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5집: 통일교회란 무엇인가 1976년 03월 02일, 한국 청주교회 Page #86 Search Speeches

한국은 아시아의 운세를 모아 가지고 한 시대의 꽃이 필 곳

자, 그렇게 알고, 사람 볼 줄 아는 내가 충북 사람들을 가만히 보니까, 앞으로 충북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희망을 좀 가지소. 저 할아버지도 기분이 좋으신 모양이구만요. (웃음) 충북에서 태어난 것을 한해서는 안 돼요. 충북 좋습니다. 앞으로 우리 통일교회의 식구가 일억만 되는 날에는…. (물컵을 들고 온 여자를 보시고) 그렇지. 이렇게 얌전한 색시니까…. (웃음) 자, 실례하겠습니다. 이것이 청주 물이요, 청주 물. (물을 마심) 아이구, 맛이 있구만요.

자, 가만히 보니까, 청주 사람들이 잘 생겼다구요. 여자들 보면, 내가 팔도강산을 다 돌아봤는데, 경상도 여자들은 머리가 왜 그렇게 큰지, 큼직하다구요. (웃음) 부산과 대구 여자들을 척 보면, 아이구! (행동으로 하시며 말씀하심. 웃음) 공통적으로 크다고 느끼는 모양이구만요. 나는 대중을 지도했기 때문에 대번에 압니다. 수많은 나라들을 다니면서 대중을 지도했기 때문에 척 보면 안다구요. 벌써 그 비준(比準)을 알아요. 아시아를 두고 보면, 한국 사람이 제일 잘생겼습니다. 한국 사람이 잘생겼다구요. 일본 사람들은 가만히 보면 깍뚝하고 말이예요, 그거 안 좋다구요. 다 훑어보거든.

이런 관점에서 '한국은 앞으로 아시아의 운세를 모아 가지고 한 시대의 꽃이 필 것이다'라고 봅니다. 그것은 내가 이 나라 사람들의 얼굴을 봐서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내가 골상학자는 아니지만 골상은, 상통은 못 보더라도 마음은 볼 줄 알지. 그런 의미에서 한국이 앞으로 상당히 희망적이라구요. 박대통령이 운이 좋다는 것도 다 천운이 박자를 맞출 수 있는 때에 들어왔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고 보면, 충북이 나쁘지 않다구요. 희망을 가지라구요. 알겠어요? 「예」 자, 잘되는 방법을 가르쳐 줄께요. 충북의 아가씨들이 아무리 소학교밖에 안 나오고, 아무리 자격이 없고, 아무리 세상의 자격은 못 갖추었더라도 천하의 일색 미인이 하나 나왔다 하게 된다면 말이예요. 그 미인이 뭐가 되느냐? 미국 대통령 부인도 될 수 있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아요? 미국 대통령이 지나가다가 쓱 보니까, 그 뭐 어쩌다 저쩌다 해 가지고 대통령 후보자 총각이 어떤 영화를 쓱 보다가 화면에 쓱 나오는 아가씨를 보고 '그 아가씨 참 잘생겼다. 한번 만나고 싶은데, 어데 영화야?', '그거 한국 영화야', '한국 어디 아가씨냐?' 해 가지고 찾아보니, 충청북도 아가씨다 이거예요. 그러면 '그 아가씨, 어떤 아가씨요? 나이는 몇 살이고?' 이러면서 사진을 한번 볼 때 '야, 그야말로 꿈에 그리던 이상적인 상대될 수 있는 타입이다!' 할 때는, 시집도 갈 수 있는 거라구요. 그럴 수 있을 수 있어요, 없을 수 있어요? (웃음) 이래 놓으면 제1호 미국 대통령 부인이 충북에서 나올 수도 있다는 거예요. (웃음) 자, 이거 왜 웃나 말이예요. 그뿐만 아니라 그다음에 제 2호 영국의 황태자가 와 가지고 뽑아갈 수도 있다구요.

물 좋고 산 좋은 청주니까, 일색 미인들만 자꾸 태어나는 날에는 세계의 미인 좋아하는 남성들, 났다는 녀석들이 꺼떡꺼떡하면서 청주를 찾아 오게 될 것이니 그렇게 된다면 충북이 제일 낫지 뭐. 안 그래요?

서양에서는 시집가게 되면 혼인신고 하는 시간서부터 재산의 절반은 자기 거라구요. (웃음) 그렇다구요. 그러니 만약에 싫다 해서 쫓겨날 때는 그 재산 절반을 뭉청 갈라 가지고 어디고 갈 거예요? 충북. (웃음) 그러면 부자 될 수 있다구요.

반면에 충북 남자들도 잘생겼다구요. 잘생겼어요. 몇 사람만 그렇지요. 앞으로, 알아요? 내가 중매도 서 주고 그랬으니 말이예요. 인연이 돼 있기 때문에 앞으로 내 등을 타고 가면 출세할 수 있다구요. 내가 이제 미국에 대학을 세울 거라구요, 신문사도 만들고. 뉴욕에 신문사를 9월달에 만들려고 그런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