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집: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 1977년 12월 18일, 미국 Page #83 Search Speeches

세계를 위해 가" 우리" 하늘나라의 황족

나를 봐 가지고 여러분 자신들이 그런 생각 하고, 세계를 위해서 시간만 있으면 다리를 절면서도 가려고 하고, 그저 눈이 찢어져도 가려고 하라는 거예요. 세상에는 올드 미스가 되어 시집도 못 가서 낙심하는 사람이 많더라도 통일교회의 올드 미스는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위해 가겠다' 이러면 그녀는 올드 미스의 왕이 되는 거예요, 왕. (웃음) 그럼으로 말미암아 올드 미스가 되어 가지고 애기 못 낳고 영계에 간 사람들을 전부 다 해방할 수도 있다는 거예요.

우리는 그래요. 아무리 불행한 자리에 있어도 행복하다는 거예요. 두 발 가지고 서는 것이 아니라 한 발 가지고도 잘 선다는 것입니다. (웃음) 그래요?「예」 세상은 돈만 믿고 사는데 우리는 돈 하나 없어도 산다 이거예요. 또 어디에 가든지, 미국 사람들은 나라를 믿고 미국 국민이라고 자랑하지만, 우리는 나라가 없더라도 혼자 잘산다 이거예요. 그래요?「예」 욕을 먹으면서도 욕을 먹고 쫓기면서도…. 여러분들 그래요? 응?「예」

여러분의 눈을 하나 빼 보더라도 그 눈이 그렇게 생긴 거라구요. 뼈를 하나 잘라 보더라도 그 뼈가 그렇다는 거예요. 세포 하나를 잘라 보아도 그 세포도 그렇게 생긴 거예요. 그렇게 생겼다는 거예요. 그런 소질이 있다는 거라구요. 그 자체를 떼어 보더라도 그런 소질을 갖고 있다는 거라구요. 그래요?「예」 여러분들이 변소에 가서 똥을 누더라도 '이 똥은 이 세상 똥 가운데서 왕똥이다!' 이렇게 생각하라는 거라구요. (웃음) 웃을 게 아니라구요. 내가 옷을 입으면 그 옷이 세계에서 제일이다 이거예요. 왜 그래요? 내가 세계에서 그와 같은 가치가 있기 때문이예요. 그래서 그것도 가치있는 것입니다.

자,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세상 사람들이 무슨 뭐 춤을 추고 놀더라도 그들과 종류가 다르다는 거예요. 그들은 잡종이고 우리는 왕국의 황족이다 이거예요. 그들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라는 거예요. 우리는 하늘나라의 황족이라구요. 그들과 다르다구요. 그래요?「예」

우리 흑인식구도 그래요? '내가 흑인식구지만 뭐 미국 대통령, 땅콩 농장에서 나온 카터보다 낫다. 뭐 미국 대통령 카터가 망하나 안 망하나 두고 보자' 하는 것입니다. 지미 카터가 4년 동안 대통령 해먹었는데, 4년 동안 판단도 제대로 못 하고 주장도 제대로 못 한 제일 약자라는 거예요, 약자. 레버런 문은 공산당하고 적극적으로 싸우는데 카터는 공산당이 무서워서 '아이쿠' 하며 후퇴를 한 거예요. 인권문제를 중심삼고 소련이 문을 두드리니 '아이쿠' 하며 후퇴를 한 거예요. 전진했어요, 후퇴했어요?「후퇴했습니다」 그러면 레버런 문은 미국이 반대하고 미국 대통령, 백악관 뭐 국무성까지, 전부 다 반대하는데도 후퇴해요, 전진해요?「전진합니다」

그러한 사상을 중심삼고 가는 우리를 10년 후에 두고 보라는 거예요. 10년 후를 두고 보라는 거예요. 20년 후를 두고 보라구요. 그런 때가 안 오면 내 손으로 만들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자, 그렇기 때문에 지금 우리는 비참하고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이것이 폭발되어 맺혀질 수 있는 열매라는 것은 세계해방이요, 천주해방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미래가 보장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생각해 보라구요. 영계에 가 있는 우리 편이 얼마나 많아요? 몇천 억이 될 것 같은가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미국 국민과 영계의 영인들을 비교하면 어디가 많아요?「영인」 얼마나 많을 것 같아요? 누가 우리 편이예요? 하나님이예요, 하나님. 우리의 대통령은 하나님이예요. 알겠어요?

그 하나님이 얼마나 크냐? 이 우주를 창조한 분이라는 것입니다. 이 태양계만 해도 얼마나 크냐 이거예요. 태양계를 생각해 보라구요. 미국 같은 것은 훅- 불면 날아가겠나요, 안 날아가겠나요? 날아가도 순식간에 없어진다는 거예요. 뭐 미국이 크다구? 미국이 뭐 힘이 있다구? 하나님 앞에는 아무것도 아니예요. 알겠어요?

우리는 세계의 주권을 가진 하늘나라의 백성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늘나라의 대사다 이거예요. 대사는 자기 생명을 바치는 한이 있더라도 철천지 원수와 담판할 때에는 천명에 따라 절대 양보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나라에 들어와 있는 소련의 대사관들은 이 미국 복판에 있지만 미국의 명령을 받는 것이 아니라 소비에트의 크레믈린의 명령을 받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사탄세계에 들어와 있지만 사탄의 명령을 받는 것이 아니라 하늘나라의 명령을 받고 산다는 거예요.

통일교회가 배후에 영계라는 방대한 기반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미국 국민이 저 아프리카의 한 마을에서 살다가 피해를 받으면 미국 국무성에 직접 문제가 되고 백악관에 직접 문제가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저 산골 비참한 자리에서 만일에 희생을 당하는 입장에 있다면 하늘나라에 문제가 되고 통일교회에 문제가 돼 가지고 손해배상 청구가 논의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내가 그런 자리에 서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여러분들이 그런 자리에서 있다고 생각해 봤어요? 그런 생각 해봤어요? 그러니 비굴하지 말라, 비굴하지 말라 이거예요. 욕을 먹어도 당당히 먹고 당당히 가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서 소련의 대사관 직원이 총살당하면 어디로 가느냐? 소련 크레물린의 궁전에 가는 거예요. 그래서 그 나라의 충신, 그 나라의 애국자, 순국선열로 장례를 치른다구요. 이와 같이 우리들도 그러면 하늘나라에서 축하하는 거예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모든 영계는 우리들을 환영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생각 해봤어요? 응? 생각해 봤어요?

힘껏 싸우고 당당히 싸우라구요. 그러면 '야! 잘한다' 그런다구요. '야, 레버런 문 잘하고, 통일교회 교인들 잘한다. 야, 멋지다' 그럴 거라구요. 흑인 백인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백인이 못 하게 되면 흑인이 할 것이고, 흑인이 못 하면 황인종이 할 것입니다. 색깔이 문제가 되는 게 아니라구요.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