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2집: 세계사적인 본연의 전환시대 1990년 05월 2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46 Search Speeches

통일할 수 있" 힘은 통일된 나-게서 와

진리가 여기에 있어요. 딴 데 있는 거 아니예요. 진리가 뭐예요? 진리란 참된 이치예요. 참된 이치는 뭐냐? 참된 이치는 모든 것을 밝혀 주는 거예요. 그늘이 없어요. 알겠어요? 진리! 그렇기 때문에 리(理) 자를 보면 왕(王) 변에 마을 리(里) 자를 쓰지요? 왕, 왕! 왕 같은 마을이다 이거예요. 그러니 다 같다는 거예요. 밝다는 거예요, 모든 것이. 그렇잖아요? 다 들어오는 거예요.

이런 등등을 모두 보게 되면 결론은 간단해요. 통일을 바라지요, 통일! 통일을 다 바라지요? 통일할 수 있는 힘은 어디서 와요? `통일할 수 있는 힘이 어디서 와?', `하늘에서 오지' 하는 그놈은 도적놈의 새끼예요. 통일할 수 있는 힘은 나에게서 온다 이거예요. 나에게서부터 나와야만 그 통일이 나와 관계가 있지 통일된 걸 타고 앉으려 하면 도적놈이예요! 빚지겠다는 녀석들이예요. 내가 아까도 기성교회 얘기를 했지만 기성교회가 나를 좋아하오, 미워하오? 「미워합니다」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 (웃음) 뭐, 몇십만? 몇십만이 아니고 몇백만? 한 사람이라도 몇백만 명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사람이 있으면 하나님에게는 그런 한 사람이 필요해요. 뭘해요? 가짜야 몇천만이면 뭘해요? 진짜인 하나만 못 한 것입니다. 기성교회 가운데서 그래도 문총재를 좋아하는 사람이 한 사람은 더 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다른 것은 다 종자를 못 받더라도 이 한 사람만이라도 종자를 받아서 올바른 주인만 나와서 심어만 놓으면 말이예요, 옥토에 심으면 천배 만배 되어서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는 소망이 있다구요. 문총재는 그것을 바라보고 살고 있어요. 기가 막히지요? (웃음)

그건 뭐냐 하면 말이예요, 무슨 얘기냐 하면 말이예요, 총각들이 수두룩한데 세상에 여자는 한 마리밖에 없어요. 그런 데서 `저건 내 색시 된다' 하고 기다리는 것과 같아요. 그거 기가 차요, 안 차요? 그래도 지치지 않고…. 그 여자도 진짜를 찾는 거예요. 처음에는 겉으로 찾아보고 나중에는 밑창에서 찾아보니까 그래도 내가 밟히면서도 엎드려 가지고 `여자 승리해라! 여자 거룩하다'고 기도한다고 할 때는 말이예요, 많은 남자들이 있지만 그 여자 중심삼고 사랑한다고 할 때, 그 여자가 어디로 가겠어요? 진짜가 어디에 있느냐 하면 전체가 진짜 아니예요. 진짜는 하나예요. 전부가 좋다고 하고 전부가 자기를 원하더라도 거기에는 진짜는 하나도 없어요. 전부가 원하지 않는 단 한 사람, 그 사람이 진짜에 가까운 자다 이거예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알겠으면 알고 말겠으면 말고…. (웃음)

세상이 왜 통일이 안 돼요? 어머니 아버지가 통일했다는, `우리 부부는 완전히 통일하고 죽었다' 하는 유서를 본 사람이 어디에 있어요? 아무리 효자더라도 `아무개 아들은 몇억만 년이 가도 효자 된다'고 결론 지을 수 있는 부모가 있어요? 충신도 그래요. 지금은 충신이지만 언제 역적이 될 줄 알아요? 역적들이 처음부터 역적으로 나오나요? 충신 노릇 하다가 지치게 되면 역적이 되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에 충신이 많지요? 「예」 선생님이 알아주지 못하면 이래 가지고 돌아서 가지고 역적 되는 거 아니예요? (표정을 지어 보이심) 그게 잘못이예요. 안 알아준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하나님이 알아주는 거예요, 하나님이.

하나님은 중심, 종대예요, 종대! 하나밖에 없어요. 종대! 종대는 하나밖에 없어요. 사랑의 축이라는 것이 우주에 많지 않아요. 하나예요. 미국나라 사랑의 축, 어디 나라의 사랑의 축 그렇지 않아요. 하나예요. 축은 하나예요.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하나되는 데도 그 축이 뭐냐? 몸과 마음이 하나되는 데는 지식도 아니고 수양도 아니예요. 보라구요. 수양했다는 사람 혼자밖에 없다고 할 때 말이예요, 좋은 꽃과 나쁜 꽃 둘을 척 놓고 둘 중에 하나 가지라고 하면 어떤 거 가지겠어요? 나쁜 꽃 갖나요, 좋은 꽃 갖나? 「좋은 꽃 갖습니다」 보통 사람은 좋은 것 가져요. 혼자일 때는 괜찮아요. 그런데 둘이 있게 될 때는 누가 선한 사람이냐? 좋은 것을 먼저 쥐는 사람이 선한 사람이예요, 가만히 있는 사람이 선한 사람이예요? 손도 까딱하지 않는 사람이 선한 사람이고, 또 그것보다도 더 선한 사람은 뭐예요? 좋은 것보다 나쁜 것을 먼저 쥐었다고 할 때는 가만히 있는 사람이 선한 사람이예요, 나쁜 것을 먼저 쥔 사람이 선한 사람이예요? 어느 거예요, 어느 거? 「나쁜 것을 먼저 쥔 사람요」 알기는 아는구만!

동네 총각들 중에서 `저 아무개 부잣집 규수, 그 색시가 아무개의 색시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게 진짜 남자예요. `난 그 여자와 비교하면 모든 면에서 잘나지 않았어. 상대가 안 돼. 자연의 모든 법도를 보면 상대가 맞는 것이 있는데, 저 색시에 맞는 남자는 우리 친구들 가운데 너뿐이야' 그럴 수 있는 남자는 남자 중의 남자예요. 또 그럴 수 있는 여자는? 여자 중의 여자예요. 여러분! 그런 남자 여자 봤어요? 봤어, 못 봤어? 「보았습니다」 누구야? 「아버님입니다」 쌍것, 아버님은 뭐…. (웃음) 아니야, 나는! 나는 도둑 보따리 같은 것을 갖고 사는 사람인데요. 내가 얼마나 욕심이 많게요. 이쁘장한 엄마기 때문에 내가 결혼했다고 그러더라구요. (웃음, 박수) 이런 얘기 하다가 벌써 한 시간이 되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