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집: 제16회 부모의 날 말씀 1975년 04월 12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11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뜻 앞- 선한 세계로 복귀하" 책임을 못 한 기독교

하나님의 섭리는 왜 시작됐느냐? 사탄주권세계를 재탈환하기 위한 싸움을 전개시키고 승리의 영광을 다시 회복하기 위한 것이 구원섭리의 출발입니다. 그러므로 승리하기 위해서는 개인적 승리를 다짐해야 합니다. 개인적 승리 가운데 남자의 승리를 다짐해야 되고 여자의 승리를 다짐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승리한 남자와 여자를 중심삼아 가지고 그남자 여자가 사탄의 참소조건을 넘어설 수 있는 개인적 승리권, 가정적 승리권, 종족적 승리권, 민족적 승리권, 국가적 승리권, 세계적 승리권을 재차 형성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구원섭리인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남자를 대표해 가지고 개인적 승리권을 세우기 위한 것이 무엇이냐? 이것이 재림사상입니다. 그러면 재림주, 다시 말하면 이 땅 위에 세상을 구할 수 있는 구세주가 와서 어느 곳에서 구해야 되느냐 하면 사탄세계에서, 사탄주권에서 구해야 되는 것이요. 사탄의 죄의 세상에서 구해야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죄를 청산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주권을 굴복시킬 수 있다는 거예요. 죄는 무슨 죄냐 하면 이것은 혈통적인 죄, 즉 사탄의 피를 받은 죄입니다. 그 사탄의 피를 받은 것을 탕감하기 위한 역사적 과정이 예수를 거쳐 재림시대, 지금까지의 역사라는 거예요.

이것을 다시 거슬러 올라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복귀노정을 생각하게 될 때, 종의 종의 자리에서부터 종의 자리, 양자의 자리, 아들의 자리, 부모의 자리까지 꺼꾸로 거슬러 올라오는 역사적 싸움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종의 종의 대표가 있어야 되고, 종의 대표가 있어야 되고, 양자의 대표가 있어야 되고, 아들적 사명을 다할 수 있는 대표가 있어 가지고 서로 하나가 돼야 돼요. 아들을 중심삼고 양자가 하나되고, 양자를 중심삼고 종이 하나되고, 종을 중심삼고 종의 종이 하나돼 가지고, 맨 밑창의 종의 종의 기반 위에 종을 올려 놓고, 종의 기반 위에 양자를 올려 놓고, 양자의 기반 위에 아들을 올려 놓고, 아들의 기반 위에 부모의 현현이 이루어져야 된다 하는 것이 복귀의 노정이다 이거예요.

역사시대의 이러한 횡적인 탕감복귀노정을 거슬러 올라오는 이 과정에, 구약시대를 통하고 신약시대를 통해 가지고 그와 같은 역사를 하나님이 해 왔지만 언제나 실패를 거듭했다 이거예요. 종의 종의 시대에도 실패를 했고, 종의 시대에도 실패를 했고, 양자의 시대에도 실패를 했고, 자녀의 시대에도 실패를 했기 때문에, 이 실패한 역사를 재차 탕감복귀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재림시대의 끝날을 중심삼고 총결산짓기 위한 것이 하나님의 구원섭리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오늘날 전세계 기독교는 무슨 사명을 위해서 세워졌느냐? 기독교 가운데서 진정으로 종의 종의 사명할 수 있는 한 사람, 그다음에는 종의 책임을 할 수 있는 한 사람, 그다음에는 양자의 책임을 할 수 있는 한 사람, 그다음에는 아들의 책임을 할 수 있는 한 사람과 같은 그러한 사람들이 기독교를 대표하여 있었으면, 그들이 오늘날 복귀섭리에 있어서 이 전체적 횡적 탕감노정을 세워서 오시는 주님과 완전히 하나됐더라면 세계적 탕감조건을 세울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오늘날 기독교가 그와 같은 사명을 하지 못한 것을 우리는 알고 있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사명은 유대교가 하지 못하였던 것을 재차 연장해 가지고, 제1차 이스라엘이 실패한 것을 제2차 이스라엘권을 통하여 탕감복귀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 앞에 있어서 이것을 기독교가 계승 못하였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