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1집: 섭리와 작금의 나 1981년 02월 22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44 Search Speeches

공적인 사람은 하늘땅 어""서나 '심의 자리- 설 수 있어

아까 말했듯이, 공적인 사람들은 말을 하되 공적인 말을 했습니다. 행동을 하고,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고, 먹고, 자고, 하는 것 전부 다…. 그러니까 공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는 눈은 전부 다 사랑하게 된다는 거예요. 선생님의 이 조그만 눈을 봐도 말이예요. '아이구! 선생님에게서는 거기에서 매력을 느낀다'고 한다는 거예요. 내 눈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예요. 귀가 못 생겼지만 사랑한다. 코가 못 생겼지만 사랑한다. 아이고! 입이 저렇게 생겼지만 사랑한다 이거예요. 그건 선생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체를 위하는 가운데에 있겠다는 거예요. 나 하나 망하면 세계가 전부 다 망하는 것이요, 내가 한번 미친 짓하면 우주가 미친 짓하는 거예요. 그래서 우주를 보호 육성하기 위해서 나는 이 중심자리를 지켜가는 것입니다. 이 중심자리를 지켜간다는 것은 좋은 거예요.

여러분이 통일교회 때문에 법칙을 지켜가는 것이 아니예요. '내 교회의 법 필요없어. 자유야!' 그런 것이 아니예요. 교회의 법을 지켜가는 것은 이 우주의 센터적 입장에 선 가운데서 법을 지켜간다고 생각할 때, 그게 제일 위대한 발견입니다. 보다 센터적 입장이 되는 거예요. 여기 있던 내가 여기서 센터 포지션 한번 하게 되면 '아이고' 또 올라가고, 또 올라가고 점점…. 여기까지 도착하는 것입니다.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럼 센터일수록 짐이 약한가요, 무거운가요? 「무겁습니다」 (웃음) '무거운 것은 싫고, 센터만 좋다' 하는 그 놈은 강도요, 지옥 갈 놈이예요. 그게 원리관입니다. 그러니까 어렵다구요.

자, 레버런 문은 생각하기를 '내가 하나님 속, 가슴의 사랑을 중심삼고서부터 그 센터가 되어서 하나되어 가지고 돌아가겠다' 이거예요. 돌아가면 자꾸 감기는데 이거 풀 수 있나요? 이렇게 돌기 때문에 하나님도 못 풀고 다 못 풀어요. 풀 자가 없다구요.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 유명해지고 싶지요? 「예」 그게 뭐예요? 안팎이 맞아야 돼요. 안팎이 맞아야 된다구요. 그래 가지고 그것이 전체의 중심인 나를 발견할 때에 남아지는 거예요. 그런데 전체를 집어치우고 나만을 중심삼고 넘버원 하는 것은 망합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지요? 「예」

이렇게 볼 때, 내가 말을 하루에 천 마디를 하면 천 마디를 공적으로 한다면 땅이나 하늘나라나 어디를 가더라도 언제나 센터를 거칠 수 있다구요. 센터를 언제나 거칠 수 있다는 거예요. 알았어요, 몰랐어요? 「알았습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이 섭리를 어떻게 보느냐? 이러한 전체를 위한 '나', 그런 목적 가운데 나타나기 위한 '나'입니다. '나'라는 인간은 섭리 가운데 태어난 거예요. 공적으로 태어난 거라구요. 여러분들, 어머니 아버지의 신세를 지고 공적으로 태어나 가지고도 왜 어머니 아버지 대해서 고맙게 생각 안 해요? 우리는 자기 후손과 세계를 위해 사는 거예요. 우주를 위해 사는 거라구요. 부모는 '우주를 대표한 아들을 기른다'는 이런 관념을 가져야 했는데 부모가 못 가졌다구요. 지금까지 어떤 사람도 그런 관념을 못 가졌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위해야지요. 자식을 진정 사랑해야지요. 그 자리는 그와 같은 거예요. 진정 사랑하는 데는 진정 공적인 자리에 서 있는 것을 모르지만 그렇게 돼 있다는 것입니다.

이래서 가정이 하나되면 가정을 중심삼고서 센터가 되는 거예요. 나라와 하나되면 나라의 센터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는 '애국자 돼라, 애국자 돼라' 그런다구요. 미국에서 애국자가 되라고 하지요? 잘되라, 잘되라고 그러지요? '공부해라, 공부해라, 열심히 공부해라. 자지 말고 먹지 말고 해라' 그렇게 강제로 해도 그건 공적이예요. 그래서 한 대 맞으면 한 대 맞고 후퇴하는 것이 아니예요. 한 대 맞고 한걸음 나오면, 이게 선이예요. 그거 왜 그래요? 센터에 가까이 가기 때문이예요. 그다음에는 '공자, 석가모니, 예수와 같은 성인이 되라' 그런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