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2집: 탕감복귀의 고개를 넘자 1994년 07월 23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214 Search Speeches

탕감복귀의 원칙과 "시

탕감복귀 원칙에 한 가지 더 얘기하겠어요. 탕감복귀의 원칙은 불변하다는 진리라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에덴에서 해와가 지은 죄를 후대에 해와 세계에 있어서 탕감하지 않고는 복귀해 들어갈 수 없어요. 이거 다 알지요? 그걸 복귀함으로써 사탄세계는 사라져 가는 거예요. 그래서 참부모를 중심삼아 가지고 본연적 기준의 이것이 전세계적으로 이루어지게 될 때는 타락하지 않은 본연적 천국, 이상세계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 세계가 인류가 바라는 단 하나의 방향으로 찾아 들어가는 평화의 세계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되겠어요.

그러면 병폐의 기원, 동기는 무엇이냐 하는 문제가 벌어져요. 역사적 기원은 이와 같이 탕감복귀해 들어가게 된다면, 여자가 실수해서 타락한 혈통은 어떻게 복귀해 들어가느냐 이겁니다. 역사적 배경, 대외적인 이런 모든 탕감복귀는 이런 역사적 과정을 거쳐 투쟁해 나왔지만, 인간에 있어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문제인, 심신이 분립되어서 가정이 파괴된 사랑적 근원이 잘못된 것을 어떻게 수습하느냐? 혈통이 잘못됐습니다. 그러니 그걸 복귀하기 위해서는 해와가 한 반대의 경로를 거쳐가야 된다는 논리를 알아야 됩니다.

에덴 동산에서 해와는 무엇을 했느냐? 해와는 무엇을 했느냐 하면,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장남인 아담을 속였어요. 그 아버지 되는 하나님을 속였다구요. 이것이 문제라는 거예요. 여자가 무얼 했느냐 하면, 아담을 속였어! 장남의 아버지인 하나님을 속였어요. 그래 가지고 거짓 사랑에 몸을 잃어버렸어요. 본래 타락하지 않고 하나님 뜻 가운데서 장남 되는 아담과 아버지 되는 하나님과 하나되어서 번식의 기반, 아버지가 종적인 아버지 횡적인 아버지가 되려고 했던 것이 사탄을 중심삼고 완전히 어그러져 버렸습니다. 종적 횡적 아버지가 달라졌다는 거예요.

이것을 탕감복귀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원칙에 있어서 해와 대신 하늘 편에 서 가지고 자기의 장남과 자기 부모를 속이는 노정을 거쳐가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세상에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다는 걸 누구도 생각 안 한 거예요. 그러니 어디에서 이걸 공개해 가지고 해서 이런 놀음을 할 수 있느냐 이거예요.

이렇게 했기 때문에 이것을 복귀하기 위해서 2천년 만에 야곱 가정의 리브가가 나와서 해와 대신 이와 같은 놀음을 해야 돼요. 여기에서 장남을 속이고 하나님을 속여서 장자권을 사탄에게 넘겨 준 것을 장자권 대신 차자권을 차지해 가지고 원한의 복귀의 길을 거쳐가야 할 한의 역사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탕감복귀하려니 리브가는 장남을 속여야 돼요. 하나님 대신 아버지, 리브가의 남편, 이게 아버지라구요. 이삭이에요. 이것은 에서입니다. (판서하심) 틀림없이 장남 에서와 아버지 이삭을 속여 가지고 장자권을 차자에게 넘겨주는 거예요. 탕감복귀하는 거예요. 이 놀음을 한 거예요.

구약성경을 보면 이렇게 되어 있다구요. 장자권을 빼앗아 가지고 차자에게 넘겨주는 어미가 어디 있으며, 그 아버지까지 속여 가지고 탈취하는 어미가 어디 있어요? 그 가정에서 추방하고 가정에서 벼락을 맞아야 될 여자라구요. 인륜 도덕적으로 볼 때 환영할 수 없는 그 내용을 하나님이 보호했다는 것이 지금까지 미지의 사실이었어요. 그런 탕감복귀의 이 원칙을 알게 될 때 이것이 해명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다말입니다, 다말. 다말도 장자인 자기 남편이 죽었어요. 이스라엘 법에서는 차자가 자기 가문의 계대를 잇게끔 자기 형수하고 결혼하게 되어 있어요. 법에 따라 남편의 동생과 같이 살아야 되는데 동생이 원치 않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하늘이 데려갔다구요. 셋째 아들은 나이가 어려서 그것을 할 수 없어요.

다말은 혁명적인 여인입니다. 무슨 어려움이 있더라도 하늘의 축복받은 혈족을 남기고 싶은 마음을 가졌다는 거예요. 안 되겠으니까, 자기 남편의 막내동생이 남편이 되는 걸 부정하고 자기 시아버지를 속여서 관계를 한 거예요. 자기 시아버지를 길가에서 기생의 모습을 해서 유인해 가지고 관계 맺어서 낳은 아들이 베레스와 세라입니다. 그것이 예수의 1대조가 되는 거예요. 유다 지파에서 예수가 태어난 거예요.

선민권이 여기서부터 설정되는 거예요. 하나님이 새로운 혈통을 중심삼고 정착할 수 있는 기지가 다말의 혈족으로부터 시작되는 거예요. 그래, 다말의 복중에서 두 형제가 싸워요. 에서와 야곱이 리브가의 복중에서 싸우니까 리브가가 하나님 앞에 '제 복중에서 두 아기가 싸우는데 이건 어떤 연고입니까?' 하고 기도했을 때, 하나님이 가라사대 '네 복중에는 두 나라가 있음이요, 큰 나라가 작은 나라를 섬기리라.' 했어요. 다말도 복중에서 베스라야 세레스가 싸울 때 하나님 앞에 기도하니까 리브가에게 한 말과 똑같이 말했다는 거예요. '네 복중에 두 나라가 있음이요, 큰 나라가 작은 나라를 섬기게 된다.'고 했어요. 이런 복귀적인 내용이 있다는 것을 암시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