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2집: 종교가 가는 길 1988년 10월 14일, 한국 본부교회 Page #73 Search Speeches

하늘을 위해 사" 사람은 법 위- 살아야

자 우리 같은 사람을 보라구요. 레버런 문이 말이지요, 미국에 있어서의 댄버리 사건을 알지요? 미국 법무성에서 레버런 문을 기소했다 이거예요. 그때는 법적인 협정이 없어요. 안 가도 돼요. 미국 국민만 해도 자기가 법에 저촉되는 일이 있으면 도망가는 게 일쑤인데 말이예요, 한국에서 그냥 그대로 가만있으면 미국 가서 형무소살이 할 필요 없어요. 그러나 문총재는 기소한 그 다음날 독일에서 비행기 타고 찾아간 거예요.

미국 법무성에서는 판검사와 변호사들이 전부 다 모여 가지고 하는 말이 `레버런 문이 절대 안 와' 했다구요. 왜? 미국 사람까지도 전부 다 법망을 피해 도망가는데 아무 상관없는 이국 사람이 왜 미국에 오겠느냐 이거예요. 잘 몰랐어요. 잘 몰랐어요.

하늘을 위해서 사는 사람이 법 위에 살아야 돼요. 법 아래 사는 사람이 아니예요. 그 이상 것을 해야 된다구요. 그래 가지고 전부 다…. 가 가지고 문총재 망했나요, 어땠나요? 승리했나요, 망했나요? 「승리했습니다」 승리했지. 요전에는 미국 대통령까지…. 내가 후원 안 하면 모가지 떨어져요. 그런 기반을 닦은 거예요. 미국 국민이 레버런 문을 귀하게 여기는 거라구요.

통일교회 교인들은 선생님을 귀하게 여겨요, 안 여겨요? 「귀하게 여깁니다」 아, 그럼 점심때가 되었는데 밥도 안 줘요? 「밥보다 더 좋은 말씀을 주시잖아요」 여러분은 좋지만 나는 배고프다고 그러잖아요. 대접받겠다고 해서 대접받는 것은 사탄세계의 놀음이예요. 나 통일교인에게 여기 와서 인사하라고 가르쳐 준 법이 없어요. 뭐 재림주니 뭐니 가르쳐 준 법이 없어요. 내가 그런 얘기 합디까? 오늘도 원필이가 재림주니 뭣이니 메시아니 얘기했지만 말이예요, 내가 그런 말 들을 때 메시아는 일본 말로 밥장사인데…. (웃음) 그렇게 들어야 위안이 되지요. 재림주라! 재림주란 말은 죽었다가 다시 찾아오는 주인을 보고 하는 말이 아니예요? 천당 갔다가 다시 오는 것이 재림인데, 그렇게 해석하고 앉았다구요. 아 내가 재림주를 높다고 생각 안 하는 거예요. 그렇게 생각하면 내가 얘기를 못 해요. 사랑 얘기 못해요. 쌍간나니 뭐 이런 얘기 못해요. 재림주가 돼 가지고 욕을 하면 되나? (웃음) 나 재림주 이름은 싫어. 이름은 싫지만 재림주가 거룩해질 수 있는 길은 닦았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제일 어려운 것은 재림주가 못 해도 난 한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재림주가 나타나도 그 자리에서는 나를 하나님 대신 모셔야 된다 그 말이라구요. 그 얼마나 무서운 말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감옥에 들어가서도 제일 어려운 것, 미국에서도 제일 어려운 것을…. 3대요건을 선포했는데, 공산주의 위협에서 미국을 구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리고 미국 청소년을 내가 구해야겠다 이거예요. 제일 어려운 거예요. 그다음에 부패한 기독교를 전부 내가 재부활시키겠다 이거예요. 이게 3대 요건이예요. 미국에서 제일 어려운 것입니다. 누구도 책임지지 못하는 거예요. 그건 학자도 못하고 종교가도 못하고 정치가도 못하고…. 별의별 수단 방법을 다 가지고 있다는 사람도 안 되는 거예요. 돈 가지고도 안 되고, 이 세계 과학문명을 가지고도 안 되는 거예요. 그것을 내가 책임진다 이거예요. 그것을 지금까지 내가 하고 있는 거예요.

미국을 공산당의 마수에서, 울타리에서 해방시키는 문을 열어 놓았어요. 그건 식자층에 있는 사람들…. 언론계로 말하면 천 칠십 몇 개나 되는 언론계가 전부 다 공산주의, 좌경화되었어요. 그걸 전부 다 내가 콱 막았어요. 이놈의 자식들…. 내가 한 것이 많지요.

학자세계에 있어서 똥개같이 냄새를 맡고 전부 다 동서사방으로 흩어져 가지고 싸움만 하는 것을 묶어 가지고 방향을 수습했어요. 그거 학자들이 누구 말을 들어요? 그거 별의별 잡동사니를 다 모아 가지고…. 사방 갈래로 된 것을 문총재가 나와 가지고 `세계를 향해야 돼!' 해 가지고 방향을 딱 잡는 거예요. 내가 가는 데로 따라가겠다고 학자세계에서도 그러는 거예요.

절대가치를 중심삼고 한 십오륙 년 동안 교육을 했더니 전부 다…. 간부, 의장단들이 전부 다 선생님 말씀을 연구하고 손을 든 거라구요. (박수) 왜 자꾸 그래? 「너무 좋아서요」 다들 기운 없어서 박수 안 치는데 왜 그래? (웃음)

미국의 신학교에서 1년에 한 번씩…. 뭣인가? 그런 조직이 있는데 목사, 신학자들이 일년에 6천 명 7천 명 모이는 그런 대회가 있는데 거기에 있어서 5, 6년 전까지는 우리가 그 문전에도 못 갔어요. 이제는 이사회의 절반이 우리 사람이예요. 전시하는 코너에서 통일교회를 소개하더라도 `어서 오시옵소서' 하지 반대는 안 하는 거예요.

여기 똥개 같은 신학자, 신학자도 못 되지요. 미국 가서 냄새 맡고 온 패들이 한국에서 신학자라고 해 가지고 문총재 뭐 어떻고 하며 반대하는 거예요. `에이 너희 교장 선생님이 전부 다 내 부하가 되어 있어 이 자식들아!' (웃음) 기분 좋아, 나빠? 「좋아요」 그래 누가 잘났어요? 반대하는 자가 잘났어요, 반대하는 것 듣고도 상관도 안 하는 사람이 잘났어요? 「상관도 안 하는 사람이 잘났습니다」 그거 못났지? 「잘났지요」 반대하는 사람 잘나고 상관도 안 하는 사람, 욕을 하는데도 기분 나빠 하지 않고 들은 척 만 척하는 사람이 못난 사람이 아니예요? 「잘났습니다」 그런 아들딸 낳을래요, 여자로서? 동네에서도 매맞고 들어오면 `이 자식아 왜 맞고 들어와' 하는 것이 에미 생각 아니예요? 우리 엄마도 나보고 `이 자식아 왜 욕먹고 가만있어, 기성교인들한데 복수하지' 그렇게 가르쳤을 거 아니예요? 그 말이 그 말 아니예요? 그렇지만 내가 아는 참된 길이 그게 아니기 때문에 상대를 안 해요.

그래서 이번 40년 만에 광고를 내라고 했어요. 40년 전이지요? 40년 전에 내가 형무소에 들어갔어요? 1955년이니까 몇 년 됐는가? 한 34년쯤 됐나요? 나는 그거 잊어버리려고 합니다. 나쁜 것은 잊어버리고 좋은 것은 기억하려고 해요.

형무소 얘기도 내가 다 하지만 생각하면 지금도 머리가 나쁘지 않기 때문에 얘기 다 하면 여러분한테서 눈물이 줄줄 나게 할 수 있어요. 배밀이할 수 있는 사연을 문학적인 모든 술어를 갖추어 가지고 얘기하면 말이예요…. 옛날에 내가 유년주일학교의 유명한 선생님이었어요. 동화 같은 것은 뭐 생각할 것 없어요. 나가 가지고 얘기하면 동화지요. 장편소설…. 말을 타고 달릴 땐 말을 타고 달리는 것처럼 하고 그저 떨어질 땐 정말 떨어지는 것처럼 하는 거예요. 벼랑에서 뛸 땐 뛰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젊은 애들이 얼마나 날 좋아한 줄 알아요? 소설, 장편소설 같은 거 하나 엮어서 만드는 건 아무것도 아니예요. 그러기에 내가 어디 가서 얘기하겠다고 설교 준비하고 다니지 않아요. 그거 뭐 준비 안 하고도 얘기해 가지고 감동 줄 수 있는데 말이예요. 안 그래요? 하루종일, 몇 달이라도 얘기 해먹고 산다구요. 그러니 문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