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3집: 참부모와 중생, 그리고 4대 심정권과 3대 왕권 1994년 01월 07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65 Search Speeches

완성하려면 상대가 -으면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은 나예요, 나. 나 하나 완성하기 위한 것입니다. 세계니 뭐니 하나님이 창조한 모든 것이 나 하나를 완성하기 위한 것입니다. 아담을 완성한 것도, 해와를 만든 것도 나를 완성시키기 위해서 만든 거라구요. 아담을 만든 것은 해와를 완성시키기 위해서 만든 겁니다. 전부 나예요, 나. 그렇기 때문에 내가 자랄 때 내 자체가 주체적인 남자면 주체적인 입장에 서 가지고 상대적인 것, 자녀의 상대형, 형제의 상대형, 아내의 상대형이 없으면 큰일나거든요. 내가 완성되려면 상대가 없으면 안 돼요. 전부 나 때문에 그 상대를 다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자기 하나 완성하기 위해서입니다.

그 자녀의 사랑, 부부의 사랑 이렇게 무조건 자라 올라가는 거라구요. 해와가 필요한 것은 남자를 완성하기 위해서예요. 참사랑을 중심삼고 내가 완성하기 위해서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되어야 완성하는 것입니다. 그래, 하나되어야 완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부가 하나되는데, 이걸 깰 수 없습니다. 이건 씨입니다. 씨는 한 번 하나되면, 그 둘이 하나되는 씨는 그 둘 자체에 또 다른 씨가 없다구요. 그걸 깨는 것은 우주를 근본적으로 파탄시키는 입장, 재창조 과정을 전부 다 파탄시키는 입장에 서는 것입니다. 그건 사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아내는 자기 누이동생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자녀로 보게 되면 쌍둥이에요. 태어나기를 남자 때문에 태어나고, 여자 때문에 태어난 것이지요. 여자가 여자 때문에 태어난 것이 아니라구요. 여자는 남자 때문에, 남자는 여자 때문에 태어난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태어난 것은 자기들 스스로 태어난 것이 아니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와 같은 것을 좋아하는 것은 남자가 아니라구요. 여자입니다. 여자와 같은 것을 좋아하는 것은 여자가 아니고 남자라는 거예요. 그렇지요?

이렇기 때문에 남자의 생식기는 여자 것이고 여자의 것은 남자 것입니다. 엇바꾼 거예요. 그것을 자기 것같이 생각하는 건 사탄입니다. 자기 것같이 생각하고 행동한 것이 타락입니다. 그게 자기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 돼요. 그것을 상대의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