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9집: 이상세계로 가는 첩경 1995년 04월 3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브라질 새소망농장 Page #253 Search Speeches

하나님같이 인류를, 우리 형제를 사'해야

레버런 문이 지금 종교계에 있어서도 13개 종단을 규합했습니다. 어떻게 규합했느냐 이거예요. 위해서 산 거예요. 레버런 문을 추방하고 반대하던 이 미국이 레버런 문을 따라 모셔야 할 단계에 와 있습니다. 왜? 끝까지 위해서 사는 거예요. 위해 사는 거예요. 위하는 자는 중심존재가 되고 위하는 자는 상속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건 천리입니다. 천칙입니다.

자기 동무가 열 사람이 있다면 열 사람 동무를 가졌다고 자랑하던 그 사람이라도 '너는 나를 위해 살아라' 하면 그 시간부터 다 도망간다는 거예요. 그러나 그 열 사람 친구들을 대해서 보다 희생하고 보다 투입하기를 10년, 20년 하게 되면 모든 그 친구들은 자꾸 친구를 데려가서 이 사람을 중심삼고 전부 다 커 간다는 거예요.

레버런 문이 여기에 이 농장을 만든 데는 하나님과 같이 살 수 있는 세계적인 하나의 패밀리(family;가족)를 만들자 하는 이념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 우주적인 하나님을 중심삼고 자기만 생각하고, 자기 가정만 생각하고, 자기 나라만 생각하던 것을 넘어서 가지고 전세계의 모든 식구를 자기 가정보다도, 자기 나라보다 더 사랑할 수 있는 길을 여기서 세우는 날에는 틀림없이 지상에 하나의 가정이상을 중심삼은 하늘나라가 형성될 것입니다. 이건 틀림없는 결론입니다.

그래서 여기는 싸움을 할 수 없는 곳입니다. 싸움에서 이겼다고, 쳐 가지고 그 사람이 빈다고 이긴 것이 아니에요. 내가 반대를 받고 고생한 다음에 참고 참아 가지고 그들이 마음으로 굴복할 때에 완전히 이기는 거라구요.

가정에서 여러분들이 효자라 할 때는 전체 아들딸들 가운데서 보다 희생하면서 투입했기 때문에 효자가 되는 것입니다. 나라에서도 어떠한 종족, 국민보다 보다 투입했기 때문에 애국자가 되는 거예요. 성인도 세계를 위해서 보다 투입한 사람이 성인이 되고, 보다 하늘땅을 위해 투입한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 같은 왕자가 될 수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가정이 귀한 것인데 우리가 투입해서 그것을 연결시켜 가지고 자기 가족보다도 더 사랑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 편과 보조를 맞춰야 하나님의 세계를 주관할 수 있는 상대권에 올라간다 그거예요. 그러한 기준에서 앞으로 가정을 만들고 마을을 만들고 도시를 만들고 나라를 형성하자, 새로운 나라를 만들자, 형성해 나가자 하는 것이 레버런 문이 남미를 방문한 목적입니다. 내일이 이제 41주년이 됩니다. 새로운 제2차 40년을 출발하는 기념날이 되는 걸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신교와 구교가 형제끼리인데 싸우고 있습니다. 동양, 서양이 형제예요. 그것이 본래는 형제인데 싸운다구요. 선진국가, 후진국가가 다 형제예요. 이것도 싸웁니다. 개인주의, 자기에게 끌어당기려고 하는 이건 망하는 것입니다. 끝날이예요. 그래, 투입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투입한 것입니다. 더 큰 것을 위해 투입하는 하나님 편에 서기 때문에 천운이 나를 보호해 주고 망하는 세상에서 발전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생활 가운데서 반드시 제일 원수가 나타난다구요. 제일 싫은 사람이 있다구요. 그러면 그 사람이 내 쌍태의 한 형제였다 하는 걸 느껴야 됩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복중에서 품고 키워 가지고 영원히 사랑받을 수 있는 아들딸로 소원하던 상대였다 하는 걸 느껴야 됩니다. 하늘이 성상과 형상으로 하나되어 있던 정(正)에서 분(分) 됐던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에서 갈라진 형제입니다. 앞으로 전부 다 형제가 되는 거라구요. '어머니, 아버지가 사랑하는 형제다, 나도 그 어머니 아버지와 같이 사랑할 수 있는 것처럼 사랑해야만 된다.' 이래야 된다구요. 그래서 부부생활 하는 아내와 남편 이상 사랑해야 된다는 거예요.

자기 아내보다도 자기 아들딸보다도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형제를 사랑하고 그 일족의 자녀를 사랑한 그 사람이 그 가정의 주인이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러한 기준에서 세계적으로 모인 우리는 세계를 넘어선, 하나님이 바라는 새로운 가정이상을 중심삼고 세계 국가를 넘어선 쌍태의 자녀와 형제와 부부와 부모가 될 수 있는 길을 찾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제 이 자리를 중심삼고 새로운 가정, 새로운 도시, 새로운 문화의 천국을 세계로 확장해 나가야 할 것이 우리 임무라는 걸 명심해야 되겠다구요. 하나님같이 인류를, 우리 형제를 사랑해야 됩니다.

그렇게 살지 않았으면 천국을 못 갑니다. 그렇게 살던 사람이 천국가는 것이므로 그렇게 못 하면 천국을 못 간다 이거예요. 여기에 와서 일하는 것은 밥먹고 살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출세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하늘나라의 백성이 되고, 하늘나라의 효자·충신·열녀·성인·성자의 도리를 하기 위해서 모인 거예요. 하나님이 찾는, 하나님이 좋아하는 가정과 하나님이 좋아하는 식구를 사랑하고 가정에서 살다간 사람이 지상천국과 천상천국의 백성이 되고 식구가 된다는 걸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