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집: 인류의 새로운 장래 1975년 04월 25일, 한국 전주 실내체육관 Page #279 Search Speeches

이상세계를 향한 공식적인 삶을 살자

보다 차원 높은 길을 위해 가는 무리는, 보다 차원 높은 자리에 있어서 영원하고 번창하여 그 환경에서 중심이 되어 자동적으로 주관할 수있는 것입니다. 거기에서부터 하늘로부터 임하는 영원한 사랑과 영원한 이상을 소유할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편은 아내를 위하여, 아내는 남편을 위하여, 또한 부부는 자녀를 위하여, 가정은 종족을 위하여 사는 것이 공식적인 방식입니다.

여기에서 이상세계라고 하는 개인적 인생관이나 국가관, 혹은 우주관 이나 신관(紳觀)에까지 도달할 수 있는 하나의 공식이 나온다는 거예요. 가정은 종족을 위하여, 종족은 민족을 위하여, 민족은 국가를 위하여, 국가는 세계를 위하여, 세계는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사는 것이 이상이라는 거예요. (박수)

여러분은 최고의 하나님이 '나를 위해 있다' 하고 최고의 하나님의 사랑이 '나를 위해 있다' 하는 그 자리에 가야 평화니, 행복이니, 이상이니, 참다운 사랑이니 하는 안식이 이뤄진다는 거예요. (박수)

다른 말로 결론을 짓는다면, 내것은 아내의 것이요. 부모의 것은 가정의 것이요, 가정의 것은 종족의 것이요, 종족의 것은 민족의 것이요, 민족의 것은 국가의 것이요. 국가의 것은 세계의 것이요. 세계의 것은 하나님의 것이요. 하나님의 것은 내 것이라는 것입니다. (박수)

이러한 것이 가능할 수 있는 그 세계, 개인으로도 위하고, 가정으로도 위하고, 사회로도 위하며, 국가와 세계적으로도 위할 수 있는, 어디에 가나 위할 수 있는 그런 곳이 우리가 바라는 최고의 이상경(理想境)입니다. 이상경이니까 참된 사랑이 있고, 참된 평화가 있고, 참된 행복이 있고, 참된 자유가 있는 세계, 그곳이 왈 우리가 바라는 이상세계입니다. 또한 지상에서 그런 세계가 벌어지니,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되어 있으니, 지상천국이 아닐 수 없다는 것입니다. (박수)

타락한 인류는 이러한 곳을 향하여 전진해야 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여기에서 비로소 이렇게 구현된 세계가 벌어지게 될 때에, 인류의 새로운 장래, 새로운 희망의 세계가 전개된다는 것을 기억해 주기를 바라면서, 본인의 말씀을 끝마치려 합니다.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