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1집: 지방교회의 역할 1988년 09월 05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50 Search Speeches

스스로 자기 기반을 닦아 실적을 남기" 지도자가 되라

여러분들이 그러한 환경을 소화해야 되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밤이나 낮이나, 그들이 잘 때에도 우리는 쉬지 말고 자기 기반 닦아야 돼요. 기반 없으면 서러운 겁니다. 알겠어요? 「예」 경찰서가 왜 기성교회 후원하고 그러는 거예요? 그건 수적으로 볼 때 통일교회 수가 적으니까…. 경찰이야 대중을 통해 가지고, 대중의 환호를 받으면서 대중을 지도해야 할 입장이예요. 난세에는 대중의 옹호를 받으면서 나가는 것을 경찰이 생각하는 거예요. 그건 정상적인 생각이예요. 여러분들이 기반이 없으니까 뭐 무시당하지요? 무시당해야 돼요, 그건.

천안도 그래요, 천안도. 통일교회하고 정보과장도 약속하고, 서장, 뭐 시장 전부 다 약속했는데 배반한 거라구요. 왜 그러냐 이거예요. 통일교회 떼거리가 적으니까 할 수 없지 않으냐 이거예요. 그런 걸 알아야 된다구요.

대학가도 지금 섧다고 하지요. 수가 없다고? 당해야 돼요. 선생님이 지금 이런 공산당하고 싸우기 위해서 독자적인 활동을 하라고 했는데 활동 못 해 가지고 다 그렇게 만들어 놓은 거 아니예요? 당해야 돼요. 당해야 되는 거예요.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기반 없는 사람은 서러운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수산업을 미국에…. 한국 기반이 문제 아닙니다. 미국 기반 닦은 거예요. 일본 기반 닦은 거예요. 중공 기반 닦기 위해서 지금 급급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 중공 기반 닦기 위해서 지금…. 베이징에서 안동현까지 천 마일의 고속도로를 닦기 위해서는 조사하는 데도 50억, 일본 돈으로 50억 엔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중공정부는 우리보고 그 50억 엔을 빨리 예금시켜 놓고 조사해 가지고 고속도로를 닦아 달라고 하는 거예요. 거 한 20억만 갖다 떡 예금해 놓고 이렇게 조사하게 되면 중공정부는 전적으로 미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기반 없게 되면 서러운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통반격파를 왜 안 하고 있어요? 임자네들이 살 길이 그거예요. 그 운동 기반 밑에서, 이번에 고향에 돌아가 가지고 지금까지 활동하던 모든 인근 자기 군 면, 자기 동네 전부 다 자기가 책임지고 통반을 움직여 나가야 된다구요. 수가 없으니까 고향에 돌아가서 그거 해야 된다 이거예요. 옛날같이 먹고 자고 그렇게…. 그럴 때가 아닙니다, 지금은.

선생님도 지금 그래요. 지금 내가 여기 와서 뭘하고 있는 거예요? 일찍 와 가지고 말이예요. 배후 수습해야 돼요, 배후. 배후를 수습해야 되는 거예요. 외교를 해야 돼요, 외교. 알겠어요? 「예」 그러려니까 자기 손발이 없어서는 안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정의장 같은 사람이라든가 그 이외의 사람들, 민정당의 누구, 내가 만나지 않았지만 내가 사람 시켜 가지고 전부 다 엮어 가지고 지금 일하고 있는 거예요.

이번에 제일 심각한 것이 뭐냐? 지금 내가 생각하는 것이…. 오늘도 내가 지시했지만 이 올림픽 대회가 끝나면 정치 혼란 시기가 온다구요. 의식화운동 하던 애들이 노출해 가지고 거국적인 혼란을 일으킬 건데, 여기 서울 중심삼은 정치적 혼란인 동시에 국가적 혼란을 어떻게 대처하느냐 이거예요. 왜 그걸 해야 되느냐 이거예요.

통일교회가 지금 통반격파 운동을 해 나왔기 때문에, 이건 어디까지냐 하면…. 전국적 조직 중심삼고 해 나왔으니까 앞으로 지방 군민 농민들 동원해 가지고 데모해 나온다구요. 지금 공장에서 데모한다고 야단하는데 공장 데모는 회사에서 마음대로 목 자르면 뿔뿔이 자기 고향 돌아가기 때문에 없어지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지만 농민들이 결합해 가지고 데모하게 되면 만년 정지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곧 나온다구요, 저게.

곡괭이 들고 쇠스랑 들고 도끼 들고 나서서 데모한다 이거예요. 거 가톨릭농민회가 뭔데? 그 준비예요. 그러니까 우리는 사상적 이론적인 면에서 교육해 가지고…. 공산당식으로 움직여 가지고는 안 돼요. 강력한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이거예요. 애국적인 터전을 중심삼아 가지고 남북을 통일해야 된다는 겁니다. 그 사상적 기조를 만들어 놓자는 거 아니예요, 이거? 저변, 기반을 확대시켜 놓자 이거예요. 거 농민들 데모하면 어떡할 테예요? 거 통반 운동을 왜, 전국적인 이런 활동을 왜 선생님이 하는 거예요?

통일교회가 국민연합을 중심삼아 가지고 그래도 고생을 하면서 나라를 살리자고 하는 거예요. 농민한테 감동을 주고 말이지요. 그들이 전부 다 우리의 후원부대가 될 수 있게끔 해 놓는 것이 제일 문제라고 보는 겁니다.

노사문제는 공장만 문 닫으면 그건 다 없어지는 거예요. 그렇지만 만약에 농촌에서 면민이 전부 다 데모했다 할 때는 어떻게 될 거예요? 만년 데모해요. 그래 가지고 군청 때려 부수고 경찰서 때려 부수고…. 한 면만 동원해 가지고 지서주임, 면장 할 것 없이…. 참 문제가 크다는 거예요. 그런 걸 방지하기 위해서 그거 생각하는 거예요. 그 터전에 지하조직을 해 가지고, 지령을 내리는 사람들이, 서울 시내에도 물론 있지만 지방 그런 데에 다 가 있다구요.

그러니까 이제 대판 싸움을 하는데 우리가 싸우는 것보다도 교육해야 된다 이거예요, 교육. `뭐 데모하는 게 뭐가 나쁜 거야?' 할지 몰라요. 이번에도 학사교회를 중심삼아 가지고 선생님이 지시한 게 이런 거예요. 긴급지시. 올림픽 이후의 혼란상을 어떻게…. 대학에서 시민들을 동원해 가지고 데모하는 걸 반격해야 되겠다는 겁니다.

그다음에는 정치계에 있어서 이거 심어야 됩니다, 정치. 야당 여당을 중심삼아 가지고 여기에 큰 문제가 발생해요. 이번 올림픽 대회가 끝나면 정가에 큰 문제가 벌어져야 됩니다. 그걸 수습하기 위해서 야당 여당이 서로 불이 붙어 가지고 자기 환경을 수습하기 위해서 몇 개월 동안 끌고 나가야 되는 환경이 벌어진다 이거예요. 그래서 선의의 문제를 어떻게 제시하느냐 하는 문제를 중심삼고 선생님이 고심하는 거예요.

그러면서 학생을 중심삼아 가지고 방어할 수 있게끔 데모해야 되고 정치세계에 있어서는 전부 다 이번에 여당이 똥 싸 뭉개니까 내가 손을 써 가지고 어떤 길을 열어 주겠다고 하는 거라구요. 그러기 위해서 벌써 석 달 전부터 미국서부터 공작해 온 겁니다. 미국 백악관과 부시 행정부를 중심삼아 가지고 사람을 불러다가, 임자네들은 모르지만 그 놀음 하고 있는 거예요.

앉아 가지고 모든 세상이 수습될 것 같아, 이놈의 자식들! 지방의 책임자 하게 되면 전부 다 도지사하고 경찰서 서장을 교육해 가지고 가르쳐 줘야 될 거 아니예요? 무력한 자는 언제든지 후퇴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언제나 실적이…. 실적 앞에는 나라님이 굴복한다고 하지 않았어요? 실적 가져라 이거예요, 실적. 아까 유정옥이가 얘기한 거 알아듣지요? 여러분들 없을 때 조치를 한 거라구요. 알았어요? 「예」

각 도책임자들은 이번에 돌아가게 된다면 전부 다…. 교구장이 전부 다 승공연합 지부장하고 겸해 있잖아요? 겸해 있잖아요? 「예」 학사하고 연합해서, 후원해 가지고 지방에도 방어해야 돼요. 생명을 내놓고 대들어야 된다구요. 함부로 싸우지 말라구요. 우리 교수들 있잖아요? 교수들 내세워 가지고, 지방 유지들 중심삼고 전화해서 끌어내 가지고 이런 모든 문제를 중심삼고…. 그냥 거기서 임자네들이 항의하지 말라는 거예요. 교수들 데리고 가 가지고 하라구요. 그렇잖아요?

국민연합에,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에 의장단 있잖나 말이예요. 군 책임자 면 책임자 불러 가지고 군수라든가 서장 만나 가지고 이런 사건은 대번에…. 천안 서장 불러다 놓고 훈시를 해야 돼요. 여러분들이 안 된다구요, 여러분들이. 교수들을 내세워 가지고 이럴 수 있느냐고 하면서…. 이놈의 자식들! 그래 몽둥이를 만들어 놓았으면 쓸 줄을 알아야지.

교수를 전부 다, 이용한다는 말은 거슬리지만 활용을 해야 돼요, 활용. 교수 기반을 타야 돼요. 따라지 같은 너희들 누가 믿어 줘? 어림도 없다는 거예요. 교수들 기반 되었으면 교수들 중심삼아 가지고 전부 다 활용하면 될 거 아니예요? 전부 다 활용하면 될 거 아니예요? 천안 문제 같은 것도 이름 있는 교수와 시장과….

여러분들끼리 가서 싸우지 말고 말이예요, 데리고 가고 내력서도 쓰고 딱 이래 놓으면 대학가에도 문제가 되어 가지고 학생들이, 대학의 뜻 있는 학생들까지 연결되고 그렇게 되면 지방 유지들까지도…. 대학교 교수들하고 약속한 걸 지키지 않았다고 하게 되면 문제가 크다는 거예요.

통일교회 주먹질하는 그런 깡패새끼들하고 약속해 놓은 걸 안 지켰다고 하지 그거 누가 믿어 줘요? 길가에서 떨어져 나가기 마련이지.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싸움을 하더라도 한번 했으면 전부 다 훑어내 가지고 그 도가 꼼짝못하게 만들어 놓고 그래야 된다구요. 그러려면 나라의 정당세계에 있어서 배후에서 콘트롤해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서장들도 전부 다 꼭대기에서 지령을 떨궈야 돼요.

아마 장흥 서장 모가지 달아날 거라구요. 이놈의 자식 잘못해 가지고 싸움은 왜 붙이느냐 말이예요. 내무부 치안총감을 통해 가지고 이 녀석 모가지를 쳐버리든가 해야 되겠어요. 붙들려 간 그애들도 무력하지요. 그러니까 내가 바람을 몰아넣어야 된다구요. 공산당과 싸우는데 그냥 그대로 싸우기가 쉬울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