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7집: 나의 생애 1993년 04월 2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47 Search Speeches

나의 생애

이제, 결론을 내자구요. 나의 생애를 어떻게 하느냐? 여러분은 미국 땅에 뭔가를 남기고 싶어요, 일본 땅에 들어가 남기고 싶어요? 우선 이것을 결정해야 됩니다. 죽기 전까지 무슨 공적이나 실적을 남기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 나라에 있어서 참고가 될 전통적인 자료를 남기지 못하는 사람은 있어도 방해물밖에 안 된다구요.

그런 사람은 동네에 들어간데도 아시아인에 대해서 무슨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사람이 못 된다구요. 추상적인 대상밖에 안 되는데, 뭐가 되겠어요? 그러니까 지금 늦었다고 생각하고, 일본에 돌아갈 것인지 지금 여기서 남고 싶은지 어느 쪽 하나를 결정하라구요. 선생님의 권한입니다. '모두 돌아가!' 하면, 내일이라도 비행기를 타고 돌아가야 됩니다. 돌아가겠어요, 안 돌아가겠어요?「돌아갑니다.」안 돌아간다고 하는 사람은 손 들어 봐요. 어정쩡하게 손 든 것은 뭐예요?

자, 다시 한 번 선생님이 명령하면 내일 돌아가겠다고 하는 사람은 손 들어봐요. 귀가 있으면 들어야지! 어쨌든 '내일 돌아가!' 하고 말할 때, 돌아간다고 하는 사람은 손 들어요. 이것밖에 없어요? 내일이라도 여러분에게 일본으로 돌아가라고 하면 돌아갈지 안 돌아갈지 그것을 묻고 있는 거예요. 돌아가겠다는 사람은 손 들어 보라고 하는데 왜 멍청히 있는 거예요. 일본어를 몰라요? (웃음) 손을 안 든 사람이 있잖아? (웃음) 안 든 사람 중에서 다시 한 번 질문해 보자. 저쪽 여자, 임자는 일본 여자인가? 왜 손을 안 들어요? 통일교회의 전통적인 신자가 아닌 모양이구만. (웃음)

그러니까 삼각지대를 움직이라는 것입니다. (웃음) 그것은 본래부터 그렇게 되어 있어요. 공식으로 되어 있다구요요. 선생님도 그래요. 하나님이 오라고 하면 오늘밤이라도 돌아가야 된다구요. 거기에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없습니다. 절대적이에요. 지금 러시아에 가라고 하면 러시아에 가야 하고, 내일 아프리카를 횡단해서 케이프 타운에 가라고 하면 지금 떠나는 거예요. 미래는 아무래도 좋습니다. 거기에 가서 죽는 일이 있어도 하나님의 방향에 이익이 되면, 하나님이 어떻게 명령해도 좋다구요.

자기의 아들딸에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좋은 일이니까 하라고 하는 거라구요. 죽어서 할 수 있으면 죽어서 하고 박해를 받으면서 하는 거라면 박해를 받고 하고, 그리고 그 나라에 이익이 된다면 그 나라의 땅에 불평 없이 가야 하는 거예요. 그래서 당당하게 맞이해야 한다구요. 여러분도 그런 통일교회의 용사지요?

통일교회의 정병 부대(精兵部隊)가 되라구요. 정병의 반대는 뭐냐? 탈퇴 부대! (웃음) 어느 쪽안 해? 정병 부대예요?「예.」틀림없이 자기는 정병 부대라고 하는 사람은 손 들어 봐요. 어두운 곳에 있어도 선생님은 볼 수 있으니까, 안 본다고 생각하지 말라구요. (웃음) 거기에 들어가 있다고 손을 안 들면 안 됩니다. 그런 자는 돌아갈 때 자동차 사고가 나서 병원에 들어갈지도 몰라요. (웃음) 손을 내려요.

선생님이 세상적인 교회의 목사로서 단상에 나와 이렇게 말했다면 벌써 쫓겨났습니다. (웃음) 하루라도 머물 수 없습니다. 선생님의 생애에 이런 단상에서 무슨 말을 해도 데모하려고 하는 자가 없다구요. 일본인은 한국인을 대해 반대하는 것이 성질에 맞으니까 오늘밤에 데모를 해 보면 어때요? (웃음) 데모가 필요해요, 필요 없어요?

어때요?「필요 없습니다.」선생님이 데모하면 어때요? (웃음) 선생님이 데모하면 환영해요?「예.」데모하지 않아도 좋으니까, 환영하기 전에 데모하는 것 이상으로 나는 데모와 반대의 일을 하겠다는 자신이 있어요? 그렇다면 선생님이 데모를 안 해도 되지요. 자신 있어요, 자신 없어요?「자신 있습니다.」자신 있다고 하는 사람 손 들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