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2집: 참된 여자들이 갈 길 1991년 11월 03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186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창조이상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도 사랑에는 절대복종한다는 걸 알아야 돼요. 이런 논리를 우리가 찾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가 누가 될 것이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에, 그것은? 하나님이 사랑 때문에 만든 남자 여자인 것입니다. 그렇지요? 하나님이 사랑 때문에 사랑에 맞게끔 남자 여자를 만들었으면, 누가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예요? 하나님이 왜 세상을 창조했느냐? 자기가 사랑하는 최고의 존재를 짓기 위해서 창조했다 할 때, 기분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여기 한강가에 있는 씀바귀 꽃이나 민들레 꽃도 전부 다 상대가 있나, 없나? 상대가 없으면 외롭지요? 하나님이 준비한 모든 상대를 다 갖추어 놓고 그 왕의 자리에 가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하나님이 `어디로 갈까?' 할 때에 `하나님도 우리와 같이 사랑의 보금자리에 안식하셔야지요.' 이럴 것 아니예요? 안 그래요? 그러한 자리입니다. 그렇게 해 놓고 맨 나중에 꽃봉우리 중의 꽃봉우리 자리에 들어가 가지고 사랑의 보금자리에 안식하기 위한 것이 하나님의 창조이상이다 이거예요.

하나님의 뜻이 뭐냐 하는 걸 신학자들에게 물어 보면, 쉽고도 어려운 문제라고 합니다. 세상에 쉽고도 어려운 문제가 어디 있어요? `하나님의 뜻' 하게 되면 뭐예요? 창조이상 완성! 그 다음에는 뭐예요? 사위기대 완성! 딱 결론이 나온다구요. 알겠어요? 「예.」정리를 해 놔야 돼요. 사위기대 완성이 뭐예요? 참사랑을 중심삼고 너와 내가 하나 돼 가지고 천지를 다스려서 하나님과 천지합덕할 수 있는 기지의 자리에 서겠다는 것이 인간이 최고로 바라는 희망봉이다 하는 걸 알아야 돼요.

왜? 사랑에는 상속권이 있어요. 그렇지요? 여자가 1억짜리 브로치를 달았다 할 때,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것을 받았다 하면 그건 브로치를 받은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몸뚱이도 또? 「마음도….」마음도. 그 말은 뭐냐 하면, 재산도, 몸뚱이도, 마음도, 사랑도, 몽땅 가져간다는 것입니다.

여자들은 사랑의 상대에게 모든 것을 주고 싶은 마음이 다 있지요? 없어요, 있어요? 「있습니다.」그런데 그것을 잃어버리지 않았어요? 줄 수 있는 남자가 없어 걱정 아니예요? 그러니 여자는 천신만고의 수난을 감수하면서 남자를 자기 이상의 남자로서 재창조해야 된다 이거예요. 이것이 원리적으로 볼 때에 맞는 말이에요, 안 맞는 말이에요? 「맞는 말입니다.」남자도 그렇다구요, 남자도. 남자도 그것이 자기 소유가 아닙니다. 자기 몸뚱이도, 자기 마음도, 자기 사랑도, 내 것이 아닙니다. 상대를 위해서 주겠다는 것입니다. 그걸 받을 수 있는 아내가 없으면 그런 아내를 길러야 돼요.

우리 어머니 어디 갔나? (웃음) 어머니 앉아 있기 참 거북하겠어요. 그렇지? 「예.」저 수많은 사람들이 눈을 이래 가지고 한마디씩 하고 이러면 어머니 자리가 행복한 자리가 아닙니다. 그렇지요? 딸들도 전부 다 신경을 써 가지고 지켜 보고 있고, 아들들도 신경 써 가지고 다 보고 있다구요. 천하가 다 지켜 보고 있어요. 그 다음에 영계에 간 모든 남자들이 다 볼 것 아니예요? 그렇잖아요?

오늘 선생님이 이렇게 얘기하는 것을 저 영계 간 모든 여자들이 바라보면서 `야! 문총재 여자들 모아 놓고 저렇게 욕을 퍼부으니 훌륭한 선생님이다. ' 할까요, `나쁜 선생님이다. ' 할까요? 어떤 거예요? 「훌륭한 선생님이라고 합니다.」훌륭하긴 하지만, 나쁜 데도 있다 하는 것입니다. 왜? 훌륭한 선생님은 훌륭할 때에 상대도 되고, 나쁜 때에 상대도 되어야 된다 이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욕도 할 줄 알고, 발길로 찰 줄도 알고…. 왜? 그래 가지고 여러분들이 거기에 순응만 하면 좋은 데로 데려가겠다는 거지요. 알겠어요? 「예.」그래, 선생님 말 들어야 되겠어요, 안 들어야 되겠어요? 「들어야 됩니다.」몇 퍼센트? 「백 퍼센트!」여러분들은 백 퍼센트 들어요? 백 퍼센트 들어요, 안 들어요? 「듣습니다!」나는 지금 60퍼센트도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백 퍼센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