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4집: 국제화 시대에 필요한 지도자 1989년 10월 17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96 Search Speeches

국제적인 인사이동을 할 시대가 온다

이놈의 자식들, 지금까지 너희들보고 전도하라고 하는 것은 위신 세워 주기 위해서 그런 거야. 앞으로 족장들 만들고, 72족장 만들고 다 이렇게 해서, 새로 입적시대가 오는데 그 축에 끼워 주려고 그러는데 이건 뭐 실적이 있어야 끼워 주지.

천국도 마찬가지예요. 천국도 아무나 가는 게 아니예요. 알겠어요? 자기 실적에 따라가는 거예요. 안 그래요? 천국도 아무나 다 같은 데 가나요? 어림도 없다구요. 그런데도 뭐 축복들을 해주면 가정이라고 새끼들은 낳고 앉아 새끼 타령하고 말이예요, 먹을 것 타령하고 있어요. 무능력자 된 그런 입장에 어떻게 공적인 뜻을 위하고 나라를 위해 일해요?

중국에 이제 내가 손을 대기 시작하면 한국은 내가…. 내가 중국에 가서 살지 몰라요. 중국 사람 될 거라구요. 왜 웃어요? 한국의 고향이 어디게? 중국 아니예요? 중국이지요. 문씨도 중국에서 온 것 아니예요? (웃음) 올 데가 없다구요, 맨 처음에. 어디서 오겠나? 저렇게 많은 떼거리, 6천만하고 13억하고 어디가 뿌리예요? 물어 보라구요. 6천만이 뿌리예요? 13억 가운데서 전부 다 넘쳐서 뻗어 나온 것이 한국이고 일본이예요. 그거 별수 있어요? 그거 전부 다 중국이 고향이라구요.

협회장은 어느 것을? 일본 협회장 한번 해보겠나? 「한번 해보겠습니다」 갖다가 쫓겨 오려고? (웃음) 일본 법무성에서 쫓아 버리면 뭐 쫓겨 오잖아? 이제부터는 그 길을 가야 되는 거야. 그래서 일본에서는 영국, 저 일본 식구 아베를 말이야, 영국 교회장을 지금까지…. 영국이 참 자유로워요. 가서 교회 책임자로 있는데 쫓아내지 않고 지금까지 잘 해먹더구만. 그래서 인사조치도 국제시대로 들어가는 거예요.

120명을 외국으로 내보내고 120명 선교사들을 여기 사람과 바꿔쳐도 괜찮을 거라구요. 어떨는지 한번 해보면 좋겠네. 그래 여러분들은 가면 어떻게 하겠어요, 말도 못하는데? 아, 한국 사람들은 말 못 하면서도 가서 농사 지으면서…. 자이레 같은 데를 보면 말이예요, 말은 하나도 모르면서 손짓 발짓해 가지고, 뭐 벙어리들이 하고 다 그러니까 말이예요, 그거 가능하지요. 손짓 발짓하고 전부 다 하대. 손짓 발짓 하고, 말을 못 해도 아들딸 낳고 다 살더구만. (웃음)

한번 해봐요? 「예」 그러면 여러분들, 색시들 데리고 갈래요, 놔두고 갈래요? (웃음) 「아버님 하라시는 대로 하겠습니다」 아, 물어 보잖아? 「데리고 가겠습니다」 (웃음) 물어 보면 답변을 해야지, 그런 답변이 어디 있어? 하라는 대로 하겠다면 물어 보지를 않지. 이렇게 하라고 하면 되지. 「재주껏 데리고 가겠습니다」 재주껏은 통하지 않는다구. 이제 그럴 때가 왔다구요. 국제시대에 들어오는 거예요. 어떻게 우리 한국 교회가 세계의 지도자들을 포괄하느냐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