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3집: 조국통일에서 통일조국으로 1988년 02월 14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75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인류가 "라" 통일된 유토"아 세계

천년만년 전의 어머니 아버지와 억천만세로부터의 하나님과 그다음에 종으로 연결된 우리 조상들, 횡으로 연결된 50억 인류가 한 자리에 앉아 좋아할 수 있는 그러한 보금자리가 인류가 바라는 통일된 유토피아 세계가 아니겠느냐! 거기가 내 어머니 아버지가 사랑하는, 우리 역대의 조상들이 사랑하는 전통적 보금자리인 것입니다. 거기는 우리 할아버지도 행복해하고, 할머니도 행복해하는 자리예요. 절망과 비애와 비참의 함성은 들려오지 않아요. 그가 살고 있는 부락, 그가 살고 있는 동산은 전부 다 행복한 동산으로 품고 사랑하고 살다 가는 곳, 그가 거느리고 살던 모든 나라도 행복한 나라로서 행복, 행복으로 엮어진 그러한 세계가 이상적 보금자리인 것입니다. 어느 개인도 지금 안식할 수 없는 이곳은 보금자리가 아닙니다. 그래서 통일교회 문선생이 지금까지 탕감하기 위해서 이 고생을 하는 것입니다.

참된 사랑의 담을 쳐 놓는 날에는 사탄은 물러가야 돼요. 그게 멋진 거예요. 여러분의 마음 가운데에 참된 사랑이 깃들면 몸뚱이에 사탄이 붙어 있다가 도망가려고 그럽니다. 알겠어요? 그렇지 않으면 사탄이 들어오려고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그걸 알아야 합니다.

사랑은 만국을 품습니다. 만국을 품고 나 가지고야 양심이 몸뚱이를 품을 수 있는 것이요, 몸뚱이와 마음이 품겨진 입장에 서야 남자 여자가 사랑을 중심삼고 결혼하는 거예요. 이상적 사랑을 중심삼고 품어야 돼요. 품는 데는 횡적 세계만이 아니라 종적 세계까지 사랑으로 품어야 돼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사랑으로 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랑의 보금자리에서 태어난 자녀가 행복한 자녀요, 그 보금자리에서 자라는 아들딸이 행복한 아들딸인 것입니다. 거기서 또 자라 가지고 만국과 만우주와 연결할 수 있는 종횡의 참된 이상을 그려 가지고, 하나님과 자기의 부모가 참부모의 심정을 중심삼고 참된 형제권의 세계 판도에서 하나의 핵의 자리에 설 수 있는 때만이 행복한 거예요. 세계를 주체로 하고 나가는 데 있어서 내가 상대적인 먼 거리에 있지마는 핵과 더불어 동반할 수 있는 하나의 길이 있다면 그것은 참사랑뿐입니다. 참사랑의 길 외에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