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집: 양키 스타디움의 승리를 위해 총진군하자 1976년 05월 30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49 Search Speeches

어떤 환경이 벌어질지 모르" 대회지만 반"시 성공시켜야

이 뉴욕 양키 스타디움 대회가 어떻게 될 것이냐? 일본을 거치고 한국을 거쳐 가지고 3단계, 즉 소생, 장성, 완성을 거쳐 가지고 여기에서 공격을 하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도 실내 체육관은 물론이고, 옥외 대광장도 완전히 채워 버렸습니다. 그러니까 이 미국에서 양키 스타디움이 어떻게 될 것 같아요? 찰 것 같은가요. 안 찰 것 같은가요?「찰 것 같습니다」 자신할 수 없다구요.「아닙니다」나는 오지 않기를 바란다구요. (웃음) 어때요? 여러분들은 오기를 바래요?「예」

선생님은 왜 오지 않기를 바라느냐? 선생님은 여러분들이 하는 것을 가만 두고 보자 해 가지고 결과가 어떻게 되느냐 하고 본 것입니다. 자, 그러면 여러분들이 잘했다고 하게 되면 나는 못한 입장이 되는 것입니다. (웃음) 그러면 내가 올라가는 것보다도 여러분들이 쓱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올라갈 때는, 선생님이 등을 타고 다시 또 올라가려고 합니다. 그런 욕심도 있다구요.(웃음)

양키 스타디움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나게 될 때는 그 이후가 문제입니다. 뉴욕 시민들이 모여 가지고 흥청흥청하면서 그야말로 양키 스타디움이 탁 무너지게끔 한 번 신난 다음에는 어떻게 되느냐 하면 돌아가야 된다구요. 수천 명이 흥청거렸지만, 돌아갈 때는 그 전처럼 혼자 집에 돌아 가야 됩니다. 전부 다 큰일났다구요. 큰일났다는 것입니다.

올라가면 하늘만 높은 줄 알고 자꾸 올라가려고 하지 내려오기는 싫어 한다는 거예요. 그거 할 수 있어요?「예」여러분, 무엇을 넘겨 버리려면 꼭대기에서 잡아당겨서는 안 됩니다. 나무를 뽑아 넘기려 해도 밑창에 들어가서 잡아당겨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싸움이 또 남아 있다구요. 그래서 양키 스타디움 대회가 성공리에 끝날는지 모르겠다구요.

자, 얼마나 모이면 좋겠어요? 10만? 20만?「백만」라바이 데이비스(Rab-bai Davis) 같은 사람은 '4천 명밖에 안 모인다' 이러고 있습니다. (웃음) 왜 웃어? 왜 웃어요? 4천 명도 못 모일지 모른다구요.「노(No)」'노'라는 말이 틀렸다구요. 낫 노(not no)입니다. 왜냐하면, 그날 억수같이 비가 오면 4천 명도 못 모일 것입니다.「아닙니다」여기 있는 사람들이나 모이지, 다른 사람은 누가 오겠느냐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계산에 들어가지 않는다구요. 여러분들이 모이기 위해서 양키 스타디움 대회를 하는 거예요?「아닙니다」그렇기 때문에 폭풍이 불고 비가 오면 열 명도 안올 것입니다. 열 명.「아닙니다」그건 그때 가 봐야 알지, 여러분들이 자신할 수 없다구요.

그렇게 될 때는 어떻게 하느냐? 여기에 있는 사람들 전부 다 '하나님이 우리 편 아니구나' 하면서 굿 바이(Good bye)하자 할 것입니다.「아닙니다」그럴 수 있다구요. 그러면 그렇게 되더라도 여러분들 노예요? 그렇지 않겠어요?「예」그렇게 될 수도 있다구요.

그런 의미에서 내가 생각할 때, '거 라바이 데이빗은 나보다 나은데' 이렇게 생각했다구요. 그리고 공산당들이 양키 스타디움 기둥마다 폭탄을 장치해 놓고, 한 시간 전부터 한 기둥 폭파하고, 또 한 기둥 폭파하고 해서 열 번 이상 폭파한다면 사람들이 모이겠어요? 여러분들도 도망갈거 아니예요?「아닙니다」뭣이 모이겠어요? 그거 믿을 수 없다구요. 자신 있다고 한 베드로가 먼저 뛰어서 도망갔다는 거 알아요? 여러분들은 그 베드로와 다른 사람들이예요?「예」뭐가 디프런트(different;다른)예요?

보라구요. 이스라엘 민족은 유대 신앙이라는 전통적인 신앙을 갖고 메시아가 오시기를 바라는 누구보다도 신앙심이 강한 사람들인데, 여러분들이 어중이떠중이 다 몰려 오더라도 얼마나 되겠어요? 얼굴은 노랗고, 눈은 새파랗고, 얼룩덜룩한 잡종들이 모였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볼 때, 단색이고 단일민족이고 말도 같은 유대인을 믿을 만하겠어요. 잡종들을 믿을 만하겠어요? 어느 게 믿을 만해요? 여러분들은 어때요? 여러분이 아무리 큰소리쳐도 그런 관점에서 선생님이 보게 될 때, 한 사람과 같지 않은 여러분을 더 믿을 수 있느냐 이거예요. 없다는 것입니다.「아닙니다」

그것은 여러분들의 대답입니다. 목이 달아나고 다 죽어 나가 자빠지는 일을 한 번 당해 보기 전에는 증거가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예스(yes)」다 '예스' 하니까 내 말이 맞지요? 틀림없이 여러분들이 먼저 도망갈 것입니다. 도망가는 데도 그저 벼락같이, 선생님이고 무엇이고 알아보지도 않고, 내가 먼저 살아야 되겠다 하면서 도망갈 거라구요.「아닙니다」그때 가 봐야 안다구요. 그러면 단 위에는 나 혼자 밖에 안 남아 있을 거라구요.「아닙니다」그럴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또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한 환경적 여건이 벌어져서, 지진이 나 가지고 양키 스타디움이 다 무너졌다고 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오늘 밤에 그렇게 될지, 내일 밤에 그렇게 될지 알아요? 모른다는 것입니다. 자, 그렇게 되면 어떻게 하겠어요? 지진이 나 가지고 땅이 흔들리고, 양키 스타디움이 무너지는 그런 시간에도 모여요?「예스」아무리 예스 해도 믿어지지 않는다구요, 그렇게 해 가지고도 한 번 치러 봐야 알지.

여러분들은 '그런 일이 설마 있을 수 있겠나? 없지'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만일 하나님이 보호하사 그날 날씨가 좋고 환경이 좋아 가지고 끌어올 수 있다면, 그저 여러분들이 생각한 대로 사람들이 올 수도 있을는지 모르지요. 그렇지만 내일 모레 비가 안 온다고 장담할 수 있어요? 여러분 알아요, 몰라요?「모르겠습니다」노라는 관념을 가지고야 백 퍼센트 자신을 가질 수 있느냐? 그건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하게 될 때, 과연 자신이 있어요?「예」

자, 여러분의 말대로 양키 스타디움이 초만원이 됐다고 합시다. 선생님이 채우라고 하여 양키 스타디움을 꽉 채웠는데, 그 청중들이 전부 다 레버런 문을 반대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생각해 봤어요? 그럴 수도 있다구요. 대회라고 해서 모였지만, 레버런 문이 얘기할 수 없는 환경이 되어 가지고 할 수 없이 해산하게 된다면 어떻게 하겠어요?「노」 여러분의 말대로 그럼 노라고 합시다. 그다음에는 내가 말을 해야 할 텐데 입이 짝 붙어 가지고 단에서 그저 와 우 아 아 이러다가 한 10분도 말 못하고 내려가면 어떻게 하겠어요? 그럴 수도 있다구요. (웃음) 그렇게 볼 때,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가 얼마든지 있다구요. 만일 여러분의 말대로 양키 스타디움이 초만원이 됐다고 합시다. 그렇지만 초만원이 된 그 사람들이 함성을 외치면서 레버런 문의 승리를 찬양하고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은 지극히 어렵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