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6집: 하나님의 섭리사적 총결산 1985년 12월 29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60 Search Speeches

봄절기 시대를 맞이한 통일교회

선생님은 소련이 멸망할 것을 이미 다 선포한 거라구요. 세계적으로 선포했습니다. 그러지 않고는 안 내려가는 것입니다. 종교 통합 문제도 종교 의회를 결정해서 선포한 것입니다. 지상천국 이념을 선포한 것입니다. 그래서 남북미합동기구를 구상한 거예요. 그래서 교황청과 신교가 가인 아벨 원칙에 의해서….

민주세계와 기독교가 하나되는 날에는 미국은 갈 데가 없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주인이 없었다구요. 내가 주인 노릇을 해 가지고 가르쳐 줘서 기독교의 형님이 되는 거예요. 지금까지 기독교가 장자라고 했지만 고향 찾아가는 데 있어서는 전부 다 청맹과니예요. 자기들이 형님인 줄 알았는데 고향 찾아가는 길은 모르거든. 동생으로 태어난 레버런 문이 딴 나라에서 왔지만 가만 보니까 고향 찾아가는 냄새가 몰캉몰캉 나거든. 알겠어요? 자기 집에 가 봐야 처량하지만 통일교회에 와 보면 신나는 거예요. 욕을 먹더라도 통일교회 밥 먹으면서 욕을 먹는 것이 좋고, 통일교회에서 잠자는 것이 좋고, 몸이 근질근질하지 않다구요. 괴롭지 않다구요. 집에 가서 밥 먹게 되면 밥맛이 없고 잠을 자더라도 뼈다귀가 아프고 허리가 아프다구요. 암만 밥을 먹더라도 몸에 옴이 걸린 것 같이 괴롭고 그렇지만, 통일교회에서는 못먹고 못살고 못 자고 하더라도 편안하다는 거예요.

거 왜? 무엇 때문에?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안방이 아니예요. 사랑이예요, 사랑방, 사랑. (웃음) 그렇지 않아요? 아낙네들, 부인네들도 그렇지 않소? 사랑하는 남편이 들어와 가지고 '아, 오늘 참 수고했구만. 아이구, 내 사랑 하나 제일이야' 하면서 한번 뽀뽀해 주면 그만 아니예요. (웃음) 그렇지 뭐, 하나님까지도 사랑에 미쳐서 이렇게 네 활개를 펴는데 그 사랑이 얼마나 위대해요?

여러분,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물어 봐요. '할아버지 할머니 소원이 뭐요?' 하면 '사랑에 취해서 춤 한번 추는 것이 소원이다' 라고 하는 거예요. 임자네들 소원이 뭐예요? 사랑에 취해 가지고 부처끼리 춤춰 봤어요? 벌거벗고 춤춰도 그건 뭐라고 하지 않는다구요. 둘이 사랑에 취해서 거꾸로 붙어 가지고 무슨 놀음을 해도 흉보지 않는다구요. 제발 그렇게 살라는 거예요. '천년 만년 사시오, 요 사람아! 내 사람아! 이 사람아! 그 사람아!' 하고 (웃음) 거 왜 못 사랑하느냐? 요사스러운 여자들! 음흉한 남자들!

나 이렇게 못생겼지만 어디 가든지 친구가 많다구요. 친구가 많아요. 통일교회는 말이예요, 선생님이 '이러자' 해도 누가 선생님 싫다는 사람이 있어요? 「없습니다」 정말 그렇소? 「예」 그렇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어디 손들어 봐요. 손들어 봐, 이 녀석들. 욕을 해야 똑바로 손들지. (웃음) 손을 들려면 똑바로 들지 이게 뭐야, 이게? (흉내내심) 천국가려면 똑바로 가야지. 손들어 보라구. 안 든 녀석들은 전부 다 오늘 처음 온 녀석이고, 그렇지 않으면 정보원이예요, 정보원. (웃음)

내가 이 정보원들한테 서러움을 얼마나 받은 줄 알아? 이 녀석들! 여기 이 기관에서도 왔겠구만. 눈을 똑바로 뜨고 날 좀 보라구. 이 녀석들 때문에 내가 지금까지 욕을 먹고 세계에서 유랑하는 사나이가 됐어요. 난 지금 무서워하는 게 없습니다. 세계의 비밀 정보는 내가 제일 먼저 아는 거예요, 워싱턴 타임즈를 통해서. 대한민국 정보가 문제 아니예요. CIA가 워싱턴 타임즈에 문의하게 돼 있어요. '이런 정보 받았어?' 하면 '받고말고. 당신 그거 알아?' 하는 거예요. CIA가 워싱턴 타임즈의 정보를 필요로 한다구요. 그거 왜 그런지 얘기할까요? 예? 「예」 시간이 없어요. (웃음. 박수) 그런 재미있는 이야기 하다 보니 이것이 전부 다 바람이 든다구요. 사랑의 바람이 들면 좋겠는데 전부 허풍선이 바람이 들어요. 봄바람은 불면 가지 가지에 겨울 동안 북풍한설로 말미암아 불려온 나쁜 찌꺼기를 다 청산하는 거예요.

봄바람이 불면 새싹이 나오고, 모든 가지 가지가 전부 다 청소되는 거예요. 그래서 '어서 불어 다오, 어서 불어 다오' 그래요. 봄바람은 새로운 싹이 나오게 하지만 가을바람은 반대지요. 통일교회에 지금까지는 가을바람이 불었지만, 가을바람, 북풍한설이 불어 왔지만, 이제는 그 지루하던 겨울절기를 지나 가지고 봄절기가 찾아왔다는 거예요.

이제 천하의 어떤 사람, 대통령을 해먹던 사람들을 내가 운전시키고 살 수 있는 시대가 왔어요. 내 운전을 누구에게 시키느냐? 대통령 해먹던 사람에게 운전시킬 거예요. (웃음. 박수) 왜? 보라구요. 그게 못나서 그래요, 잘나서 그래요? 못나서 그렇지? 「아닙니다」 잘나서 그래요. 미국에서 대장 해먹던 사람들을 내가 운전수 시키면서 다니려고 그래요. 그것 다 만들어 놨다구요. 그런 것 모르는 정보원들 정신 차려서 연구 좀 하라구. 청맹과니가 되고 귀머거리가 돼 가지고 잘난 체하지 말고 통일교회 문 아무개가 뭘하고 다니는지 좀 알아보지. 나라를 위해 임자네들 귀를 뚫어 놓고 눈에 안경을 만들어 놓는 그런 놀음을 하면 고마운 생각을 해야지. 이젠 그럴 때가 왔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