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집: 만일 하나님이 없었더라면 1973년 07월 22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312 Search Speeches

미국이 망하겠으니 천운을 아" 자로서 책임을 해야겠다

그래도 통일교회가 이제는 그만한 자리, 일본의 고위층 각 요소 요소에 문제 될 수 있는, 통일교회 문선생 이름이 그런 자리에서 오르내리는 데까지 올라왔다는 거예요. 그만 하면 통일교 문선생도 괜찮다구요. 욕은 먹고 다니지만 말이예요. 이번에도 모모 한 사람이 '통일교회 문선생 좀 만납시다' 하고 저녁 초대를 했는데 '그만 두소' 했어요. 그 사람 이름은 난 모르겠다구요. '시간적으로 볼 때 지금은 내가 당신들을 만날 때가 아니오. 당신들을 내가 만나자고 할 때가 올 테니 그때 만납시다' 해 가지고 지금 나오고 있는 거라구요. 이 놀음을 왜 하느냐 이거예요. 이것은 미국을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미국에는 캘리포니아 동부를 중심삼고 하버드 대학이 있고, 예일 대학이 있고, 프린스턴 대학이 있고, 엠 아이 티(MIT)대학이 있고 그 다음에는 콜롬비아 대학이 있어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이 거기에 떡 열을 지어 있어요. 이들 대학가의 유명한 교수를 동원해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한 자리에 세계적인 학자들을 모이게 해야 되겠습니다. 이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래도 전통의 나라를 추앙하니까 영국의 옥스포드, 캠브 리지 대학을 중심삼고 120명을 초대하는 거예요. 이번에 와 있어요.

어저께 전화가 왔는데 '아이고 선생님 그 온 사람들이 전부 다 히피입니다' 하는 거예요. 그래서 '히피 잘 왔다 잘 왔어. 요놈의 자식들' 했습니다. (웃음) 히피밖에 없다구요. 가 보면 전부 다 히피 같다구요. 영국이 히피의 온상지입니다. 그런 히피들이 왔다는 거예요. 그러니 한바탕 싸움이 벌어질 거라구요. 그 보고를 듣고는 생각했습니다. 그 배후에 누가 동원됐느냐 이거예요.

동부에 있는 유명한 대학 교수를 한 대학에서 두 명씩 참석시키려면…. 미국의 뉴욕 출신 저명한 인사 버클리 위원, 에드워드 같은 사람들은 대통령을 꿈꾸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을 전부 다 만나 봤어요. 앞으로 그들이 날 무시했다가는 코피 터질 때가 올 거예요. 노가리 말(허튼 소리)이 아니라구요. 공식석상에서 책임자가 그런 무책임한 말은 안 한다구요. 여러분에게 말하지 않은 일을 벌써 10년 전부터 준비해 왔습니다. 우리 원리연구회를 중심삼고 백악관까지 드나들게, 약속하지 않고도 가서 활동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길까지 닦는 일을 다 누가 한 줄 알아요? 그림자처럼 살아 온 불쌍한 사나이, 여기에 선 이 사람입니다. 이 사나이가 문제의 인물이예요.

틀림없이 옥스포드라든가 캠브리지 대학의 대학원생들이 찾아오면 서로가…. 맨 처음에 초청장을 떡 냈더니, 잘 모르고 안 와요. 그래서 찾아가 가지고 '이래도 안 오겠어요?' 한 거예요. 그래 가지고 강사료를 뭐 보통 500불 1000불을 주어야 된다는 사람들을 초청해서 강사료 얼마나 주면 되겠느냐고 했더니 강사료는 필요 없다고 합니다. 이래 가지고 국제적인 교수들이, 동부의 대학을 대표한 사람들이 우리 수련소에 와서 말씀을 듣고 또 하게 되었어요. 와 보는 날에는 감명을 받게 돼 있다 이거예요.

초민족적인 젊은이들이 머리를 깨끗이 깎고, 눈을 보더라도 생기가 나는 것 같다구요. 뭐 흐릿하고 그렇지 않아요. 보면 뭐 빠릿빠릿하다구요. 그건 뭐 홀딱 반하게 되어 있어요.

이렇게 떡 해 가지고는 뭘할 것이냐? 1차 2차 3차만 하는 날에는, 앞으로 동부의 대학 교수들을 중심으로 후원회를 만들어 가지고 '우리 대학 해주소' 하면 그때는 돈 안 들고 자기들끼리 싸워 가며 경쟁해 가면서 만든다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미국의 대학가를 움직여야 되겠다 이거예요.

왜 그러냐? 미국을 전부 다 조사해 보니까 공산당들이 지금 무슨 활동을 하고 있느냐 하면 지금까지 월남전쟁을 중심삼고, 모든 정치 외교문제를 중심삼고 정부에 반대 운동을 했습니다. 이제 휴전협정이 딱 되고 나면, 대학가를 중심삼은 활동이 돌변할 것이 틀림없이 예상되기 때문에 공산당들이 지하에서 올라오기 전에 우리가 꼭대기에 가서 그들을 처단해야 됩니다. 이걸 나라가 해야 되는 거라구요. 그런데 나라가 못 하니까 우리가 해야 돼요. 나는 미국과 상관없는 사람이라구요. 나는 미국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구요. 미국을 대해서 내가 미국에 가 가지고 살고 싶다고 꿈에도 생각 안 했다구요. 그렇지만 미국이 망하겠으니 구해 주기 위해서, 내가 아니까 아는 자로서, 또 천운을 내가 아니까 천명에 의해서 내 맡은 바 분야의 책임을 해야겠기 때문에 미국에 손을 대기 시작한 거라구요.

대학 교수들을 중심삼고 후원회를 만들 거예요. 이것을 대비하기 위해서 세계평화교수회의를 한 것입니다. 일본과 중국을 연결시켜서 앞으로 방대한 연결체를 만들려고 지금 계획하고 있는 거예요. 과학자대회니 무슨 세계정치학자대회니 이런 모든 구상을 해 가지고 앞으로 유엔(UN)에서 반동세력이 주도권을 쥐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세계적인 활동을 우리가 전개해야 되겠다는 거예요. 나라에서 안 하면 우리가 해야 돼요. 내가 해야 됩니다.

그러한 일을 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여러분이 모르는 사이에 하고 있는 것입니다. 20년 후의 문제를 대비한 준비를 지금 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이렇게만 되는 날에는, 사상적으로 이념적으로, 실천적인 면에서 실적적인 면에서 그들이 탄복할 수 있는 내용을 이미 지니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감동받는 것은 문제없습니다.

이래서 동부의 대학가에 권위 있는 교수들을 규합하고 서부에 캘리포니아 대학과 스탠포드 대학을 연결시키기 위해서, 동경대 학생들을 중심삼고 40일 수련회가 딱 끝나는 날에는 그들을 댄버리라는 데에 데리고 갈 거예요. 거기는 로키산맥을 중심삼은 중앙지점입니다. 지금 가도 백설이 뒤덮힌, 여름 휴양지라구요. 여기에 한 250명, 280명이 모였으니 일대 문제가 벌어질 거라구요.

이런 놀음을 왜 하느냐 이거예요. 직접적으로 할 수 있는 입장이 못되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해 가지고 기반을 넓혀서 우리의 올바른 터전을 가려 가지고 미국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가지고 그들에게 민주세계에 공헌할 수 있는 보람 있는 사명을 그냥 그대로 인계시켜 가지고 그것을 천의에 결부시키고자 하는 목적에서 이런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