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3집: 준비와 기반, 실력과 실적 1984년 07월 19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248 Search Speeches

"커지려면 큰 것- 흡수되어야 하고, 흡수되려면 희생해야"

그걸 확실히 알고, 이제 누구하고 하나돼야 돼요? 「장자」성진이 효진이 등 열두 아들하고, 우리 집안하고 하나돼야 됩니다. 우리가 자리잡을 때는 여러분이 전부 다 입적을 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어느 지파에 속해야 돼요. 나라가 생겨나고 그럴 때는 지파에 속하게 됩니다. 열두 지파가 그거예요. 그러지 않고는 아버지 앞에 갈 길이 없어요. 이러한 원칙이 있기 때문에 통일가는 이동할 수가 없다는 거예요. 요동할 수가 없다는 거예요. 불의의 악당이 나타났다가는 대번에 원리가 제거하는 겁니다.

어때, 윤박사? 효자야? 효자라 할 때 효자는 부모님을 위하듯이 누구를 위해요? 「형제」애국자나 충신이라고 할 때, 군왕을 위하듯이 백성을 위해야 돼요. 선군은 자기를 위하는 것보다 백성을 위하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그다음에 우리가 성자가 되려면 하나님을 위하듯이 세계 인류를 위해야 돼요. 하나님은 자기를 위하는 것보다 세계를 위하기를 원해요. 그게 선군이예요. 영원한 선군의 대왕이 하나님입니다. 우리는 그의 아들딸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최고의 욕망을 갖고 있어요. 세계는 내 것이다, 하늘땅은 내 것이다 이거예요. 하나님은 아들딸에게 다 나누어 주는 거예요. 인간은 하나님까지 자기 것을 만들고 싶어합니다. 이박사, 무슨 말인지 알겠어? 오늘 이박사가 잘 았았겠구만. 윤박사만 많이 불러 준다고 `아유, 윤박사만 자꾸 부르고 난 왜 불러 주지 않노?' 하면서 섭섭하게 생각지 말아요. 그것 다 한때 불러 주는 거예요. 그거 다 뜻이 있어서 그런 거라구요. 오면 그저 선생님 말 다 듣고는 한마디라도 윤박사 말까지 보태 들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내 말에 윤박사 말을 보태 들을 수 있다구요. 그런 생각을 하라는 거예요.

성자가 갈 길이 그런 길이기 때문에 그렇게 산 사람은 틀림없이 하늘나라의 백성이 안 될 수 없고, 하늘나라의 아들딸이 되지 않을 수 없어요. 성자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예요. 성녀가 따로 있는 게 아니예요. 예진이도 알겠지? 「예」너도 아버님이 통일교회와 세계를 사랑하듯이 통일교회와 세계를 사랑해야 된다구. `난 괜찮아' 하면 안 된다구. 다 마찬가지야.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더 해야 된다구.

이런 걸 알고 이제 너는 아버지가 없더라도 동생들을 잘 거느리고, 아버지를 위하듯이 동생을 위하고, 아버지가 기도하듯이 형제들을 위해 기도하는 딸이 되라는 거야. 그런 딸이 하늘나라를 향해 갈 수 있는 효녀의 길을 가는 거야. 아버님이 이 모든 교회를 위하듯이 넌 앞으로 미래의 나라와 교회를 위해야 돼. 그것이 충신의 길이야. 확실히 알았지? 「예」

그렇기 때문에 남편을 어떻게 대해야 되느냐? 남편은 어머니와 형제를 대표했기 때문에 남편의 말을 잘 들어야 됩니다. 남편은 어머니가 세워 주었고, 부모가 세워 주었고, 형제가 세워 준 거예요. 내 마음대로 못 해요. 아내도 마찬가지예요. 참다운 아내는 뭐냐? 남편이 위하는 부모와 남편이 위하는 형제를 자기 남편 이상 사랑하겠다는 사람이 참된 아내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여러분, 참된 아내 되겠어요? 참된 아내 되기가 더 어려워요.

참된 아들은 간단합니다. 참된 아들은 부모하고 형제만 사랑하면 되지만, 이제 시집가 보니까 남편이 생겼다 이거예요. 그러니 남편이 사랑하는 부모를 사랑해야 합니다. 그다음에는 남편이 사랑하는 형제를 남편보다 덜 사랑해야 돼요? 「더 사랑해야 됩니다」더 사랑하는 사람이 진짜 부인입니다. 그것을 열녀라고 하느니라. 그걸 확실히 알아야 돼요.

너, 도숙이 그런 것 생각해 봤어? 이젠 알았다구. 「예」천법이예요. 이렇게 산 사람은 그 집안 형제가 가진 모든 것을 그가 갖더라도 불평이 없어요. `오케이' 이렇게 돼요. 그러면 다 되지요? 그러면 가정윤리, 모든 규율이 다 정비돼요. 뭐 가정윤리가 다른 것이 아니예요. 가정윤리이자 세계윤리예요. 이와 같은 확대예요. 나라를 볼 때는 가정의 확대거든요. 나이 많은 할아버지를 볼 때는 가정의 부모와 같이, 자기 부모 이상 사랑해야 돼요. 왜 이상 사랑해야 되느냐? 가정을 희생시켜서라도 나라를 찾아가야 되겠기 때문에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세계의 흑인, 백인 할아버지 할머니를 내가 처음 본다고 해서 우리나라 할아버지 할머니보다 천대한다? 아니예요. 그래서는 안 된다구요. 백인 흑인 할아버지 할머니를 보면, 자기 나라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있어도, 뒤에 놓고 세계의 백인 흑인 할머니 할아버지를 더 위해야 됩니다. 왜 그러냐? 개인은 가정을 위하고 가정은 세계를 위해야 되는데, 왜 그러냐? 그건 센터를 중심삼고 개인센터 가정센터, 종족센터, 민족센터, 국가센터, 이렇게 커지니까 그런 거예요. 가정이라는 게 커지려면 종족권 내에 가정이 흡수돼야지, 종족이 흡수되어 들어올 수 없다구요. 나가려니까 희생해야 된다구요. 흡수당합니다. 흡수당하려니까 내가 위해야 돼요. 알겠어요? 그걸 알아야 돼요. 그것이 전부 다 공식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이와 같은 가정의 공법이, 도의 법이 세계를 통하고 우주를 통하는 거예요. 천상세계에 가면 어때요? 천상세계에 가도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천상세계에 가서 `아이구, 내가 먼저 왔으니…' 이게 안 되는 거예요. 그 세계에 먼저 간 모든 사람들은 전부 질서를 갖고 있기 때문에 더 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도의 윤리관이 확실합니다. 부부관이 확실하고, 자녀관이 확실하고, 형제관이 확실해요. 이렇게 살아야 천상세계의 법도와 지상에서의 법도가 일치되는 거예요. 여러분에게는 이것이 꿈같은 얘기인데, 간단한 내용이예요. 이걸 확실히 알고 여러분은 이제부터 인간 도리의 길을 자신 있게 갈 수 있어야 되겠어요. 이 사실은 놀라운 거예요. 사람이 왜 태어났느냐 하면 우주를 위해 태어났습니다. 너, 신숙이 작지만 상대가 있다구.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