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집: 우리의 갈 길 1970년 09월 06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89 Search Speeches

복귀섭리의 외적인 터를 닦아야 할 '자

그러면 뜻적으로 불 때, 아들 만들기 위한 작전을 해야 된다는 말인데, 어떻게 아들 만드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 아들이 가정을 이루게 될 때에 울타리를 누가 만드느냐? 양자입니다. 기독교가 바로 양자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뭐냐 하면 가인입니다. 요것은 아담이지요? 양자는 천사장입니다. 그렇지요? 천사장은 아담을 위하여 존재해야 합니다. 먹고 자고 하는 것도 누구를 위해서? 아담을 위해서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아담이 책임할 때까지는 그 모든 전권을 천사장이 가집니다.

복귀역사 가운데 외적인 터를 닦는 역사는 누가 하느냐? 양자가 치러야 됩니다. 그 준비는 가정보다 종족이 더 힘이 듭니다. 그것을 양자에게 시키는 것은 죽이기 위한 것이 아니요, 더 큰 책임을 맡겨 완수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왜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공석에 나타나지 않았느냐? 여러분은 왜 안 나타났는지 생각해 보았어요? 여러분을 내세우려는 것입니다. 선생님보다도 여러분들이 공적인 입장에서 더 칭찬받고, 선생님이 거쳐 가지 않은 자리에 선생님이 거쳐진 입장을 대신하게 된다면 그 자리를 상속해 주어야 되는 것입니다. 양자의 자리를 상속해 줘야 된다는 것입니다. 양자의 자리를 상속해 주는 것은 가인 아벨 복귀기준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가인 아벨 복귀기준을 결정하면 양자의 자리를 넘겨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같은 입장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싸움을 하는 데는 절대 아들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예수가 이 땅에 와서 선두에 서서 지도하는 것은 뜻이 아닙니다. 그것은 가인적인 것입니다. 천사장이 하는 것입니다. 국가를 찾을 때까지는 이렇게 해야 됩니다. 그렇게 해서 국가를 찾으면 그때는 아들이 당당히 나타나 세계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통일교회는 이런 작전을 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탄이 따라오지 못하는 일을 해 가지고 통일교인들은 어디로 갈 것이냐? 지금 월남과 베트콩이 싸우고 있는데 통일교인들은 그 사람들 보다 더 강해야 합니다. 그래서 못 갈 데가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베트콩보다 김일성이가 더 강합니다. 좀더 시간이 지난 뒤에 내가 정부와 의논을 해 가지고 통일교인을 전부다 북한의 124군 부대 이상 훈련을 시켜 북한을 쳐들어 가게 할 것입니다. 여러분 가겠어요, 안 가겠어요? 「가겠습니다」 가서 죽어요, 죽어! 죽고자 하는 자는 살지 않았습니까? 캄캄한 세상에 가서 부활해야 빛이 나는 것입니다. 밝은 세상에 가서 부활하면 그 빛이 나요? 그렇기 때문에 부활은 죽음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일 복된 천국행로가 북한행 형장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도 북한에 갔다 온 것입니다. 그러니 죽을 각오하고 가는 것입니다. 갔다 오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에서 못 가고, 못 해내겠다는 사람은 통일교회 패가 아닙니다. 그 사람은 대한민국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대한민국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딸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대한민국을 찾아오는 것이 뜻이라면 대한민국의 말단 백성까지도 사랑해야 될 것이 아닙니까? 그런 사랑을 할 수 있는 그 길을 누가 닦아야 하느냐? 아들딸이 닦아야 하는 것입니다. 아들딸 다음에 양자가 닦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이 닦으라는 것입니다. 고생을 하라는 것입니다.

어떤 면에서 통일교회 패들은 공산당보다 더 지독하다는 말을 듣습니다. 어떤 사람은 '아, 기분 나쁘다' 할지 모르지만 나는 기분 나쁘게 생각 안 합니다. 사실 내가 공산당보다 지독합니다. 공산당들에게 고문당할 때도 '쳐라 이놈의 자식들' 그랬습니다. 내가 7배를 가해서 그들의 목을 자르더라도 안 걸린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조건을 다 닦았습니다. 공산당이 우리 손아귀에 들어오면 전부다 모가지를 잘라 버려도 하늘 법에 안 걸린다는 것입니다. 나는 지금껏 맞아 나온 것입니다. 왜놈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쳐라 이 자식들아. 너희들 시대에 내가 당하지만 내 시대에 너희를 잡아 넣겠다' 하고 다짐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조서도 많이 받아 봤습니다. 어느때는 무슨 죄목이 나오겠다는 것을 다 압니다. 다 알고 있으니 며칠만 지나면 도리어 자기들이 곤란해 집니다. 그런 싸움을 지금까지 해 나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