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집: 3차 7년노정 1975년 01월 05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43 Search Speeches

자주적인 사상을 가지고 세계의 교차로를 넘어가자

여러분은 개인의 교차점을 지나야 합니다. 여러분 가정의 교차점도… 이것은 공동적인 탕감복귀의 역사입니다. 6천 년 역사, 그 모든 역사과정의 종적인 것을 횡적인 면에서 조금이라도 조건을 세우고 넘어가야 되는 것이 탕감복귀의 역사이기 때문에, 여러분 자체가 역사적인 순환시대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을 대해서, 구약시대를 대해서, 신약시대를 대해서, 미래의 세계를 대해서 염려하면서 기도를 드리고 눈물을 흘리고 가야 합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내 일대의 평면적 과정에 있어서 하나의 역사적인 횡적 탕감노정을, 세계를 축소한 대표적인 자리에서 내 스스로 탕감하는 제물적 선상을, 제물적 능선을, 참된 능선을 내가 가고 있다고 하는 마음을 언제나 가져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바로 가라, 똑바로 가라는 것입니다. 그런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되겠다구요.

이제부터 여러분이 3차 7년노정에 들어섰으니만큼 자주적인 입장에 서 가지고 하나님을 위해 내가 있다고 해야 됩니다. 하나님이 나를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서 내가 있고, 통일교회를 위해서 내가 있고 전부 다…. 내게 통일교회를 살려 주어야 할 책임이 있고, 통일교회의 뜻을 세워 주어야 할 책임이 있고…. 내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이 내 뜻이라는 거예요. 통일교회의 뜻이 내 뜻이라는 거예요. 이렇게 되는 날에는 여러분의 앞날은 분명코 훌륭한 날들이 되리라고 봅니다.

아무리 이 한국이 위기에 있다 하더라도 여러분의 그런 지성과 정성으로 말미암아, 여러분 때문에, 대한민국은 하늘의 보호를 받을 것입니다. 이것이 선생님 생각이니만큼, 그런 자주적인 사상을 가지고 세계적인 교차로를 이 한국에서…

한국이 지금 세계적으로 문제입니다. 민주와 공산이 교차되어 있는 여기에 있어서 길잡이가 되어 정리해야 할 책임을, 이 역사 앞에, 이 섭리사 앞에, 이 우주 앞에 당당코 수행함에 있어서 틀림없다고 자각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1975년 이후 제 3차 7년노정에 의의 있는 역사적인 참가자가 되어서 비로소 세계 인류들이 가야 할 고속도로를 닦는데 선발대들이 되어 주기를 바라면서 말씀을 끝내려고 합니다. 아시겠지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