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집: 경계선 1976년 12월 05일, 미국 Page #17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최고로 좋아하시" 것은 사'

자 그렇게 말하면, 지옥은 어떨까요. 지옥? 사랑이라는 그 두 글자 앞에 지옥의 경계선이 남아질 것 같아요? 예수님은 십자가에 돌아가셔서, 무덤 3일 기간 동안 지옥에 가서 전도했다구요. 거기서 사탄이가‘야 야, 너 예수 잘 들어왔다. 이젠 못 나간다’그랬나요? 예수는 요걸 알았어요. 그래서 원수까지 사랑하라는 말을 했습니다. 지옥은 원수들이 가는 곳인데 그곳도 사랑하겠다는 예수 앞에는 지옥도 철폐되어 경계선이 없어졌다구요. 만일 하늘나라에 경계선이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늘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을 하나님이 막을 수 있어요? 하나님편에 가게 될 때‘야야, 인사하고 와라. 선물 가지고 와라. 뇌물 가지고 와라’그럴 수 있어요? 「그럴 수 없습니다」

자, 그럼 이 우주에서 제일 좋은 게 뭐예요? 「사랑요」 사랑도 어떤 종류예요? 「남을 위하는 사랑요」뭐 세상이야 어떻든지, 남의 일이야 어떻든지 자기 부처끼리만 사랑하는 사랑이예요?‘미국 사람은 좋은데 독일인도 싫고, 동양 사람도 싫고, 레버런 문도 싫다’그런 사랑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 가운데에는 여러 주의에 속한 사랑들이 있지마는 제일 좋은 것이 뭐냐 하면 하나님주의에 속한 사랑입니다. 그것만이 최고의 것이다 하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 사랑만 가지면 어떤 가정에도 경계선이 없어요. 만약에 이 세상이 악해 가지고 그걸 몰라서 막았다 할 때는 이것은 과거 현재뿐만 아니라 미래의 그 나라의 족속에까지 빚이 되는 거예요. 왜 그러냐? 이것은 역사 전부터 역사 후까지도 움직일 수 있는, 경계선이 없는 그러한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그 사랑은 역사 전에도 있었고, 역사 후에도 있기 때문이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하나님이 좋아하는 게 무엇이냐 이거예요. 그 절대 전능하신 하나님이 좋아하는 게 뭐냐? 그가 가진 능력도 아니요, 지식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이것만은 가지시려고 하신다구요. 왜 그러냐 이거예요. 이것만 가지면 우주가 다 내 것이 되는 거예요. 그거 그럴 것 같아요?「예」거기에는 경계선이 없어요. 경계선이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것은 결국 거리도 초월하게 된다구요. 시간과 공간도 초월한다는 거예요. 사랑하는 사람이 저 영국에 있고 자기는 뭐 한국에 있다 해서 거리의 지배를 받아요? 「안 받습니다」 그렇지요? 「예」 이렇게 볼 때, 이 놀라운 것을 우리는 몰랐다는 거예요. 여러분은 알았어요?

그러면 여러분들은 무엇을 취할래요? 어떤 걸 가질래요? 「사랑요」 무슨 사랑이예요, 무슨 사랑? 「절대적인 사랑요」그건 어디 가야 찾을 수 있어요? 기성교회에, 기성교회에? 통일교회, 여러분들은 의자도 없이 앉아서 이게 뭐예요? 의자도 없이 앉아서 이게 뭐예요. 여러분들이 어디 교회가 없어 이런 데 와 앉아 있어요? 뭐하러 새벽부터 와서 궁둥이 시린데 앉아 있느냐 이거예요. 여자들은 찬 데 앉으면 좋지 않아요. 좋지 않다구요. 그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 추울 때는 오지 말라는 말이예요. 안 와도 좋다 이거예요. 「노(No)」 왜 노(No)예요? 뭣 때문에 노(No)예요? 노(No)가 뭐예요? 왜 그래요, 왜? 간단하다구요. 더 높은 사랑이 나와 더불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인연을 찾아 세우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니까 그런 결론이 나온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