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9집: 완성시대의 탕감복귀 1992년 04월 13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341 Search Speeches

하나님도 사'을 위해서 생겨났다

하나님도 무엇 때문에 생겨나기 시작했다구요? 「사랑입니다.」 자기 때문에? 「사랑 때문입니다.」 사랑이니까 상대 때문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위해서 있는 것과 같은 논리입니다. 창조주는 피조물을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 이치 아니예요? 그렇지 않으면 대상세계에서 환희를 찾을 수 없는 것입니다. 거 똑똑히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자신도 사랑 때문에 천지만물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그게 원칙입니다.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라 사랑을 위해서 생겨났다구요. 하나님 자신이 그렇기 때문에 위해서 존재하는 논리가 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위하는 철학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하나님이 그러니 아담도 그래야 되고, 해와도 그래야 돼요. 동기와 결과, 원인과 결과는 같이 하지요? 동기가 그러니 결과가 같지 않으면 하나될 길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한 전통을 이어받은 아들딸로서 사랑의 대상으로 태어난 아담 해와도 그러지 않을 수 없다는 결론은 결정적이었느니라! 「아멘.」

그렇기 때문에 아담도 자기를 위해 살아가면 안 되는 것입니다. 아담이 태어나기를 사랑 때문에 태어났지요? 그 사랑이 누구 것이에요? 하나님이 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 속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것도 아니고 하나님에게 속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초점 맞추는 점, 아담도 초점 맞추는 점, 해와도 초점 맞추는 점, 이렇게 3점이 한 초점에서 결정됨으로 말미암아 천년 만년 돌고 도는 이상 세계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상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지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자신도 참사랑에는, 절대적 하나님도 절대적인 참사랑 앞에는 머리를 숙여야 되느니라! 「아멘!」 기성교회 신학세계에는 그런 원리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사랑의 대상자인 해와에 대해서도 머리를 숙이려고 하고, 아담에 대해서도 머리를 숙이려고 하는 것입니다. `고이고이 자라서 훌륭해져라!' 하고 기다리고 있다구요. 기다리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부모가 딱 그런 사정입니다. `내 아들아, 잘 자라라! 비노니 딸아, 잘 커라! 비노니 제발 아버지 어머니가 원하는 초점을 잘 맞춰라!' 그거 아니예요? 그걸 위해서는 아버지도 빌고 어머니도 비는 거와 마찬가지로, 인류의 부모 되시는 하나님도 사랑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선 `아담아, 맞춰 다오! 해와야, 맞춰 다오!' 하고 또, `나를 중심하지 말고, 너희 둘이 맞춰 가지고 나한테 와야 돼!' 한다구요. 그게 그렇게 돼 있다구요. 그날을 천신만고 천년 만년 하루같이 고대한 것입니다.

그날이 오기를 고대했는데 누가 망쳐 놨느냐? 악마, 사탄이 망쳐 버렸다는 것입니다. 기가 찰 일이지요. 그러니 하나님이 본연적 기준에 있어서 본질적으로 찾을 수 있는 사랑의 초점이 없어졌습니다. 그렇지 않아요? 완성 기준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데, 미완성에서 금이 갔으니 하나님이 초점 맞출 수 있는 길이 없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복귀해야 됩니다. 다시 복귀하기 위해서는 재창조해 가지고 나와야 돼요. 그렇게 지금까지 역사는 아담 하나 창조하기 위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