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8집: 성약시대는 2세 전환시대 1994년 03월 16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40 Search Speeches

못생긴 사람이 성공하" 이유

얼굴들은 다 잘생겼구만. 얼굴 잘생긴 사람들이 사람 짓 하는 사람이 많지 않더라구요. 평균적으로 보라구요. 잘생긴 사람은 무력한 사람의 비율이 높아요. 못생긴 사람이 극성맞게 공부해 가지고 박사, 노벨상 타는 친구들이 많아요. 그들을 만나면 미남 찾기가 참 어려워요. 내가 그 가운데 서면, 열 사람 만나면 그 가운데 내가 미남이지 그들은 다 추남입니다. (웃음과 박수) 아, 정말이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그런 유명한 사람들이 말이에요, 나를 좋아하는 것도 내가 미남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잘생긴 사람은 성공하는 사람이 적습니다. 왜 못생긴 사람이 성공하게 되느냐? 하나님이 얼마나 공평해요? 잘생긴 사람은 전부 다 여자 궁둥이를 따라다니고 바람을 피우다가 십년 공부가 안 돼요. 일년 공부에 파탄이 벌어지는 거라구요. 그러나 못생긴 사람은 십년 공부도 여일같이, 20년 공부도 여일같이 공부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학박사가 되고 전부 다 천하의 노벨상 수상의 감투를 쓰고도 또 공부하는 거예요.

그래, 못생겼으니까 어디 가든지, 남들은 말할 것도 없고 여편네가 보더라도 좋아하지 않고 말이에요, 딸이 보더라도 '우리 아비는 왜 저렇게 생겼노?' 하지 칭찬이 없거든요. 동네방네 전부 다 업신여기니까, 죽고 못 사니까 할 것은 공부밖에 없으니 '공부해서 너희들을 밟고 꼭대기에 올라가야 되겠다.' 하는 것입니다.

문총재는 요만큼 했으면 말이에요, 남자 중에서 잘난 축에 들어갑니다. '아이구, 자화자찬하는 사람 잘된 사람 못 봤다!' 이렇게 생각해도 좋아요. (웃음) 그렇지만 관상쟁이들을 불러다 보게 된다면 선생님 얼굴을 보고는 경배해요. 그래서 관상 보러도 안 가는 거라구요. 전부 그래요. 그거 이상하지요? 그러니까 여자들이 보면 선생님을 다 좋아해요. 그렇지만 나는 안 좋아하지요.

보라구요. 내게 있어 다이아몬드를 주먹에도 쥐고 지갑에도 쥐고 이렇게 딱 하게 되면 내 얼굴을 보고 웃겠어요, 안 웃겠어요? 여자들, 다이아몬드 보따리 하나 얻고 싶으면 나를 볼 때 처음부터 웃을 거예요, '이놈아!' 이럴 거예요?「웃습니다.」본심이 그런 거예요. 다이아몬드 몇 바가지 이상, 몇천 바가지 이상 얻고 싶은 것입니다. 양심은 알아요. 상대적 주체 대상, 상대적 힘이 작용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양심작용이 있습니다. 이런 걸 전부 다 얘기해 주면 좋겠는데 시간이 없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