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4집: 하나님의 협조와 우리의 책임 1976년 02월 22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05 Search Speeches

승리해야 할 '키 스타""움 대회

이제 오래지 않아서 3월 초하루가 될 텐데 말이예요. 원래 음력 3월초하룻날은 부모의 날인가요?「예」 여기서 부모의 날 지내고 가면 좋겠지요?「예」 왜? 그래 내 그렇게 하면 양키스타디움 싸움은 너희들이 해줄래?(웃음) 해줄래? 가야 되겠나요, 안 가야 되겠나요?「가셔야 됩니다」 자, 여기 있으라우, 가라우?「가셔야 됩니다」 그건 뭐 일초도 안 돼가지고 '가셔야 돼요' 그런 대답을 왜 해요? 그렇게 생각없는 패가 되면 안 된다구요. 사탄 시험에는 백 번이면 백 번 다 넘어지고.백 번 질 것 아니냐 이거예요. 그럴 때는 가만히 이치를 생각해 가지고 '아이구! 너희들, 대답 잘못한다' 이렇게 되면 비판할 텐데 덮어놓고 '있어야…' (웃음)

자, 있어야 되겠어요, 가야 되겠어요?「가셔야 되겠습니다」 있어야 되겠다는 것은 역적이예요. (웃음) 그렇잖아요? 암만 충성을 다하고 암만 선생님을 사랑한다 하더라도 그건 역적류에 속한다 이거예요. 아! 그렇지만 선생님을 위해 충성을 못 할지라도 대의(大義)에 입각해 가지고, 통일교회를 위해서 충성 못 할지라도 대의에 입각해 가지고 생각해서 대답하기를 '아! 양키스타디움 대회를 위해 가야 되겠소? 그러게 되면 비로소 충신이 될 수 있다구요.

과거의 충신은 역적이 되고 과거에 역적으로 있었던 사람도 이런 때에 와서는 박자를 잘 맞추면 충신이 될 수 있다구요. 그래서 양키 스타디움 싸움에서 이기면 좋겠나요, 지면 좋겠나요?「이겨야 됩니다」 이기려면 뭘 해야 돼요?「싸워야 됩니다」 싸워서 결과가 어떻게 돼야 돼요?「승리 해야 됩니다」 승리, 승리하려면 뭘 어떻게 해야 되느냐 말이예요? 저 양키 스타디움 가까이에 허드슨 리버(Hudson river)가 있는데 거기 모래사장에 가서 모래알을 하나씩 갖다가 채워 놓으면 되지요?

싸우는 게 뭐예요? 싸우는데 어떻게 이기는 거예요? 사람 채우는 거예요. 사람 가운데는 잘난 사람 못난 사람이 있는데 잘난 사람 채워야 되겠나요, 못난 사람 채워야 되겠나요?「잘난 사람을 많이 채워야 됩니다」 그래 원수는 제거하고 우리 편만 모아야 되겠나요, 원수까지 같이 모여야 되겠나요?「같이 모여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이기면 그 완전히 이긴거예요?「예」

자, 가만히 보니 반대파가 더 많이 모일 것 같아요, 지지파가 더 많이 모일 것 같아요? 그것 생각해 보라구요. 그 싸움이 벌어지면 미국 국민이 반대하는 사람이 많아요, 지지하는 사람이 많아요?「반대하는 사람」그러면 '레버런 문이 도대체 어떻게 뿔이 났는지, 혹이 났는지 가 보자! 골탕먹이자? 해 가지고 누가 먼저 부산스럽게 맨 앞자리에 와 앉을 것같아요?「반대하는 사람」 반대하는 사람…. 이렇게 골탕먹일까? 저렇게 골탕먹일까? 그래 선생님이 대비책을 연구해야 되겠나요, 안 해야 되겠 나요?「해야 됩니다」 그래 그 대비책을 좀 가르쳐 줘요?(웃음) 생각해봤어요?

그러면 악당들이 모여 가지고 전부 다 피스톨(pistol;권총)을 들고 선생님을 쏴 갈기려고 하는 패들도 있을지 모른다구요. 그러면 너희들이 앞장 서 가지고 '내 골통을 뚫고 나가더라도 내 막겠다'고 생각해 봤어요? '내가 틀림없이 제1성으로 발사하는 그 총탄이 내 골통을 뚫고 나가면 나갔지. 선생님은 피해 못 받는다' 하는 자신을 가지고 기도했어요? 한사람 있어요?「예」 그런 사람 있으면 내 미국 데리고 갈 거예요. 왜? 죽으라구. (웃음)

자, 그런 기도 해봤어요? '왜 죽으러 갈꼬, 구경하러 가지' 하는 사람은 많지마는 죽겠다고 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구요.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그 말 아침에 배웠기 때문에 그렇지요. 죽고자 하면 죽고 살고자 하면 살고…. (웃음) 간부들도 지금…. 요즘 안창성이도 '아이구! 구라파 순회사 갔다가 5월말쯤해서 미국갈 텐데 어떻게 해요? 하길래 '야야! 필요없다' 했다구요. 필요한 것은 뭐냐 하면, 날아오는 총탄을 막을 자신 있다 하는 사람은 와라 이거예요. 왜? 그건 뭐냐 하면 죽기 위해서 오라는 겁니다. 그래 오고 싶은 사람이 있어요?「예」 총탄이 어디서 날아오는지 알아요? 어디서 날아와요? 그것도 모르면서 뭐…. (웃음)

문제가 심각한 문제라구요.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구요. 반대파가 틀림 없이 많이 올 것입니다. 어차피 반대파든 지지파든 좋다 이거예요. 만원으로 꽉 차라 이거예요. 그때는 뭐냐 하면 리드만 잘하면 되는 거예요. 선생님이 신(神)의 박자만 잘 맞추면 반대파도 완전히 지지파 만들 수있다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내가 말만 잘하면 반대파도 때려잡을 수 있다 이거에요.

모이는 것은 어떻게 모였든 말하는 사람이 때려만 잡으면 승리하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반대파들이 와 가지고 '아!그 녀석 대단한데…. 못견디겠는데…' 이러면 성공이라구요. 그래야 성공이라구요. 지지파는 침을 흘리고 눈물을 흘리고 좋아하고, 반대파들은 눈을 꺼벅꺼벅하다가 머리를 흔들고, 어차피 나도 후퇴해야 되겠다' 이렇게만 되면 승리라구요. 싸움은 그런 싸움이 벌어지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