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집: 조직과 단결과 행동 1965년 10월 09일, 일본 동경교회 Page #202 Search Speeches

참된 효도와 충성을 하라

가인의 가정을 빨리 복귀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은 가인의 세계에 있어서 효도하는 것이 아니면 장래에 여기 들어와서는 안 된다. 지방에 가서, 전일본에 가서, 효도하는 자를 찾아서 전도를 해야 한다. 때가 오면 그러한 사람은 움직여 나온다. 또 형제가 함께 서로 사랑하는 사람을 찾으라. 그런 사람을 골라내라. 이렇게 생각하면 여러분들도 가족을 데리고 들어오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아내는 남편을 남편은 아내를.

부모끼리 정말 이 길을 죽더라도 가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고 하면, 자식을 하나님편에 데리고 가지 않으면 안 된다. 부모의 사명을 다하지 못한 것은 알지 못해서인 것이고, 안다면 제물로서라도 데리고 가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은 채찍으로 치더라도 선인 것이다. 그러니까 선생님은 ‘어버이가 제대로만 서 있다면 자식이 구원되지 않는 일은 없다’고 한다. 만약 부모에 대해서 불효자가 있다면 내쫓으라. 그리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자를 자기의 집에 데려다가 양자로 세우라.

하나님쪽에서 보면 그것이 바라시는 길일지도 모른다. 그렇게 정해져 있다. 그것은 선생님이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하기 어려운 데가 있다. 사탄은 지금까지 하나님에게 속해 있는 선한 사람들을 얼마나 비참한 죽음의 경지까지 밀어내 왔던가. 이 방법을 반대 방면에 적용하여도 사탄은 참소할 수가 없다. 탕감복귀니까. 여러분들은 악에 대해서는 가만히 있지 못하는 공분(公憤)이, 공적인 생각이 있다. 가정을 파괴하는 것 같은 가혹한 일을 하고, 불화를 일으키는 그런 형제 따위는 불유쾌한 것이다. 가정의 울 밖으로 밀어내지 않으면 안 된다.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여러분의 가정을 구하지 않으면 아니 되겠다. 남은 사명을 생각하자. 이만한 수라면 이 배후에는 그 가족들이 십명 백명 가량이라도 달려 있다. 전도되지 않는 일은 없다. 우리들은 책임감과 행동에 의한 생활로서 관계를 맺고, 생활권내에 있어서 그 결실을 증명할 수 있다. 이것이 어버이에 대한 효도이다. 그런데 형제로서 서로 사랑하지 못한다면 안 된다. 가정은 효도하는 자를 중심으로 하여 움직이지 않으면 아니 된다.

부모나 형제는 어떻게든가 된다. 그래도 움직이지 않으면 그 가정이 문제가 되어진다. 그리고 하나님편에서 쳐 오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인식에서 교회와 개인의 문제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해결하도록 하라. 선생님이 지금까지 더듬어 온 길을 생각하여, 여러분이 하지 않으면 안 될 중대한 점을 이야기하였으니까, 아무쪼록 그런 방면에서 힘을 다하고 하늘에 대해서 효도를 행하고 충성을 다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