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0집: 참부모님의 승리 1992년 12월 1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99 Search Speeches

주체와 대상이 하나되어 " 큰 대'세계를 찾아가야 돼

하나님이 창조한 환경 가운데는 반드시 주체와 대상이 있습니다. 광물세계의 플러스 이온과 마이너스 이온, 식물세계의 수술과 암술, 동물세계의 암놈과 수놈, 인간세계의 남자와 여자, 이것이 환경권 내의 필수적인 요건입니다. 이러한 상대적인 요건을 갖추지 않고는 환경세계에 존속할 수 없습니다.

알겠어요? 대응적인 관계라구요.

지금의 세계는 관계철학, 관계시대입니다. 형제 관계, 개인 관계…. 다 관계지요? 가정, 사회, 국가, 외교, 정치, 경제 등도 전부 다 관계예요. 관계가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 존재기반이 무너져 나갑니다. 자리잡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대응관계가 없으면 안 돼요. 플러스 마이너스, 몸 마음이 하나되면 남자는 더 큰 플러스가 되고 여자는 몸 마음이 하나되면….

여러분은 몸 마음이 싸워요, 안 싸워요? 하나되어 있어요, 안 되어 있어요? 「하나 안 되어 있습니다. 」 이것은 폐기물입니다. 우주의 공법에 있어서 환경권 내의 주체와 대상은 반드시 화합하게 되어 있습니다. 화합하게 되는데, 여자면 여자의 플러스 마이너스가 하나되어 가지고는 더 큰 마이너스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남자 여자가 하나되면 더 큰 플러스가 되는 거예요. 이렇게 커 가지고 또다른 마이너스를 찾아야만 발전합니다. 이것은 진화론 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응관계라구요.

그래, 여러분도 부처끼리 살면서 대응세계를 찾아가야 된다구요. 통일교회가 위대한 것이 그것입니다. 개인은 가정을 위해서 희생해야 되고, 가정은 종족을 위해서 희생해야 돼요. 종족은 민족, 민족은 국가, 국가는 세계, 세계는 천주, 천주는 하늘땅을 중심삼고 하나님에게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왜 큰 것은 대응적으로 더 큰 것을 찾아가느냐? 출발이 위대한 근원이 되는 하나님이기 때문에 나중에는 하나님에게 돌아가야 됩니다. 돌아가는 것이 크면 클수록 좋다 이거예요. 출발이 이렇게 되던 것이 돌아올 때 이렇게 오니까 딱 들어맞지요? 딱, 들어맞는다 이거예요.

이렇게 볼 때, 참으로 위대한 통일교회입니다. 문선생은 대한민국을 희생시켜서라도 남북 통일을 하자고 하는 사람입니다. 아벨을 희생시켜 가지고 가인을 수습해야 되는 논리가 있지요? 그건 역사적인 논리라구요. 대한민국이 통일되거든 대한민국 전체를 희생시켜서 아시아를 통일 하자는 것입니다. 이 3단계만 거치면 됩니다. 남북이 하나되어서 아시아를 통일시키면 서구사회와 벌써 연결되는 거예요. 세계는 통일세계로 움직여 나가는 것입니다. 왜냐? 예수의 몸뚱이를 아시아에서 잃어버렸기 때문에 찾아 나가는 길에서 이것을 복귀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타당한 논리 위에서 모든 역사를 풀어 나가야 되는 거예요. 이제 아시겠어요?

재창조라는 것은 환경과 플러스 마이너스의 대응관계로 더 큰 것을 찾아 나가는 구조적인 역사로 되어 있습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개인의 몸 마음이 하나된 것을 중심삼고 남자 여자가 하나되고, 그다음에는 새로운 플러스가 되든지 마이너스가 되든지 해서 더 큰 플러스나 마이너스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더 큰 곳으로 데려가니 여기에는 통일적인 개념이 없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라는 말은 위대한 말이에요. 모든 것을 통일해야 됩니다. 몸 마음을 통일해 가지고 남자 여자를 통일해서 가정을 중심삼고 일족을 통일하고, 일족을 중심삼고 더 많은 일족을 통일해야 돼요. 그래야 국가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그 국가를 중심삼아서 더 많은 국가들을 통일하면 세계 통일이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하나님은 자연히 나타나십니다.

그렇잖아요? 몸 마음이 하나된 거기에는 중심이 생겨난다구요. 하나님이 임재하십니다. 이것을 염두에 두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