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7집: 신인사상의 완성 1990년 01월 19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249 Search Speeches

마음 몸이 공명하" 참사'의 경지

문총재가 지금까지 왜 안 망했느냐? 사탄을 내가 잘 알아요. 여러분은 사탄이 뭔지 모르지요? 사탄 하게 되면, `사탕이야 내가 잘먹지!' 이렇게 생각하면 안 돼요. 사탕이 아니고, 사탄! 또 하나님을 누구보다도 내가 잘 알아요. 역사 이래 하나님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람은 나밖에 없고, 사탄이를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람도 나밖에 없어요. 사탄의 비밀, 하나님의 비밀을 다 알아요. 지금까지는 덮어놓고 싸우고 있어요. 인간이 이걸 발견하기 전에는 인간세계에는 해방이 없습니다.

왜 그러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사랑의 이상을 가지고 인간을 지었는데, 이게 뭐냐 말입니다. 타락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느냐 하면 말이예요, 이 몸뚱이가 하나님의 집입니다. 고린도전서 3장에 보면 `너희 몸이 성전 된 것을 알지 못하느냐'는 말씀이 있어요. 성전이예요.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참사랑을 통해서 마음과 몸이 완전히 하나될 수 있는 그 자리에 섰더라면 몸과 마음이 완전히 공명하는 거예요. 공명 알지요? 주파수가 같게 될 때는 한쪽을 울리게 되면 다른 한쪽도 같이 우는 공명체가 되는 거예요, 공명체.

이 몸뚱이가 공명체가 되는 것은 돈 가지고 안 돼요. 권력 가지고 안 돼요. 지식 가지고 안 돼요. 뭣 갖고? 참사랑. 참사랑은 딱 울리게 되면 우―웅 하고 영원히 공명하는 거예요. 석가모니 같은 양반은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이라고 했는데, 그게 도대체 무슨 말이예요. 참사랑의 경지에 딱 들어가 가지고 보니까, 몸과 마음이 공명하는 그 초점 사이에 들어가니까 하늘땅이 다 보이는 거예요. 안 보이는 게 없어요. 그런 경지 알아요? 학자님들은 그런 걸 모르지요. 그러니 듣기 싫어도 내 말을 들어야 된다 이거예요. 배워야 된다 이거예요. 이 경지에 들어가니까 초점, 이 초점 가운데 하나님이 제일 깊은 데 있는 거예요.

이 구형 가운데…. 우주는 구형으로 되어 있어요. 여기 천문학 박사님도 계시겠지만 말이예요, 태양계가 있는데, 이 대우주에는 이런 태양계가 1천억 개가 있다는 거예요. 그거 말이 쉽지, 1천억 개를 세어 보기나 했는지 모르겠다구요. 그거 미친 사람이 한마디 하는 말인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방대해요.

이 우주가 어떻게 생겼느냐 할 때, 주고받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둥글게 되어 있어서 돈다는 거예요. 저 물리학 박사, 윤박사도 잘 알겠구만! 그 얼마? 220억만 년이라던가? 요전에 그런 말 했지? 그런 방대한 이 우주의 별들이 전부 다 고립돼 있지 않아요. 연관관계를 중심삼고 서로가 관계를 묶어 나가는 거예요. 이 관계라는 내용이 무엇을 통해서 맺어지느냐? 인력관계, 주고받는 힘을 통해서 맺어지는 거예요. 길은 다르지만 사랑의 본체, 사랑의 본질을 중심삼고 우주는 운동하려고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