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7집: 공적 인생 1982년 04월 01일, 미국 Page #273 Search Speeches

공적으로 태어났으니 만물의 공적인 세계를 통해야

그러면 여러분들은 통일교회 교인으로서의 공적인 길을 갈래요, 미국 사람으로서의 공적인 길을 갈래요? 「통일교회 교인으로서의 공적인 길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왜 미국 국민들이 야단하며, 무니들이 그저 법정에 끌려다니는데도 왜 통일교회를 믿고 따라가느냐 하는 모순된 사실을 여기에서 완전히 해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 알았어요? 「예」 이제 어디로 갈래요? 「공적인 길이요」 공적인 길을 가는 곳에서는 재판정이 있더라도 그걸 밟고 점핑하자 이거예요. 그래야 된다구요. (박수)

그걸 넘어가려면 점핑해서 휘익 날아가야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그런 생각을 해야 돼요. ‘야, 선생님같이 나도 정의를 위해 보다 차원 높은 공적인 기반을 갖고, 반대를 받고 핍박을 받더라도 나는 갈지어다 아멘’이래야 돼요. 알겠어요? 「예」 (박수)

‘그거 왜 그렇게 됐어? 내 마음대로 하게 해주면 얼마나 좋아?’할지 모르지만 자기 마음대로 안 돼요. 자기 마음대로 안 된다구요. 그거 왜 그래야 되느냐? 레버런 문도 왜 그 길을 가야 되느냐 이거예요. (웃음) 그것은 할 수 없다구요. 그것은 할 수 없다 이거예요. 왜 그러냐? 태어나기를 공적으로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그러면, 나를 낳아 준 사람은 누구예요? 우리 어머니 아버지입니다. 그런데 어머니 아버지가 아들 낳고 싶다고 아들 낳고, 딸 낳고 싶다고 딸 낳고 마음대로 할 수 있어요? 자, 애기를 말이예요, 이런 애기를 원하고 이런 애기를 언제 낳을 것인데 하며 그걸 마음대로 할 수 있어요? 「없습니다」 내가 태어나려면 우연이든 어떻든 어머니와 아버지의 사랑을 통하지 않고는 안 됩니다. 그런데 그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을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거예요? 내가 부모로부터 태어나려면 어머니와 아버지의 사랑이 필요한데, 그 사랑을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어요?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없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자신도…. 그 사랑이 어머니 아버지 것이예요?

여러분들이 피앙세 찾고 야단하고 그러지만 그거 왜 그러는 거예요? 그게 다 불가사의예요. 불가사의라구요. 자기는 이러이러한 여자를 만나고 이러이러한 남편을 만나기를 원했는데, 만나서 사는 것은…. 내가 원치 않아도 살지 않을 수 없다 이거예요. 만나기 전에는 이러이러한 스타일을 원하고, 이런 색시를 원하고 이런 남편을 원했는데, 살기는 자기가 원했던 사람과 반대되는 사람과 사는 사람이 많다 이거예요. (웃음) 그것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어요? (웃음)

자, 이게 무슨 놀음이냐 이거예요,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으니. 또‘나’라는 것이 내 마음대로 태어났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상하다구요. 어머니와 아버지의 사이에서 사람으로 태어났는데, 남자로 태어나고 여자로 태어난 그러한 것이 신비스러운 것은 사실인데, 그걸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자기가 ‘나는 이렇게 태어나겠다’고 해서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나요? ‘아이고, 눈이 컸으면 좋겠는데, 코가 컸으면 좋겠는데’한다고 마음대로 되나요? 그런 것이 다 어떤 곳에 있느냐? 공적인 곳에 있다 이거예요.

자, 여러분들이 이만큼 컸는데, 여러분 것 가지고 이만큼 컸어요? 여러분 것 가지고 이만큼 컸느냐구요. 여러분 것, 여러분 것 가지고? (웃음) 여러분들은 공적인 세계를 통해야 돼요, 만물의 공적인 세계를 통해야 된다구요. 이 자리를 통하지 않고는 성장할 수 없습니다. 만약에 자연이 말하기를, ‘내 마음대로 하겠다. 네 것은 다 내 것이다’하면서 다 찾아간다면 어떻게 되느냐? 여러분의 눈까지 다 빼가야 된다는 거예요. 다 빼 줘야 된다는 거예요. (웃음) 사람들이 자기 주장을 하듯이, 자연도 그런 주장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되겠느냐 이거예요, 전부 다.

자, 여러분들, 이 안경이 여러분 것이예요? 이 양복이 여러분 것이예요? 신발이 여러분 것이예요? 공기가 여러분 것이예요? 태양이 여러분 것이예요? 야채가 여러분 것이예요? 보리가 여러분 것이예요? 밀이 여러분 것이예요? 여러분 손도 그렇고, 여러분 몸뚱이도 그렇고, 여러분 색시까지도 여러분 것이 아니다 이거예요. (웃음) 이 모든 기관도 여러분 것이 아니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공적인 것은 모든 것이 관리합니다. 모든 것이 관련된다 이거예요. 야채면 야채가 말하기를, ‘나를 섭취했을 때 엑스(X)냐 동그라미(○)냐? 하는 식으로 전부 다 공적인 관리를 받고 있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