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0집: 한국은 인류의 조국(1) 1989년 06월 1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34 Search Speeches

통일권은 어떻게 벌어지느냐

그 통일권은 어떻게 벌어지느냐? 부처끼리 서로서로 '아, 사랑하는 하나님을 내가 먼저 잡겠어' 하는 게 아니예요. 하나님도 만약에 '야야야, 아담 해와야, 종이 먼저니 영원히 나를 사랑해라' 하는 게 아니에요. '내가 종적인 기준에 있는 것이 종적인 것을 위해서가 아니다. 내가 있는 것은 너를 위해서 있는 것이다' 하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횡은 횡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에요. 종을 위해 있어요. 이걸 알아야 돼요.

남자가 있는 것은 뭐냐? 주체 되는 남자 앞에 상대 되는 여자를 위해서 있는 거예요. 전부 다 사랑을….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지혜의 왕이기 때문에 싸움하고 떨어질 수 없게 하기 위해서 그 주인을, 제일 귀한 것의 주인을 엇바꿔 장치 장식한 것이 남자의 생식기 여자의 생식기예요. 이게 귀한 거예요. 이것이 사랑의 지성소예요. 모세의 법궤를 위해 지은 것이 지성소라고 했지요? 이것을 건드리면 벼락을 맞게 돼 있어요. 일대 만대에 멸망이 찾아오는 거예요. 그 주인 제사장은 오로지 남편이예요.

키(key)가 둘이 있어요? 이 법에 따라서 과거에 죄를 지은 썅 간나들 자식들은 잘못된 걸음을 갔으면 회개하고 그 법도의 도리를 맞춰 가지고 천성에 순응할 수 있는 길을 바삐 따라가야 할 여생이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바쁘다구요. 이런 원리를 알고 통일교회에서 결혼했으면 말이예요, 미국 놈하고 동양 놈하고 말이예요, 흑인하고…. 흑인 사랑은 새까맣고 백인 사랑은 하얘요? 사랑에는 색깔이 없어요. 이렇게 되면 만국이 통일되고, 만국이 일가족 평화이론이 설정된다구요.

그러면 통일적 이론은 어떠냐? 하나님이 자기를 좋아해요? 내가 있는 것은 사랑 때문이예요. 내가 존속하는 것은 사랑 때문이기에 상대 되는 사람들은 횡적인 부모를 위해 있는 거예요. 남자는 여자를 위해 있기 때문이예요. 서로서로가 하나님 자신도 '서로서로 사랑하는 데는 내가 먼저 사랑한다. 내가 너희들을 필요로 하고, 내가 이것을 필요로 하는 것은 나 때문이 아니고 너희들 때문이다' 하니 얼마나….

남자 여자들도 서로가 하나님을 붙들게 된다면 서로 자기를 위한 거예요. 무슨 일이 벌어지느냐 하면 '내가 당신보다도 하나님을 먼저 붙들고 싶은 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요, 당신 때문이오' 할 때는 만사가 해결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여기서 통일이 돼요. 하나님도 '인간 부모 당신을 붙드는 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요, 당신들을 위해 붙드는 것이오'라 해요. 마찬가지 이론이예요. 위해서 당신을 취하는 거예요. 남편도 '당신을 위해서 하나님을 찾으려고 했다'고 해요. 내가 수고를 해서 취한 그것을 갖다 바치고 싶은 주인공은 사랑하는 사람이예요. 안 그래요?

나도 그렇더라구요. 좋은 것이 있으면 전부 다 어머니한테 갖다 줄 때, 그 어머니가 반겨 가지고 '아, 나를 얼마나 생각했으면 갖다 줄까? 고맙다'고 반기는 얼굴에는 천하가 다 소생하는 기분이 나요. 어머니도 그래요. 좋은 것이 있으면 전부 다 자기가 가지려고 안 하거든요. '당신을 위하고 당신이 기뻐하는 것을 따라서 나도 기뻐해요' 그런다구요. 여기서 이상론의 통일기원이 싹트는 거예요.

사랑에는 위하면서부터 천지창조의 기원이 생겨났고, 그 사랑의 전통은 위하는 자리에서 숙연히 전승돼 가는 논리를 통일교회는 알기 때문에, 문총재의 생활은 위함의 생활이었다! 아시겠어요? 「예」 내게 돈이 있지만 그걸 내 돈이라고 쓰면 안 돼요. 통일교회 교인들이 있지만 아껴요, 아껴. 딴 데는 아끼지만, 사랑의 길을 찾아가는 데에서는 무자비해요. 썅년들, 이놈의 자식들, 매를 맞고 머리가 깨지고 다리가 부러져 깁스를 하면서도 부모님의 사랑 앞에는…. 깁스를 대 가지고 '아이고 깁스 너는 행복하겠구나! 이렇게 깁스 대 가지고 사랑의 눈물로써 위로하는 다리가 된 것을 처음으로 만났지' 하면 깁스가 소리를 지른다는 거예요. 거기에는 만국의 해방이 따르는 거예요. '네 병은 순식간에 낫는다. 두고 봐라' 한다구요.

이 문총재도 그러는 거예요. 피곤하게 살지만 쓱…. 내가 그런 길, 깊은 자리에 들어가게 되면, 하루 사흘 밤을 밝히더라도 10분간 그 품에서 잠겨 가지고 뼛골이 녹아나고 세포가 화(和)해져 쓱 나오게 되면 천년 잔 것보다도 더 몸이 거뜬해요. 그런 비결이 있기 때문에 안 자고도 사는 거예요. 안 먹고도 사는 거고.

그래, 문총재주의가 그만하면 멋지지요? 「예」 그렇게 사랑을 중심삼은 주의를 두익이라고 하느니라! 그렇게 인간과 관계를 맺고 보이지 않는 신이 인간세계와 관계를 맺기 위해서 나타나는 하나님주의는 사랑을 중심삼고 나타나자는 것이더라 이거예요. 아시겠어요? 「예」

아이고, 나도 배에 힘이 없다! (웃음) 밥 좀 주소. (박수) 그렇게 미쳐 산 선생이예요, 미쳤어요. 내가 미쳤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