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7집: 전미 지도자 회의 지시 말씀 1991년 04월 16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34 Search Speeches

하늘의 권위를 세울 수 있" 자세를 갖춰야

하바라(羽原)! 「예.」 하바라라고 하면 '해 봐라'하고 가깝지? (웃음) 하바라라고 하면 한국 말로 '해 봐라'라고 하는 말이라구. (웃음) 그렇지요? 왜 웃어요? 선생님이 틀린 말을 했어요? 지금 네가 수산업을 책임지고 있지? 유 에스 피싱 홈(US Fishing Home), 지금 유 에스 피싱 홈으로 이름을 바꾸었지? 「예.」 거기 유명해? 「피싱 홈이라고 하는 이름보다도 피싱 하우스(Fishing House)라고 하는 쪽이 더 좋지 않겠느냐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유 에스 피싱 하우스라고 이름을 바꾸려고 합니다만….」 왜? 「홈이라고 하는 것은 잠을 자고 있는 것 같은 분위기이기 때문에….」 지금 잠자고 있잖아! (웃음) 냉동을 해서 물고기들도 전부 다 잠을 자고 있다구. 그렇게 하라구. 전부 다 잠자고 있다구. 냉동실에서 잠을 잔다구. 쉬기도 하고….

'하우스'라고 하면, 이것은 집이에요, 집. 모양이 있는 집을 말한다구요. '홈'이라고 하면 속이예요, 속. 사람을 말한다구요. 그거 미국 사람들이 설명해 주라구요. '하우스'라고 하면 집뿐이지만, '홈'은 가족을 말하는 거예요. '홈'이라고 하면 어머니 아버지가 있는 데예요. 그렇잖아요? 하바라! 「라징홈이라든가….」 (웃음) 무슨 홈? 「라스베가스에 가면 장의사 같은….」 장의사가 나빠? 장의사가 나쁘다고 생각하는 그것이 틀렸다구. 아, 좋아! 한번 이름을 정해 주었는데, 여러분들이 마음대로 바꾸면 안돼! 모두가 그것이 좋다고 해서 그렇게 정했잖아? 그렇지? 하바라! 「예, 아버님으로부터 그러한 친필을 받았습니다.」 여러분들이 의논해서 정했잖아! 대답해 봐! 가미야마! 「예.」 선생님이 혼자서 정했어? 너, 그때 있었어? 있었는데, 무슨 불평이야? 「우리 일본 사람들의 생각으로는 홈이라고 하면 가족적인 의미가 있어서 좋다고 생각하지만 미국 사람들의 생각으로는….」 됐어요. 좋다구. 미국 사람들을 중심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을 중심삼고 한다구. 바보같이…. (웃음)

미국 사람들은 카프(CARP)라고 하면 뭐예요? 「잉어입니다.」 잉어를 말하는데 말이야, 잉어라고 하는 것은 미국에서 제일 냄새가 나는, 먹을 수도 없는, 제일 더러운 것을 먹는 물고기라고 생각한다구. 카프 같은 것이 그런 더러운 이름인데도 잘하잖아. 바보 같은 소리는 하지 말라구. 여러분들 마음대로 해서는 안된다구요. 전부 다 공식적으로 정했으면 그것을 당당하게 주장해서 하늘의 권리를 바르게 세울 수 있는 자세를 취하지 않으면 안돼요. 너 마음대로 하우스라고 해?

지금까지 하우스라고 했어? 「예.」 팜플렛에? 「지금까지 그랬습니다.」 누가 팜플렛을 만들자고 했어? 「아직 팜플렛은 안 만들었습니다.」 지금까지 그것을 하우스라고 했어? 「예.」 그렇게 이름을 정했는데도 불구하고 그 이후에 쭉 그렇게 인쇄해서 쓰고 있어? 「아직 새로운 팜플렛은 안 만들었습니다.」 안된다구. 선생님 앞에서 정했는데…. 이건 아이들의 장난이 아니라구. 그런 태도는 안된다구.

어때? 작년에 적자나지 않았어? 「예, 아직 충분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만, 조금씩 발전하고 있습니다.」 무슨 말을 하고 있어? 작년에 적자나지 않았느냐고 물어 보는데…. 발전하고 있다고 하면, 적자가 났는지 안 났는지 모르잖아? 「전체의 통계를 보면 수익이 약 1퍼센트 정도입니다만, 아직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으로 좋아. 그렇게 대답하면 좋잖아? 대답을 분명하게 해야 돼. '조금씩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라고 하는 그런 답은 무슨 대답이야? 마이너스 백점이라구. 그런 대답이 어디에 있어? 그런 대답은 안 통한다구.

모두 다 세일로에 관심을 가지라구요. 요전에 선생님이 얘기했지요? 세일로에 긴급한 일이 있을 때 세일로의 책임자가 어디든지 도움을 요청하면 도와 주게끔 그렇게 정했지? 가미야마! 「예.」 요전에 전부 다 정했잖아? 하나의 체제로 정리해 간다고. 그렇게 안 하고 있어? 그래서 수산업은 한국하고 연결하지 않으면 안된다구. 미스터 최를 중심삼고…. 선생님과 직접 통하지 않는다구, 앞으로는. 알겠어요? 미스터 최가 가인의 자리에서 선생님의 아이들하고 둘이 되어서 선생님에게 보고하게끔 되어 있어요. 그것이 원리관이에요, 원리관.

사업이라고 하는 것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상대 관계를 공고하게 맺어 감에 따라서 이익이 생기고, 그렇지 않으면 마이너스가 된다구요. 수수작용이예요, 수수작용. 그렇지요? 수수작용이 없는 곳에는 순환운동이 불가능하다구. 중심이 없어진다구. 그렇기 때문에 완전히 우리의 조직이…. 지금까지 선생님한테 보고했지요? 이번에는 새롭게 수산업의 총책임은 미스터 최가 진다구. 지금까지는 가미야마를 중심삼고 해 왔지만 말이야. 여러분들의 나라는 해와 국가야. 여러분들의 입장에서 보면, 해와 국가의 입장에서 보면 여러분들과 미스터 최가 하나 되지 않으면 안되는 거야. 가인 아벨이 하나 되는 데 책임이 이루어진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