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8집: 탕감복귀의 고개를 넘자 1994년 03월 17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38 Search Speeches

통일교회의 희망

운동도 무슨 운동이든 잘 합니다. 할 수 없는 일이 없다구요. 무엇이든 합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은 선생님을 닮아서 무엇이든지 잘 하기 때문에 곤란하다구요. (웃음) 공부하라고 하면 10년 할 것을 3년 이내에 모두 해 버린다구요. 현진이는 노는 것을 좋아하고 남자답게 활동하기를 좋아합니다. 산에 사냥을 가서 총을 쏘는 그런 남자라구요.

공부를 시작하면…. 학교도 '훌륭한 학교에 가고 싶지 않다. 훌륭한 학교는 오히려 시위에 앞장서고 있다.' 하면서 가고 싶은 학교에 가서 1년 다니다가 '아, 이건 안 되겠다.' 해 가지고 '아버지, 학교는 일류학교에 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류학교에 가겠습니다.' 하더라구요. 그런 뒤에 실력을 키워서 1년 이내에 컬럼비아 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그래 가지고 1년 이내에 최고의 우등생이 되었다구요. 얼마 전에 그 학교 학장으로부터 '귀하의 아들은 학장의 수첩에 기명된 학생으로 앞으로도 기대되니 잘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는 편지를 받았습니다. (박수) 아, 박수하지 말라구요.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특별히 다른 부분은 없다구요. 아버님이 그렇기 때문에 그렇다구요. 아버님을 닮았어요, 어머님을 닮았어요? 이런 이야기를 어머님이 들으면 기분 나쁠지 모른다구요. 좋은 부분은 모두 자기 닮았다고 해서 부부가 싸움을 하잖아요? '어머니를 닮았다.' 하면 '그렇지 않아. 나를 닮았다.' 이래 가지고 싸움이 일어납니다. 누군가를 닮았다구요. 머리도 그렇고, 모두 그렇다구요.

인진이도 그렇다구요. 컬럼비아 대학에서 유명하다구요. 컬럼비아 대학의 자기 선생의 모교가 하버드 대학인데, 자기 전문과목의 후계자가 되도록 학장에게 편지를 쓴 거라구요. 1년도 안 되었지만 석사학위를 가진 이상의 실력이기 때문에 바로 박사과정에 들어가게 하라고 말이에요. 그래서 시험도 안 보고 그냥 들어갔다구요. 시험 보지 않고 뇌물 써서 들어간 것이 아니라구요. (웃음) 그래서 거기서는 '그런 역사가 없었다.' 하는 거라구요. 그래서 기록을 깨고 신기록을 만들어야 한다고 해 가지고 들어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유명해졌다구요.

'야, 저 동양 여자가 선생님한테 설명을 한다.' 해 가지고 말이에요. 하나의 이론을 놓고 30분이나 이론투쟁을 하니 대단하다구요. 원리를 알고 있으니까 말이에요, '여러 가지 되어져 나오는 내용을 선생님은 모르지 않습니까?' 해 가지고 '모른다.' 할 때는 '더 공부하셔야 합니다.' 이러면 그렇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는 선생님의 딸로 태어난 데 대해 영광을 느낀다는 거예요. 지금까지는 계속 무니의 딸, 문선명의 딸이라고 놀렸지만, 지금은 올려다보고 고개 숙이게끔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학력을 봐도 우리 가정은 세계 제일이라구요. 하버드 대학에 입학하는 사람은 하나의 군에서 몇 명 안 된다구요. 선생님의 아이들은 모두 일류대학에 다니는 거라구요. 아이비리그의 유명한 대학에 모두 들어갔다구요. 일가족의 학력이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그 후손은 당연히 모두 머리가 좋다고 해 가지고 중고등학교들이 서로 다투어서 자기 학교에 들어오라고 신청해 오는 거라구요. 그거 훌륭한 가문이 되어 가고 있어요, 나쁜 가문이 되어 가고 있어요? 그 가문의 아들딸을 자기 사위나 며느리로 맞이하고 싶은 여자는 손을 들지 말라! (웃음) 모두가 손을 들게 되면 보기 싫으니까, 아무 고생도 없이 손을 드는 그런 도둑 같은 손은 보고 싶지 않다구요. 기분이 안 좋아지니까 '들지 말라!' 한 것입니다. 알았어요?

그래서 통일교회의 미래는 희망이 있습니다. 지금도 그렇다구요. 한국이나 미국에서 '문선생은 팔십 할아버지이기 때문에 후계자, 2대 교주는 누가 되느냐? 준비하지 않으면 통일교회는 멸망해서 흘러가는데.' 하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런 걱정을 하지 말라는 거예요. 어머니를 2대 교주가 되고도 남는 여자로서 확실히 준비하고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