실리시대로 들어왔다는 거예요.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예」 통일교인이 몇 명이예요? 모르지, 몇 명인지?

시대가 다르다구요. 알겠어요? 「예」 어떤 시대예요, 지금이? 「영적 실리시대」 영적 실리시대. 그러면 여러분, 영적 실리시대가 무슨시대 예요? 그건 뭘 말하는 거예요? 여러분이 주인이라는 말이예요. 알겠어요?「예」 그럼 영적 실리시대를 추구하는 사람이 물질적 실리도 추구할 수 있어요? 아니예요. 물질적인 탕감시대에 들어간다는 걸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문선생이 지금 돈 벌어 가지고 다 잃어버리는 거예요. 경제 활동을 해서 세계를 위해서 전부 다 투입해야 돼요. 탕감이예요. 이런 시대에는 여러분들이 보따리를 펴 놓고 돈을 보따리에 쌀 수 없어요. 그걸 확실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예」 영적 실리시대 하고 물질적? 「탕감시대」 탕감시대에 들어간다는 걸 알아야 돼요. 물질적 탕감이 필요 없고, 물질적 실리와 영적 실리를 같이 하면 좋겠는데 그런 원리는 안 돼 있다 이거예요. 하나의 세계가 된다면 그건 가능한 거예요. 확실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이 경계선을 넘어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