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집: 심정의 여왕 1970년 11월 25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42 Search Speeches

제1차 7년노정의 활동 기준

그러면 지금까지 그러한 가정 형태를 이루면서 밀고 나온 기준은 뭐냐? 그것은 예수님이 개인적으로 승리하여 이스라엘 나라와 유대교를 중심삼고 요셉 종족을 중심삼은 기준 위에 가정권을 이루어 가지고 승리의 터전을 만들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을 탕감복귀하는 것입니다. 탕감복귀역사는 어디까지나 예수님이 하지 못한 기준을 탕감복귀하는 것이므로, 여러분이 개인적으로 승리하여 사탄 앞에 분별된 입장에 섰다고 하더라도 예수님이 찾지 못한 가정적 기반을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여러분들이 세계적인 도상에 서서 가정을 중심삼고 탕감할 수 있는 가정적 터전을 결정지어야만 되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선생님 가정은 제1차 7년노정을 중심삼고 앞으로 여러분에게 가정을 중심삼은 종족적인 기반을 인계해 줄 수 있는 터전을 준비했던 것입니다. 이런고로 이 타락한 세계의 권내에서 하나님의 날,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을 책정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 하나님의 날은 에덴 동산에서의 본연의 부모를 중심삼은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 하나님의 날이 아닙니다. 이러 날들은 어디까지나 타락권내에 포위되어서 그 주위에는 사탄의 나라가 있고 사탄의 세계가 연결되어 있는 제한된 권내에서의 하나님의 날, 부모의 날, 자녀의 날, 만물의 날인 것입니다. 이런 날들이 이 세계에서 중심이 될 때까지는 세계적 사탄의 참소 요건을 넘어서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개인적으로 싸우던 그 기간에 선생님은 가정적인 싸움의 노정을 전개시켜 나왔던 것입니다. 그리고 선생님은 제1차 7년노정 동안 여자들이 일선에서 기반을 닦을 때 사탄의 참소조건에 걸리지 않도록 배후에 서서, 때로는 아버지의 입장에서 인도해 주었고, 때로는 남편의 입장에서 주위를 수습해 주는 일을 해 나왔습니다. 다시 말하면 앞에서는 하늘을 대신해서 인도하는 입장이요, 배후에서는 타락한 남자들이 복귀할 수 있는 길을 갈 수 있도록 치다꺼리를 해주는 입장이었습니다. 이렇듯 안팎으로 사명을 완수해 나온 기간이 선생님 가정의 제1차7년노정이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뭘 하자는 것이냐 하면 개인적으로 승리의 터전을 닦은 여러분들이 가정적으로 가야할 노정에 있어서, 예수님이 요셉 가정을 중심삼고 이루지 못한 탕감조건을 여러분 부부를 중심삼아 가지고 넘어설 수 있는 기반을 닦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한 기반을 닦아 놓아야만 예수님이 이루지 못한 모든 내적 슬픔을 해원성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제1차 7년노정을 중심삼고 지금은 제2차 7년노정을 가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