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집: 고향과 조국을 찾자 1979년 01월 14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68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세계를 위해 홈 처치의 전통을 세워야 할 우리

여러분들, 고향에 가고 싶지요? 여러분들은 이번 크리스마스와 새해에 '아이구,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어 고향 가야 되겠다, 고향 가야 되겠다' 그랬다구요. 거기가 여러분들의 고향이예요? 「아니요」 통일교회에서 죽자살자 하면서 고향을 찾아가고 있는데 어떤 고향을 찾아가자는 거예요? 그걸 알기 때문에 레버런 문이 이 놀음 하는 거예요.

내가 한국에 가면 편하게 살 수 있다구요. 차가 없겠나 집이 없겠나 돈이 없겠나 자가용이 없겠나. 여러분에게 얘기할 때 통역을 쓰니 이게 얼마나 힘들어요? 한국에 가면 얼마나 편안하겠어요? 내가 한국에 가면 옷을 까꾸로 입어도 괜찮다구요. (웃음) 한국에서는 그렇게 해도 괜찮다는 거예요. 여기서 그렇게 하면 '저것 봐라, 에이!' 하며 얼마나 야단하겠어요. (웃음)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 「그렇습니다」

이번 선생님의 생일날에는 '미국에서 하지 말고 한국에서 해야 돼, 한국에서 해야 돼' 한다구요. 「안 됩니다」 여기서 하면 뭐 축하 노래도 영어로 듣는다구요. 한국 노래처럼 마음이 뒤집어지는 열정적인 노래를 듣지 못한다구요. (웃음) 거 그렇지 않으냐 말이예요.

그러면 왜 지금 여기 미국에 있느냐? 왜 있어요? 세계적 전통…. 한국에서 홈 처치 전통을 세우기는 쉽지만, 대번에 되지만, 여기서는 어렵다구요. 세계 인류가 여기에 모여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퍼지면 세계가 살 수 있기 때문에 힘들더라도 매일같이 홈 처치 하라고 하고 있다구요. 여러분이 정신차리라고 지금 그러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지금 레버런 문을 영웅과 같이 생각한다구요. 영웅같이 생각한다구요. (웃음. 박수) 그렇기 때문에 홈 처치 전통을 세워도 여기에 세워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이 길이 가까운 길이예요, 가까운 길.

그걸 원해요? 「예!」 그러면 죽어라! 죽어라! 미스터 박, 이 녀석이 푸념하거든 때려몰아라, 때려몰아. (박보희 총재를 가리키시며 말씀하심. 웃음) 미스터 박이 지금 여기 홈 처치의 책임자가 됐다구요. 이걸 환영해요? 「예!」 환영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누구를 위해서? 「하나님」 미스터 박을 위해서, 레버런 문을 위해서, 통일교회를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과 세계를 위해서! 「예!」 (환호.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