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집: 우리들의 움직임과 영적 진로 1974년 02월 0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18 Search Speeches

한국이 살 길은 하나님을 믿" 길 밖- -다

이제 내가 7년노정이 끝나서 내 책임 다했으니까 이번에는 전부 다 걷어 가지고 가는 거예요. 이번에 식을 지내고, 개문해 주고…. 기독교의 역사에 수난길을 걸어오던 그 선조들이 불쌍하니까 이 땅을 대해 가지고 소원을 풀어 줘야지요? 그렇지요? 이제는 선생님이 기독교인들이 반대하지 않고 이 땅 위에서 해원성사하기를 바라는 그 선조들을 풀어 주려고 한다구요.

대한민국의 충신열사들과 이 나라 이 민족의 애국자들이 이 땅 위에서 선생님을 중심삼고 해원성사하기를 바라던 것을 여기에 이 민족이 못 하면, 전부 다 걸려서 같은 소굴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래서는 안 되겠다 이거예요.

이 민족은 그렇고 기독교는 그렇다 하더라도, 지금까지 땅을 대해 가지고 바라던, 내가 있을 때 바라던 그들에게 한이 남아 있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때 지도자들이나 애국자들이 나라를 구하려던 그러한 기준을 내가 책임을 져야 돼요. 의리가 있기 때문에 나는 책임지고 이번에 와 가지고 이 땅 위에서 해원성사해 주는 식을 해서 풀어 주려고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그들보다 나아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들이 영적으로 전부 다 자기 후손들을 끌어들이고 영적으로 선두에 서 가지고 통일교회를 위해서 협조하는 놀음을 하는데…. 그건 불철주야, 24시간 하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정신자세에 있어서도 일편단심의 일념을 가지고 하늘의 충효의 도리를 지니고 정도로 나갈 수 있는 입장에 서지 못하면, 안 되는 거라구요. 선생님은 그렇게 보는 거라구요.

하나님을 분하게 만들고 원통하게 만들어 가지고는 그 터전이 남아지는 역사가 없더라 이거예요. 그걸 알지요? 선생님이 그렇게까지 참고 기다리고 복을 빌고 끝까지 사랑으로 감싸주며 천번 만번 용서해 주고, 눈물을 흘리고 기도를 해주었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도리어…. 그렇기 때문에 때가 그런 때인 줄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예」 그야말로 여러분이 내적으로 공동운명에 처해 있는 것입니다. 이 나라를 방어하지 못하게 된다면, 공산당 김일성에게 당하고 마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지금 소련은 긴급히 아시아에 있어서 군비확장을 하고 있습니다. 또, 일본의 공산당이 데모대화하여 가지고 어느 정도까지 가게 되면, 일시에 동원되어 일본을 타고 앉으면 한국은 어떻게 되겠느냐? 그렇지 않아도 아시아에 기지를 필요로 하는 소련이 중국과 합할 수 없는 것은 역사가 증거하는 거라구요. 그러면 중공이면 중공과 대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이거예요. 해양권을 타고 앉아 가지고, 미국과 관계된 길을 막아 놓아야 되겠다 이거예요. 이것은 전략상 필요한 요건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인도양을 중심삼아 가지고, 아시아의 연안지대를 겨냥하여 전부 다 블라디보스톡에다 발트함대를 대이동시키고 있는 중입니다.

군사력에 있어서 현재 미국이 따라가지 못할이만큼 인도양에 투입하고, 블라디보스톡을 중심삼고 투입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은 여론국가인만큼 지금 여론 때문에 휴전문제에 끌려 들어갔지만, 이제 불원한 장래에, 5년 이내에 다시 돌아서지 않으면 미국은 큰일난다 이거예요. 아시아의 전체 권한과 태평양 권한까지 전부 다 빼앗기게 되는 것입니다. 뻔히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그렇게 돼 들어온다구요.

이제 의회에서 정신차려 가지고…. 그렇기 때문에 한국은 결사적으로 이것을 수호해야 될 입장에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삼각지대권내에 들어와 가지고 박대통령이 이제 어떻게 대처해 나가느냐 하는 것이 국가의 운명을, 아시아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입장에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을 어떻게…. 내가 박대통령 입장이면 대한민국을 위해서, 미국의 한 주(州) 이상 대한민국을 후원할 수 있게끔 그러한 길을 얻을 수 없느냐? 원래 뜻 가운데 보면 말이예요. 유대교하고 대한민국은 하나되어 가지고 아시아를 대표한 미국의 중심 주 역할 이상 할 수 있어야 되고, 저 중동을 중심삼고 미국 주 이상 미국을 위해서 후원 할 수 있게끔 만들어 놓아야 된다구요. 그러지 않고는 살길이 없다 이거예요, 살 길이. 무엇 갖고? 사상적 지도를 해 가지고 그런 기반을 닦아야할 때가 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사상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자! 일본이 적화되는 날에는 어떻게 될 거예요. 이게? 그렇기 때문에 중공도 일본을 먼저 수중에 넣어야 소련에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이 결정적인 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련이 손대기 전에 어떻게 일본을 자기 수중에 넣느냐 하는 꿈을 꾸지만 준비가 안 되어 있다구요.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한국의 정세가 참 미묘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자, 보라구요. 지금 이 봄절기가 위기라고 보고 있어요. 9백만이 춘기(春期) 스트라이크운동에 가담하기로 서명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련의 함대가 상륙작전을 하기 위한 시범을 한다는 여론이 있다구요. 함대를 동원해 가지고 일본 연안을 전부 다 순방을 하고 있다구요. 일본은 벗은 처녀와 마찬가지라구요. 이렇게 되면 한국은 어떻게 되겠느냐?

이러한 것을 볼 때, 여러분들을 하나님이 기뻐할 수 있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한국이나 일본 혹은 대만에 통일교회 교인들이 있어 가지고 아시아를 붙들고 누구보다도, '살아 있는 하나님이여, 우리의 갈 길을 가려 주십시오' 하며 기도하는 무리들이 남아 있기 때문에 그렇지, 그렇지 않으면 가망성이 없습니다. 한국에 있어서 사명적 책임을 하고 세계사적 사명을 책임져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국가적 책임도 못 한 입장에서 세계사적 책임을 맡은 자로서 하나님이 공인할 수 있어요?

그렇게 알고, 여러분 자체내에 있어서 단결해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딴 생각 하지 말라구요. 이제 멀지 않았다구요. 문턱만 넘어가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1974년은 여러분들이 선생님에게 지지 않는 활동을 해야 할 때인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예」

여러분이 요 책임을 못 해 가지고, 이 민족을 움직여 가지고 새로운 방향으로 끌고 못 나가게 되면, 김일성이 넘어왔을 때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지금 한국에 있는 여러분들이 살 길은 하나님을 믿는 길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 길밖에 없는 것이 뻔한데, 만일에 그것이 틀어지는 날에는 어떻게 되는지 알아요? 책임 못 한 사람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요?

옛날에 이스라엘 민족은 예수를 죽여 가지고 그렇게 됐지만, 오늘날 이 시대의 여러분들은 살아서 전부 다 그렇게 되는 거라구요. 선생님 눈 앞에서 그렇게 될 수 있는 때가 들어 온다는 거예요. 정신 바짝 차려야 되겠다구요. 알겠지요? 「예」 그러니 단결해야 되겠다구요. 안팎으로 단결해야 되겠다구요. 1974년에…. 그렇기 때문에 승공연합도 빨리 정부와 협력하여 조직 확대를 하고 교육 확대를 해야 되겠다구요.

선생님이 생각하는 것은 될 수 있으면 금년이 지나가기 전에 미국을 중심삼아 가지고 기독교의 최고 간부들을 어떻게 잡아다가 요리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선생님 자체 가지고 안 되거든. 그 배후에 배수진을 쳐 가지고 살려 줘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판인데 이것들은 전부 다 그런 생각은 안 하고 자기 하나 중심삼아서 자기 좋겠다고, 자기 출세하겠다고, 자기 꿈을 꾸고 있으면 하나님이 가만 둬둘 것 같아? 그런 시시한 생각은 일소해 버리고 정상적으로 이 나라 이 민족을 위해서 자기 생명을 바치고 하나님의 뜻 앞에 봉헌할 수 있는 여러분 자신들이 되게끔 노력해야 되겠습니다. 알겠지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