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집: 운명의 무거운 짐 1978년 02월 19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1 Search Speeches

신세를 지우" 사람이 되라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통일교회의 신세 지는 사람이 되지 말고 통일교회에 신세를 지우는 사람이 되라 이거예요. 어디 가든지 나라에 신세 지는 쩨쩨한 사람이 되지 말고, 나라에 신세를 지우고, 세계에 신세 지지 말고 신세를 지우고, 하나님에게 신세를 지지 말고 신세를 지우는 사람이 되라는 거예요. 나는 통일교회의 신세를 안 진다구요. 여기 본부에 있는 사람들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보라구요. 통일교회의 신세 지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그래요」내가 미국에 신세 지는 사람이 아니예요. 내가 미국에 와서 미국 돈을 쓰는 거 아니예요. 여러분들이 번 돈을 쓰는 게 아니라, 내 돈을 쓰는 거예요. 내가 이 미국에 신세 지우는 거예요. 알겠어요?「예」세계 사람들한테도 내가 신세 안 진다 이거예요.

내가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 '아, 하나님! 날 무조건 도와주소'라는 기도는 절대 안 합니다. 그런 시시한 기도를 하는 사람이 아니예요. 차라리 기도를 안 하면 안 했지 그런 기도는 안 한다구요. '당신이 나에게 축복해서 당신이 이익이 날 수 있거든 축복해 주고 손해날 것 같으면 관두소' 이런 기도하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사상을 가졌기 때문에 전부 다 반대하는 세상에서, 전부 다 망하는 세상에서 내가 남아졌고 성공이 가능했던 것입니다.

선생님이 지금 나이가 60이 가까워 오고 그렇지만, 옛날 30대에 지쳐서 떨어졌으면 어떻게 되었겠어요? '아이구, 이것 어떻게 하나' 하면서 보따리 쌌으면 어떻게 되었겠어요? 그걸 생각해 보면 얼마나 아슬아슬해요. 만약에 40대에 와 가지고 또 '아이구 못 간다'고 했더라면 어떻게 되었겠어요? 오늘날의 세계가 망하게 된 입장에 있는데도, 그래도 통일교가 하나의 관심사로 되어 있는데, 그랬더라면 절망 중의 절망의 입장이 됐을 것 아니냐 이거예요. 그래요?「예」여러분들 전체가 그렇게 알아요, 믿어요?「알아요」그러면, 내가 미국에 와서 지금 반대받고 하는데 보따리 싸서 도망가게 되면 어떻게 할래요? 앞으로 미국의 장래가 어떻게 되겠어요? 그런 것을 생각해 보면, 선생님이 잘 참았어요, 못 참았어요?「잘 참으셨습니다」

레버런 문은 인생길을 중심삼고 여러분들 이상의 고생을 했습니다. 여러분들 이상의 심각한 길을 걸어 왔다구요.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서 여러분들이 상상하지 못하는 고난 길을 걸어 왔다구요. 그게 사실인데, 세상은 반대로 알고 있다구요. '아이구, 레버런 문은 좋겠구만, 호사하는 레버런 문' 그런다구요. 그래요?「그렇지 않습니다」반대하니까 여러분들이 강해지는 겁니다. 통일교회를 훈련시키는 반작용을 일으켜 준다 이거예요. 내가 고생을 하고 통일교회 교인인 여러분들이 아무리 고생을 해도 통일교회는 망하지 않는다구요. 발전하는 거예요. 내가 고생하고 여러분들이 나를 따라서 고생을 하면, 통일교회는 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대통령으로부터 주지사로부터, 모든 사람들로부터 반대를 받았더라도, 앞으로 그들이 레버런 문 앞에 머리를 숙여야 될 때가 와요. 만일에 그렇게 안 될 때는 내 손으로 그러도록 한다 이거예요. 우리가 만든다 이거예요. 학교를 새로 짓고, 사회에 새로운 복지기관을 만들어 가지고 그러한 사회와 그런 사람을 만들어서라도 만든다 이거예요. 그것이 선생님의 사상인 동시에 우리 통일교회 운명이예요, 운명. 전쟁이 나서 싸울 때에는 총을 들고 전부 싸워야 됩니다. 누구나 쉽지 않다 이거예요. 우리가 짊어진 책임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의 갈 길은 아직까지 요원하다는 걸 알아야 돼요. 더 갈 거예요, 그만둘 거예요?「더 가겠습니다」