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6집: 참부모님과 세계 평화 1992년 02월 09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26 Search Speeches

참부모님이 하실 일은 세계 구도

오늘 여러분 앞에 선언하고 싶은 것은 뭐냐 하면, 인류 역사 가운데 선민권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그러나 선민이 선민으로서의 혈족이 안 되어 있습니다. 밭으로 비유하면, 절반은 선민 권 밭이고 절반은 사탄권 밭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잘라 버릴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섭리는 기독교를 내세워서, 기독교를 희생시켜서 만민을 구도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알겠어요? 요한복음 3장 16절을 보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교파의 개념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어요. 독생자를 세상 때문에 보낸 것이지, 교파 때문에 보내지 않았습니다.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는다고 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그걸 애기 때부터, 주일학교 때부터 매일같이 암송하면서도 그 내용을 모르고 있습니다. 이 어리석은 것들…. 교파주의자들은 지옥 가는 것입니다. 두고 보라구요. 그걸 알았기 때문에 레버런 문은 기독교를 통일하려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 보니 그게 큰 문제더라구요.

그래, 통일교회가 잘 출현한 거예요, 잘못 출현한 거예요? 가만히 보니, 자기들이 반대하는 통일교회가 자꾸 커가거든. 그러니까 무서워 가지고 문총재를 잡아다 팔아먹으려고 하는 거예요. 그런 패들이 나온다구요. 목사들이 뭘 알아요? 돈 벌 줄을 알아요, 세상 일을 할 줄 알아요? 앉아 가지고 전부 다 얻어먹고 사는 사람들 아니예요? 나는 목사지만 얻어먹고 살지 않아요, 내가 먹이고 살지. 그 주제에 뭐 통일교회 문총재가 뭐라구? 이단이라구? 이단 위에 삼단, 사단, 오단이 있다는 것을 몰라, 이 쌍것들아! (웃음) 일단도 모르는 것들이 뭐 이단이라고 야단들이야. 이런 얘기는 하나의 조크(joke;농담)로 알고 넘어가자구요.

오늘 알아야 할 것이 뭐냐? 참부모님이 할 일이 뭐냐 하면, 세계 구도라는 것입니다. 만민을 사랑하지 않으면 안 돼요. 오늘도 내가 2세들을 중심삼고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2세들은 3개국을 통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거예요. 예수님도 베드로, 야고보, 요한, 세 제자를 두었습니다. 3수를 거치고 자기에게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동서남북, 춘하추동을 봐도 그래요. 봄은 말이에요, 세 계절을 거쳐 가지고야 오는 것입니다. 여기 이 대한민국도 그래요. 이 대한민국을 중심삼고 몇 나라예요? 이 중앙에 들어와 있는데, 그 주위에 중국, 소련, 일본, 미국, 이 4개국이 있습니다. 딱 중간에 있습니다. 이 반도에서 뭘 할 거예요? 이 모든 강대국들을 다스릴 수 있는 큰 왕궁을 지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 그 왕궁 터를 누가 닦을 거예요? 그것도 선생님이 닦아요? 나 무서운 것이 없다구요. 김일성이 나를 죽이려고 1987년에 암살단을 만들어 가지고 파송했다가 잡혔는데, 지금도 그 재판이 안 끝났습니다. 그건 시 아이 에이(CIA), 에프 비 아이(FBI)가 다 알고 있습니다. 고르바초프하고 짜 가지고, 레버런 문은 공산세계의 제일 악당 괴수니까 제거하자고 해서 공의에 의해 행동한 것입니다.

그렇게 암살단을 만들어 가지고 죽이려고 했지만, 하나님이 보호하사 발각된 것입니다. 지나가던 경찰이 가만히 보니까, 옆에 쇼핑 백이 놓여 있는 게 자꾸 관심이 가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그게 뭐냐고, 보자고 해서 보니까, 그게 폭탄이었어요. 던지면 12층 건물이 한꺼번에 날아갈 수 있는 폭탄이더라 이거예요. 그리고 그들이 갖고 있는 수첩에 레버런 문의 주소로부터 관계되어 있는 기관들이 다 적혀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던 패입니다. 원수라구요, 원수.

그런데 그들이 지금 죽게 된 것입니다. 물에 빠져 죽게 되었다는 거예요. 딱 그 모양입니다. 그런데 그걸 원수의 자식이라고 생각하면서 구해주면, 그건 구주의 책임을 못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런 생각 없이, 부모의 심정을 가지고 구해 줘야 되는 것입니다. 부모는 자기 아들딸이 사형선고를 받아서 형장에 나가 죽는 날이 오면, 그 부모의 마음은 그 나라의 국법을 없애고서라도 자기 아들딸을 살려내고 싶은 그런 마음이라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런 부모의 심정 이상의 심정을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소련 찾아갈 때도 돈을 보고 찾아간 것이 아닙니다. 소련 정부가 선생님에게 사절단 12명을 보내 가지고 전부 다 조사했습니다. 그런 후에 `모스크바의 건물 수리와 건축을 전부 다 문총재에게 맡기겠소. 돈은 얼마든지 마음대로 하시오.' 그랬어요. 그러나 나 그거 원치 않았습니다.

길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사람을 사랑하느냐, 물건을 사랑하느냐? 여기서 물건을 사랑해서는 안 돼요. 사람을 사랑해야 돼요. 악마는 물건을 사랑해요. 물건을 가지고 사람을 망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문총재는 사람을 바로 만들어서 물건을 바른 물건으로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방향이 달라요. 그렇기 때문에 교육을 하는 것입니다. 1년 동안에 8천 명을 교육했습니다. 이제 사흘 후에는 교육이 끝나는 거예요. 소련 정부의 국회의원들까지 전부 다 하면 9천 명에 가까운 수가 교육받은 것입니다.

어저께 석 박사(석준호)에 대해 보고하는데…. 김효율의 보고인데, 소련 15개 공화국 전체의 젊은 청년들, 나라를 염려하는 천재적인 젊은이들이 옛날 체제권 내에 다 박혀 있다는 거예요. 그 사람들은 영어를 무불능통하게 할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에게는 지금 국경이 없습니다. 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공화국이 독립했다고 하지만, 그들에게는 독립이 없습니다. 하나예요, 하나. 이런 것을 보고 그 나라의 소망은 레버런 문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 공화국이 어떤 공화국인가, 국교로 만든다는 곳이? 「예, 카자흐스탄입니다.」 나 그거 이름도 잘 기억 못 하겠구만. (웃음) 국교로 만들겠다는 거예요. 세상이 그만큼 변했는데 말이에요, 여기 한국의 국회의원이나 잘났다는 사람들, 참 꼴 좋다는 거예요. 세상에, 밤중도 그런 밤중이 없습니다. 창피하다구요. 부끄러운 줄을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