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9집: 환경복귀와 근본복귀 1996년 07월 24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69 Search Speeches

통일교인은 환경을 창조할 줄 알아야

그러면 남자가 발전하고, 여자가 발전하면 어떻게 되느냐? 또 다른 주체와 대상 관계를 찾아 나가야 된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몸 마음을 중심삼고 플러스 마이너스, 주체 대상의 관계는 반드시 성숙하면 또 다른 주체 대상은 찾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말하게 될 때 대응적 상대 관계로 말하는 것입니다. 요것이 우주 창조 발전원칙이 되고, 창조 과정과 발전원칙, 진화론과 창조론이 일치되는 논리입니다.

진화세계도 그렇잖아요? 작은 데서 큰 데로 가게 되면 작은 것이 큰 것과 합하기 위해서는 작은 것끼리 합해 가지고 큰 것과 또 플러스 마이너스 관계로 묶어 가지고 큰 데로 발전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돼 있거든. 그것은 창조론이나 진화론이나 발전하는 내용은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이 어떤 관계냐 하면, 창조원칙에 있어서 환경에는 반드시 주체 대상이 있고, 주체 대상은 또 다른 주체 대상과 하나돼 가지고 또 다른 주체 대상을 이루는 것입니다. 크게 발전하기 위한 대응적인 상대권을 찾아가는 것이 공식이 돼 있습니다.

요 공식을 벗어나서는 크지를 못해요. 그것이 우리 생활철학이나 모든 사업철학에도 적용되는 것입니다. 사업하려면 반드시 주체 대상 관계가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 주체 대상 관계가 사업적으로 하나돼 가지고는 그것이 또 다른 주체 대상을 중심삼아 가지고 발전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연계적 발전 내용의 그 내용이, 그 방향이, 그 개념이 다를 수 있느냐? 다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면 경제의 중심이 세계까지 가려면 세계적 개념이 같아야 되고, 정치면 정치면의 개념이 같지 않으면 세계까지 못 간다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게 된다면 오늘날 학문이면 학문도 분과적인 입장에 있어서 계열적인 내용을 중심삼고 세계까지 연결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과학세계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정신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공식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창조 역사를 거쳐가는 오늘날 복귀노정에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통일교인도 이걸 알아야 돼요. 통일교회가 가게 되면 환경을 만들 줄 알아야 됩니다. 이 원칙에 있어서 선생님은 세계적인 복귀역사를 하면서 환경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세계적 판도를 중심삼고 환경 개척입니다. 그래서 통일교회를 시작하면서 세계적 판도를 중심삼고 환경을 어떻게 개척하느냐 한 것입니다. 환경이 없으면 죽어요. 존속할 수 있는 기반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세계과학자대회니 정상클럽이니 안 한 것이 없습니다. 세계 판도 위에 있어서 주체 대상 관계, 통일교회가 진짜 창조이상 세계를 규합할 수 있는 본질적인 모델 형태 과정을 거쳤느냐 하는 문제, 또 개인적인 모델, 가정적인 모델, 국가적인 모델, 세계적인 모델, 천주적인 모델, 하나님의 창조이상적인 모델, 그것이 연결시키는 연계성을 중심삼은 관계를 맺고 있느냐 하는 문제를 생각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대표적인 본질적인 내용이 뭐가 되었느냐? 돈이 아니예요. 돈은 시대 변경에 따라 다른 것입니다. 정책적 힘의 배경을 따라 가지고 국가 관념 여하에 따라서 가치가 오르락내리락 일정하지를 않아요. 그 다음에 지식적 기준이냐? 지식적 기준은 달라요. 평가 기준이 다르다구요.

국가 주권이 달라지면 사상을 타고 달라지는 것입니다. 공산주의의 가치 내용이 달라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민주주의의 가치 내용도 주권자의 힘의 배열에 따라 가지고 활용하는 방향이 전부 달라지기 때문에 왔다갔다하는 것입니다. 일반통행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점진적 발전 노정을 투쟁 없이 연결시킬 수 없다는 논리가 형성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